사회정책
"영유 금지되면 국제학교 킨더(유치부) 가야 하나요?" "조기유학, 어학연수는 가능한데 영유만 막는 이유가 뭐죠?" 최근 교육부가 4~7세에게 하루 3시간 이상 인지교습을 금지하도록 학원법을 개정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학원업계와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지교습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기가 불가능한 데다 보다 가격이 비싼 조기유학이나 국제학교·외국인학교 킨더과정은 합법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학원협회 "레테금지도 수용했는데 인지교습 구분은 과도" ━6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는 유아영어학원 인지교습 하루 3시간 제한 관련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에서는 △3시간 제한에 대한 의견 △'유아영어학원'을 선택했거나 고려하는 핵심적인 이유 △인지교습이 교육 현실에서 명확히 구분될 수 있을지 △구분이 모호해 정오 12시~1시에 하원해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 가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등을 묻는다. 김태국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 기획이사는 "대부분의 유아영어학원은 놀이학습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인지교습이라는 불분명한 개념
최신 기사
-
임동국 전 송파부구청장, 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임동국 전 송파구 부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27일 임 전 부구청장은 "저는 제 삶의 뿌리이자 내일의 꿈이 머무는 이곳 송파에서 더 큰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들어선 후 동장으로 주민 곁에서 골목골목 누비며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며 "서울시에서는 건설행정, 문화체육, 교통, 감사, 자치행정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도시행정 전반을 총괄적으로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파형 실용행정 8대 분야별 실천 전략'을 공개했다. 분야설 실천적략은 구체적으로 △전국최초로 아파트 관리원가를 공개해 아파트 관리비 30% 절감 실천 △음식물처리시설 완전지화화 등 '쓰레기 제로' 송파 실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송파 △어디서나 10분이내에 대중교통이 이용가능한 송파 △정비계획 지정권한 자치구 이관을 추진 △송파형 촘촘 돌봄 안전망 구축 △이동 집무실 정례화 등 민원응대시스템 구축 △성내천-탄천-장지천-한강을 하나로 잇는 순환형 수변 산책로 조성 등이다.
-
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게 축하금 지원
전남 영암군이 다음 달 3일부터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입학 축하금은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초·중·고 신입생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지급된다. 지급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준다. 입학일 기준 영암군민인 초·중·고 입학생, 외국인인 경우 등록사실증명서에 거주지가 영암군인 경우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 신입생 보호자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신입생 입학 축하금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제1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9개 단체·127명 유공자에 정부포상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7일 제1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9개 단체, 127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36점, 위원장 표창 100점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주요 수상자의 인터뷰와 공적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일반 국민도 시청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 유튜브 채널인 '권익비전'을 통해 생중계됐따. 개인 부문 주요 수상자로는 부패방지 분야에서 내부제보 실천운동 이지문 상임고문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 상임 고문은 다수의 기관과 '부패 및 공익신고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공익제보 활성화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민원·옴부즈만 분야에서는 김용진 신영에프에스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지역사회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민권익 향상에 기여했다.
-
'1조 돌파' 광명시 지역화폐, 지류형 추가…관광·골목상권 활성화
경기 광명시가 4월부터 종이형 광명사랑화폐를 도입하며 지역화폐 정책을 '카드+지류' 투트랙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농협과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 지류형 상품권 제조와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NH농협은행과 광명농협은 보관·판매·환전·정산 등 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정책 수립과 홍보 등 행정 지원을 총괄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카드 발급이나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관광 활성화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나 축제 방문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화폐로 환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현재 가맹점 모집을 진행 중이다. 3월 중 디자인 확정과 시스템 교육을 마친 뒤 4월 발행을 시작한다. 박승원 시장은 "지류형 도입으로 지역경제의 빈틈을 보완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公, 농촌 발전 헌신한 '숨은 공로자' 찾는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11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비롯해 농식품부 장관(농정포상), 농해수위 국회의원(국회포상), 공사 사장(공사포상) 등 총 16점 규모로 수여된다.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꾸준히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포상 훈격에 따라 요구되는 활동 실적 기간이 다르다. △정부포상 5년 이상 △농정 및 국회포상 3년 이상 △공사포상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아야 한다.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다음 달 20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철저한 후보자 검증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
호서대,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 최종 선정
호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1년 이내 단기 과정을 운영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호서대는 향후 5년간 총 7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기업 참여형 직무분석 및 교과목 공동개발 △산업체 전문가 참여 수업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기반 실습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를 운영해 수료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 주력산업과 연계한 'AI+X' 융합 교육과 몰입형 단기 집중과정도 운영한다.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AI 인재를 양성해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근덕 부트캠프사업단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호서대의 AI·AX 융합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 인재양성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리베스트, 美 앰프리어스와 연간 100만셀 공급 LOI 체결
대전 기반의 차세대 배터리 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 선도 기업인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와 연간 100만셀 규모의 양산 셀 공급을 위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은 양사가 그간 구축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연간 물량 단위 공급 구조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앰프리어스는 지난해부터 한국 내 계약 제조 파트너십 및 제조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공개했고 한국의 선진 제조 역량을 활용,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리베스트는 대전 본사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실리콘 음극 기반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의 양산 및 공정 안정화 역량을 축적했다. LOI 체결을 계기 삼아 대전 생산거점 중심으로 안정적 양산 체계, 글로벌 공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이번 LOI체결은 단발성 프로젝트를 넘어 지속적인 생산 운영과 공급 체계를 전제로 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양사 협력이 상업적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며 "공정 최적화 및 품질 관리 기반의 양산 안정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에너지 배터리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켄텍, 글로벌 에너지 리더 향한 첫 정규 졸업생 배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27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명, 석사 10명, 1기 정규 학사 졸업생 3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켄텍은 2022년 개교 이후 처음으로 정규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이호현 기후에너지부 제2차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김영록 전남지사, 김동철 이사장(한전 사장), 윤의준 초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졸업한 1기 학사 졸업생 30명 가운데 28명은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이 중 27명은 켄텍 대학원에 진학해 에너지 분야 연구를 이어간다. 다른 1명은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지난해 조기 졸업한 학생 5명 중에서도 3명이 켄텍 대학원에 진학했다. 수석 졸업생 김수홍씨(석박사통합과정 진학)는 "1기로서 켄텍에 온 이상 끝까지 학교에 저를 맡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켄텍 대학원에서 연구 역량을 터득해 학계·산업계·연구계를 모두 아우르는 교수형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세르비아 교류·협력 방안 논의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교류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 요청으로 이뤄졌다.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창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 기반에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세르비아가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 정책 속에서 창원의 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기계·방산·원전 등 대한민국 제조업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도시로 세르비아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디지털 전환 노력이 세르비아의 제조업 현대화 정책 방향과 일치해 산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기술 분야 정보교류 및 확대 △친환경 에너지 및 제조 분야 협력 가능성 모색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공감하고 앞으로 실무 차원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대전상의-공주대, '지역정착형 인재 육성 협력' 맞손
대전상공회의소와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 26일 공주대 대학본부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임경호 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대전·충남 산·학 협력 교류 방안 도출 및 실행 △대학-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회원사 연계 기업탐방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업 접점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중부권 대표대학인 공주대의 연구역량과 성과가 지역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대전상의 회원사와 연계한 기업탐방과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정착·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원오, 쓰레기업체 후원 의혹에 "허위 선동 즉각 멈추길"
여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쓰레기업체 후원을 받고 성동구가 수백억원대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허위 선동을 즉각 멈추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관관계조차 없는 사실을 인과관계로 둔갑시키는 저질 공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성동구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면허 업체는 해당 4개사가 전부"라며 "거론된 업체들은 길게는 1996년부터 성동구 청소를 전담해 온 곳들로, 제 임기에 맞춰 갑자기 들어온 업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공개경쟁 입찰을 거쳤으나 다른 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고 이에 따라 국가계약법과 서울시 방침(제281호)에 의거해 수의계약을 진행했다'며 "계약 과정에 구청장이 개입할 여지 또한 전혀 없다. 따라서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의구심이 있다면 이 방침을 만든 서울시에 확인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후원금은 선관위 관리 하에 투명하게 처리되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김재섭 의원은 대가성 계약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상관없는 내용을 끌어다 붙였다"고 반박했다.
-
오세훈 "여론 성적표 참담"…장동혁 지도부 재차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과 결별하고 당의 노선을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고 27일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 이제 결론을 냅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는 계엄을 옹호하는 극단 세력까지 품고 가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보수의 빛나는 역사와 정통성을 스스로 허무는 행위다"라며 "반헌법은 결코 보수가 될 수 없다"며 "원칙을 잃은 보수는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고 했다. 오 시장은 당의 현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이 받아 든 여론의 성적표는 참담하다"며 "사법 질서를 뒤흔드는 사실상의 입법쿠데타가 벌어지는데도, 국민은 우리를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바로잡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역사의 변방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 저는 깊은 책임감과 결연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며 "보수 정치의 역사에도 허물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민주당과 달랐던 이유는, 그 허물을 직시하고 반성하며 바닥부터 다시 뛰어온 역사가 있기 때문"이라며 "잘못할 때마다 변명 대신 책임을 택하고, 스스로를 교정해 온 자정의 힘이 보수의 저력이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