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공공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등의 근거가 되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18년째 소득 요건이 생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는 한부모가족지원법과 대조된다. 다문화가족의 소득 수준이 최근 10여년 사이 크게 높아진 만큼 사회적 지원도 현실에 맞게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법은 2008년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지원 대상에 소득 기준을 둔 적이 없다. 다문화가족지원법은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득 기준이 없는 구조는 성평등부 소관의 또 다른 가족지원법인 한부모가족지원법과 대비된다. 한부모가족지원법은 법률상 지원 대상을 소득을 요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준은 성평등가족부령으로 정하는데, 현재는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부모의 연령이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까지 인정된다. 두 법에 차이가 생긴 이유는 제정 목적이 달라서다. 한부모가족지원법은 아동양육비와 생활보조금 등을 지급하는 복지급여 성격이 강하다. 반면 다문화가족지원법은 국제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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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졸업생 취업률 76.9%로 7년째 '1위'…AI캠퍼스 구축 본격화
경동대학교가 취업사관학교라는 브랜드에 AI 교육혁신을 더하며 미래형 대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학 선택 기준이 졸업 후 취업 가능성과 교육의 실질적 경쟁력, 통학 여건, 미래 대응 교육환경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동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 경쟁력 및 서울 생활권의 통학 편의성, 생성형 AI 기반 교육혁신을 앞세워 실용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동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졸업생 취업률이다. 교육부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취업률 76.9%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보다 14.1%p 높은 수치다. 또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4년제 일반대 중에서는 7년간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PBL·PSL 수업과 현장실습, 산학협력, 기업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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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넘어 직통' 박관열 광주시장, 시청 대신 경안시장 출근…왜?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15일 경안시장 상인회 사무소에서 '제1회 직통시장실'을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소통을 넘어 직통으로'를 주제로 박 시장을 비롯해 정책실장, 행정자치국장, 자치협력과장, 민원 관련 부서 담당자, 경안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안시장의 주요 현안인 주차시설 개선 및 확충, 아케이드 방수공사와 기둥 도색 등 시설 개선, 노후 안개 분사기 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처리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민원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상담에서는 약 140분 동안 상인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차례대로 조치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번 직통시장실은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한 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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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재난 대응, 사전 대비가 중요"…선제 관리 역량 총동원
경기 오산시는 조용호 시장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시장은 국가 재난관리 정책 방향과 재난 유형별 대응 사례를 공유받고,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살폈다. 앞서 조 시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 참석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법정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불과 산사태, 폭염, 풍수해, 대형화재 등 주요 재난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 풍수해 대응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현장 대응 요령도 함께 익혔다. 시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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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없도록" 김성제 의왕시장, 취약지역 현장 점검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 폭염 등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했다. 김 시장은 △복합물류 지하차도 △의왕역 앞 상습 침수지역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현장 △왕곡천 등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복합물류 지하차도에서는 배수펌프 작동 상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나 침수 위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비상연락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을 살폈다. 의왕역 앞 상습 침수지역에서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한 예찰 강화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는 절개지와 옹벽, 토사 유출 우려 구간은 물론, 강풍에 대비한 자재 적치 상태와 가설 시설물의 고정 상태도 점검했다. 폭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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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고령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가져
전남광주 장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경복 고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14일 장성소방서 어울림관에서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간 화합과 친선 도모·선진 소방기술 공유·대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장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특산품을 상호 교환했다. 또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필암서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동수 장성소방서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재난 대응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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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아파도 버틴다?" 이젠 옛말…90세 초고령도 치료받는 이유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퇴행성관절염 치료 기준이 '인내'에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적극적 대처로 진화하고 있다. 15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평균수명이 늘면서 70~80대는 물론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들도 관절 치료와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래 걷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는 것이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된 것이다. 문성철 관절센터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단순히 수술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활동성과 삶의 질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연령이나 엑스레이(X-ray) 사진 속 병기에 얽매이기보다 환자의 통증 정도와 기능 저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같은 관절염 4기라도 통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가 있는 반면, 3기임에도 걷기조차 힘든 경우가 있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잔존 연골, 반월상연골판, 활액막 상태를 파악해 환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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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제주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정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2026~2029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 따라 제주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개소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을, 제주대병원은 새로 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전원되는 환자를 받아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거점 기관이다. 제주도·119구급대·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이송지침 개정과 운영에 참여하고,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면 권역 내 응급의료 대응을 지원한다. 센터가 두 곳으로 늘면서 전문치료가 급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 다만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에 추가 확인이 필요한 기관은 오는 10월30일까지 보완 조치와 현장점검이 끝나지 않으면 조건부로 지정된다. 조건부 지정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라 내년 4월30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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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초국가 범죄 빈틈없이 차단·수출길 활짝 여는 관세행정 펼친다
관세청이 올해 하반기 마약·총기 밀반입, 국산둔갑 우회수출 등 국민 안전과 국내 산업을 위협하는 초국가 범죄를 빈틈없이 차단하고 영세·중소기업도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관세청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2026년 하반기 9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9개 추진과제는 △마약 반입경로별 N차 저지선 구축 △우회수출·기술유출 차단을 통한 무역안보 수호 △무역기반 재정·금융범죄(TBFC)엄단 △K제조업 보호를 위한 전방위 단속 확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모두의 수출' 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첨단전략산업 집중 지원 △물가·환율 안정화 총력 지원 △외국인 여행객 관광 소비 활성화 △스마트한 국경위험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이다. 먼저 마약이 어떠한 경로로도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국제우편·일반화물에 이어 여행자·특송화물 등 모든 반입경로에 대해 다단계로 마약전담 X-ray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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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돼 동부산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재지정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2029년 10월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지속한다. 해운대백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응급환자 2만1707명을 진료했다. 전문의 직접 진료율은 98.3%, 최종치료 제공률은 93.0%를 기록했다. 현재 △심정지 △급성뇌경색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패혈증 등 18개 핵심질환군에 대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질환군 환자가 내원하면 관련 진료과를 즉시 호출해 △검사와 응급시술 △수술 △중환자실 입원까지 연결한다. 야간과 휴일에도 중증응급환자의 시술과 수술이 가능하도록 배후 진료과 전문의 당직체계를 운영하고 응급실 이후의 치료도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응급실 37병상과 응급전용 입원실 30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응급전용 수술실을 갖췄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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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에 AI 심는다"…시흥시, 중소 제조기업 AX 전환 추진
경기 시흥시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의실에서 관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과 현장 경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시흥시 등 11개 산·학·연·관 기관이 맺은 공동 협약의 마중물 사업이다. 대기업에 비해 AI 도입 장벽이 높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당장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AI 분야 석학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회사가 바뀐다' 주제 강연을 통해 "AI 도입 실패의 90%는 기술 부족이 아닌 경영진의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다"며 "어려운 기술적 구현은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CEO가 비즈니스 흐름 속에서 AI를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하는 혜안을 가져야 AX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실전 세션에서는 시화공단 현장에서 뽑아낸 생생한 성공 방정식들이 공유돼 소부장 기업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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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6년 AI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 선정
한전KDN이 정부의 '2026년 AI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재생에너지 밀집 지역의 계통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후부가 추진한 '배전망 ESS 구축사업'은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한 계통 접속 대기 및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선로 증설 대신 배전 선로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직접 설치하고, 인공지능(AI)이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예측해 ESS의 충·방전을 최적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수용 능력을 높인다. 이를 통해 확보한 분산 자원을 통합발전소(VPP)가 실시간 제어해 계통 유연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 활성화로 안정적인 장기 운영체계도 구축한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9개 사업자, 32개 선로가 선정돼 각각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전KDN은 전북 고창군 지역 중심 사업자로 선정돼 독자적인 에너지ICT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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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쇠 찾고 공짜표 줍자" 웅진플레이도시, 여름맞이 참여형 공연
경기 웅진플레이도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실내 파도풀에서 체험형 공연 '해적왕! 황금열쇠를 찾아라!'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객이 직접 해적과 함께 황금열쇠를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비치볼 대포와 포그 대포를 이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유쾌한 스토리,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웅진플레이도시 앱을 통해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5개의 미션 스탬프를 제한 시간 안에 획득하면 '워터파크&온천스파 1인 재방문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쿨썸머파티'를 운영한다. 물속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대형볼 넘기기, 박 터트리기 등 워터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버블폼파티도 함께 열린다. 감성 포토존 '루미로드'와 빛·향·자연의 소리를 테마로 한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