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저가 유지 조건 속 원가·인건비 부담 커져 고객 유입 효과는 긍정…수익성은 제자리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 지원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원가와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부·지자체, 캐시백·할인쿠폰으로 착한가격업소 가입 독려━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찾기'에 등록된 전국 업체는 총 1만210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자체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이 대상이다. 생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32%(3844곳)가 몰려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 신청이나 시민 추천을 통해 지정되며, 일정 기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공공요금 감면과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들은 외식·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늘려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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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현장 행정 강화…조용익 시장 "생활 속 불편, 빠르게 개선하겠다"
경기 부천시가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 40여명과 생활 밀착형 안건을 논의했다.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및 건폐율 문제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이 대상에 올랐다.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균열, 조명 불량, 배수 문제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됐다. 시는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과 조명·배수시설 개선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생활체육 공간의 안전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오정대공원 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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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을 탄소 물류 허브로" 경기연구원 'CCUS' 육성 청사진 제시
경기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을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경기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정책 육성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평택항을 '탄소 물류 중심지'로 키우는 등 5대 전략과 1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CCUS는 산업 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산업구조를 유지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술로 꼽힌다. UN 등 국제기구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 기술이 10% 이상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보고서가 제안한 핵심 전략 중 하나는 '평택항 CO₂ 허브 터미널' 구축이다. 도내 산업시설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평택항에 집결시킨 뒤, 국내외 저장소나 활용처로 보내는 '탄소 물류 중심지'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C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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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외부유출 금지령" 천준호 의원 고소
서울시는 한강버스 멈춤 사고 직후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고 주장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즉각적인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는 단순한 정치공세를 넘어 공직자의 명예와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천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강버스가 최근 잇따라 강바닥과 부딪히는 이상 징후를 보였음에도 서울시가 운항을 계속했다며 전면 운항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사고 직후 서울시 내부에서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는 제보를 언급하고 사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천 의원에 대해 "'오세훈 시장 검증 TF 단장'이라는 미명으로 사실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과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퍼뜨리는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더 이상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 시민들에게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혼란을 주는 행태가 반복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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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영산강 수질 개선' 토론회 개최
전남교육청이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7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영산강 보전과 수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탐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생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1년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중·고 우수 동아리 20팀을 비롯해 15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환경청 관계자가 함께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디지털생태탐사지도 웹'을 활용해 제작한 학생 활동 영상이 상영됐고, 초·중·고 각급 학교의 대표 3팀이 영산강 생태 탐사·수질 조사·환경 캠페인 활동을 발표했다. 지역 하천의 수질을 측정하고, 생물 서식 환경을 조사하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1년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공생의 길 프로젝트 활동이 영산강 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호 영산강유역환경청 연구사가 영산강의 수질 현황과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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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5 건설 재개…평택시 "환영, 반도체 생태계 강화 기대"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설을 본격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경기 평택시가 18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P5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5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으로, 2023년 기초공사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초 공사가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P5 골조 공사 재추진을 확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삼성전자가 2015년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 지역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첫 반도체 생산 이후 평택은 '세계 반도체 수도'로 도약했다"며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자부심인 삼성이 투자를 다시 시작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캠퍼스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공장은 준공 전임에도 일부 라인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한 P5까지 본격화되면 평택은 AI 반도체 시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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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횡단보도' 편한 줄은 알았는데…교통사고 '뚝' 놀라운 효과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이후 보행자 안전과 편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12~2023년 서울 시내에 설치된 대각선횡단보도 217개를 분석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해 교통사고 건수가 18.4%(377건→ 308건) 감소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충격하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건수도 50%(34→ 17건) 줄었다. 차 대 사람 사고건수의 경우 설치 전에 비해 27.3%(99→ 72건), 횡단 중 사고건수는 25.8%(66→ 49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차 대 사람 교통사고' 가운데 우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와 좌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가 각각 35.3%, 44.8%로 크게 감소했다. 모든 방향의 보행신호가 켜질 때 차량 진입이 금지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로 전 방향 동시에 보행신호가 점등되면서 보행자와 차량 간 상충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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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 개최...지역외교 정책·사례 공유
계명대학교가 오는 19일 낮 1시 성서캠퍼스 신바우어관 3층 덕영실에서 한국공공외교학회와 함께 '2025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 국가외교와 지역외교의 만남'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며, 계명대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사업단과 한국공공외교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계명대는 2019년부터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에 참여하면서 전국 단위 논의가 가능해졌다. 기조연설은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이 맡았다. 하 실장은 국가 차원의 외교와 지방정부 외교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신호창 전 한국공공외교학회장(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대구시 국제문화교류 현황과 과제(박경숙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관계외교 기반 부산 도시외교 사례(연경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교류협력팀 부장) △경북 역사도시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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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사태에 과천시, 예비비 긴급 투입…내년 여과지 전면 개량
경기 과천시가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11억원을 긴급 투입해 정수시설을 보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여과지와 침전지 등 취약 지점을 보완하기 위한 긴급 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여과지 여과사 교체 △침전지 볼파동 장치 설치 △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설치 △정수장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배수지 3곳에는 이미 미세여과시설을 설치해 조기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사 사례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추진한다. 내년도 예산안에 약 86억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 비용을 편성해 구조 개선과 설비 교체에 나선다. 여과 효율을 높여 수질 안정성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한다. 시는 사전 대응 매뉴얼 정비, 정수 설비 개선 예산 확보,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강화 등 전방위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원은 관련 부서가 즉시 접수·처리하며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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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4곳 용도 변경…12월 경쟁입찰 매각
경기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장기간 활용이 어려워 방치됐던 유휴부지 4필지를 용도변경으로 재정비하고 12월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 63, 170, 206-5 등 총 4필지다. 면적과 기준가격은 △배곧동 10(2825.5㎡·115억8450만원) △배곧동 63(2276.4㎡·74억3244만원) △배곧동 170(4060.5㎡·167억6986만원) △배곧동 206-5(913.5㎡·71억2986만원)이다. 이번 정비로 각 필지의 용도지역도 명확해졌다. 배곧동 10과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조정돼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 복합적 용도 개발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를 적용한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공공성과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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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전담 운영…"초기 대응력 높인다"
경기 광명시가 재난 발생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전담 체제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준전담 방식으로 운영되던 재난종합상황실에 오는 19일부터 전담 인력 4명을 투입해 2교대 상시 운영한다.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 순환 투입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갖춘다.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신설해 기반을 마련했고 이후 전문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해 기존 인력과 함께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재난 초기 상황 모니터링부터 보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전반 업무를 전담한다. 특히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과 통신망 운영 등 전문 장비를 정확하게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배치되면서 즉각적 대응 속도가 높아지고,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담 인력 4명은 2명씩 주야간 교대하며 연중무휴로 상황을 감시·대응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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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원 전면 개편" 서울사이버대,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과(전공)을 신설·개편하고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은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예술대학으로 통합했다. 또 △반려동물산업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등을 신설하고, △드론·로봇공학과 △문예창작학과 △AI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 등을 확대·개편했다. ━반려동물산업학과, 반려동물의 건강부터 관련 법규까지━'반려동물산업학과'는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영양, 미용부터 관련 법규와 경영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한다. 졸업생은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인재로서 △동물보건사 △펫푸드 연구원 △데이터 분석가 △행동지도사·미용사 △펫시터 △공공기관 동물복지 정책 담당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동물보건사 △축산기사 △반려견훈련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견지도사 △동물행동심리치료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애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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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앰코, 지역 기반 반도체 패키징 인력양성·연구 협력 강화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손잡고 지역 기반의 반도체 패키징 인력양성과 연구 협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속 학부·대학원생 40명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K4 광주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품질·신뢰성 평가 공정을 견학했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엔지니어들과 질의응답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졸업연구·인턴십·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과정으로 설계됐다. 전남대는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산업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장비 31종을 전남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 장비는 반도체 패키징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설비로 교육용 실습라인과 기업 공동연구용 실증라인을 동시에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전남대는 이를 토대로 내년 1월 '전남대-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지산학연연구소'(가칭)를 설립해 공정·소재·설계 등 반도체 패키징 분야 공동연구와 지역 기업 기술 지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