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엄정 대응" 교육부는 3일 호남대학교에 편입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미국대학 허위 학력으로 비자를 받은 정황과 관련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대 3년간 비자발급제한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 법무부는 호남대의 중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국내 체류 비자를 받기 위해 당국에 제출한 서류 중 미국 대학 학위증이 조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 학위증을 발급했다는 미국 대학은 인가가 취소되거나 인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법무부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사안의 부정입학이 사실로 확인된 경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부여된 등급을 '비자정밀 심사대학으로 조정' 및 '최대 3년간 비자발급제한'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대학의 장은 외국인 유학생 입학심사 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검증을 통해 합격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학력요건에 대해서는 고등교육법 제33조에 따른 학위취득 사실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유학생 질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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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19일과 20일 국립순천대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천시, 순천대 RISE사업단,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 지방소멸대응 전략'에 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 발표가 있고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방창생학회 회장과 요시히로 타쿠오 나라현 미야케초 부정장이 일본의 지방창생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순천시 전략기획과장이 지역 대응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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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 지역 수돗물 공급 재개…재발 방지대책 추진
경기 파주시가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 46시간 만인 지난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교하동·운정동·야당동·상지석동·금촌동·조리읍 등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재 교하·월롱배수지에서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이 적합하다고 설명하면서도 주요 관로 및 아파트 저수조 등을 대상으로 한 수질 검사를 1주일 이내에 완료해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단수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6시30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시행 중인 '한강하류권 4차 급수체계 조정사업' 공사 중 파주로 공급되는 1000㎜ 광역상수도관 누수 발생으로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전 7시 사고를 내부 인지했으며 오전 8시 파주 공급 밸브를 차단했으나 시에 사고 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사실을 같은 날 오전 9시50분 한강유역환경청의 유선 연락을 통해 뒤늦게 파악할 수 있었다. 시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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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쓰레기 줄이기' 1등 도시는…화성·시흥·양평 '최우수'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2019년부터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인구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 3개 시군은 각각 4000만원, 우수 시군은 3000만원, 장려 시군은 2000만원씩 사업비를 받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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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독일 베를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라남도가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REWE)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자유대 학생들은 레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K푸드가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설명하며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파우치 음료와 곤약젤리까지 전남 40여업체의 우수 농수산식품 100여종이 입점했다. 운영사인 모모고는 독일 대표 아시안 식품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이민철 모모고 대표는 "20~30대 젊은 소비자가 K푸드 소비를 주도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5년, 10년 후가 K푸드의 절정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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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콘'이 도시를 움직였다… 올해 공연수익 109억 돌파
경기 고양특례시가 대형 공연 도시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만 총 18차례 대형 공연이 열리며 관람객 70만명을 모았고, 공연 수익은 109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누적 관람객은 85만명, 누적 수익은 125억원이다. 공연의 파급력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됐다. '고양콘'으로 불리며 고유명사화된 공연 브랜드는 인근 상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은 58.1% 증가했다. 생활 인구 역시 15% 증가하는 등 대형 공연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가 현실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대형 공연 라인업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3월 지드래곤의 솔로 투어를 시작으로 4월 콜드플레이 공연이 총 6회가 진행되면서 약 32만명을 끌어모았다. 6월에는 BTS 제이홉과 진이 각각 복무 후 첫 공연을 선보였고, 7월 블랙핑크, 8월 데이식스 공연이 열렸다.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는 공식 내한지로 고양을 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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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강하구 자생 갈대 수거 사료화 사업 4년 만에 재개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와 협력해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한강하구 민간인통제선 지역 김포시 하성면 일대 약 17ha로, 약 425t의 수확량이 예상된다. 도는 수확한 갈대 1060롤을 축산농가 80여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갈대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상·하반기(5·9월) 연 2회 전체 면적에 대한 수거를 허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업 안전을 위해 조사료 수확 장비에 추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경계 지역 내에서는 군의 통제하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도는 2013년 10월 김포시 군부대 유휴지 야생풀 이용 관련 협약 체결 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 한우협회와 협력해 매해 2회 야생 갈대 수거 작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고양시 장항동에서 발생한 민간인 목함지뢰 사고 이후, 부대 경계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인 출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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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성과 한 눈에…경기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경기교통공사는 창립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주요 활동을 담고 있으며, 교통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는 에너지 사용량, 사회공헌 실적, 윤리·준법 수준 등 핵심 지표가 공개됐다. 외부 전문기관의 수준진단을 통한 객관적 평가도 포함돼 신뢰성을 높였다. GRI Standards, SASB, TCFD, UNGC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로 구성해 국제적 수준의 ESG 경영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그동안 △윤리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했다.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이러한 노력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하고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경선 사장은 "공사는 교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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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CES 2026 '혁신상' 5관왕 달성
한국전력이 내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다. 이로써 한전은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로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대부분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현장에서 운영 중일 만큼 실효성과 완성도가 높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전부터 송전·변전·배전·전력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전 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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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신임 차장에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 임명
산림청 신임 차장에 박은식(55) 산림산업정책국장이 17일 임명됐다. 신임 박 차장은 2001년 기술고시(36회)로 입직해 24년여간 국제산림협력관, 기획재정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산림정책과장, 산림자원과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기획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베스트상사로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조직관리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산업정책국장으로 재직하며 국민주권 시대를 뒷받침하는 산림분야 국정과제 수립과 산림분야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림활용도 제고 대책을 마련했다. 국제산림협력관으로 재직시에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국외산림탄소 축적증진법'을 제정하는 등 굵직한 현안을 체계적이고 매끄럽게 추진하기도 했다. 박 차장은 "앞으로 '나무의 시대'에서 '목재의 시대'로, '녹화의 시대'에서 '경영의 시대'로 전환을 촉진하겠다" 며 "산림재난에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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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쉬엄쉬엄… 다함께 달린 서울
"별로 안 힘들었어요." 서울 강남구에 사는 초등학생 서태오·태이(9) 쌍둥이 형제는 16일 오전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도착지점을 통과한 후에도 생긋거렸다. 태권도와 축구를 좋아하는 형제는 이날 5㎞를 완주했다. 아버지 서씨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찾다가 '쉬엄쉬엄 런'을 알게 됐다"며 "형은 엄마와, 동생은 아빠와 러닝메이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행사다.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저속노화'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이른바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만들어진 행사다.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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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역대 기록물 원문 4.5만건 추가 공개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17일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 대통령기록물 원문 4만5000여건을 추가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기록관은 2023년부터 대통령기록물 원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를 통해 공개 대상은 총 12만2000여건(기존 7만7000여건)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 외교서한(편지)과 대통령별 주요 정책을 담고 있는 보고자료, 회의자료 등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최규하 대통령까지 주요 국가와 외교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외교서한철' △박정희 대통령 시기 경제성장을 위해 추진한 외자 유치 관련 1970년대 '외국인 투자사업 검토 보고서' 및 '외국인투자인가발송' 원문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김대중 대통령 시기 '국무회의 말씀자료' △노무현 대통령 시기 '주요 국정상황' 관리 및 업무 관련 '친필메모' 등 대통령의 주요 정책 및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긴 대통령기록물도 공개한다. 조상민 대통령기록관장 직무대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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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의 '창의행정·규제철폐'는...시민이 직접 뽑는다
서울시는 올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창의행정과 규제철폐 사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실행'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창의실행 공모에선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감시 시스템 △서울 야간 랜드마크인 여의도 '서울달' 등이 창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연초부터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규제 철폐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경제·건설 분야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154건의 규제철폐 안건을 발표했다. 공모와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창의행정 분야 7건과 규제철폐 분야 5건 등 12건의 우수 사례가 이번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창의행정 분야로는 △빗물받이 이물질 차단을 통한 침수피해 해결 △화재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순찰로봇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