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고위험군 경찰·저위험군 성평등부 관리, 서로 연계 안돼 최근 광주·송파사건 피해자, 상담소 모니터링 이력없어 "법적조치외 현장 관리 필요, 법령 정비해 정보 공유해야" 최근 경기 광주시와 서울 송파구에서 잇따라 친밀관계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들은 모두 성평등가족부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이 고위험군을, 성평등부는 저위험군을 관리하도록 돼 있어서다. 해외에서는 고위험 피해자를 경찰과 상담기관이 함께 모니터링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송파구에서 발생한 '장모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성평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에 사례관리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일 광주에서 발생한 '공무원 아내 살인사건'의 피해자도 상담소의 모니터링 대상이 아니었다. 두 피해자가 상담소 관리체계에서 빠진 것은 경찰의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군'(A등급)으로 분류돼서다. 경찰은 가정폭력·스토킹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자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고위험군은 전국 261개 경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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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문학 교육 '동네방네 도서관 탐방' 확대 운영한다
서울 강동구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동네방네 도서관 탐방'을 확대 운영한다. 28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번 동네방네 도서관 탐방은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와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해공도서관과 연계해 처음 운영, 드림스타트 가족 10가족, 2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기관을 암사도서관과 해공도서관 2곳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암사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9일과 16일 '천천히 미술로'를 주제로 독후 활동과 협동 작품 만들기를 운영했다. 참여 아동들은 추천 도서를 읽은 뒤 신문지를 조각내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해공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20일과 27일 '천천히 표현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과 한글이 함께 적힌 명사·동사 의사 표현 카드를 활용해 기초 어휘력과 읽기·쓰기 능력을 키운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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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사 내 '스마트로봇·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운영
동작구가 청사 내 미래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로봇·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28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이번 체험존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서울시·AI재단·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구민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총 10종의 첨단 로봇(4종)과 AI 기기(6종)들로 구성했다. 먼저 △로봇통합관제시스템(청사 3D 주행 체험 등) △안내로봇(기념사진 인화 체험 등)△순찰로봇(화재감지 등 간이 순찰 체험) △휴머노이드로봇(모션제어 체험 등) 등 총 4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6종의 AI 디지털 배움터 체험 기기들도 마련했다. △스마트워킹(동작구 명소 가상 걷기 체험 등) △교육용 키오스크(키오스크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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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는 게 낫겠네...'알테쉬' 어린이 우산·우비, 유해물질 범벅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양산·우비·의류잡화·완구 등 제품의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32개 제품에 대해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물리적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중 어린이용 우양산' 4개 제품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우산살 고정대와 버튼 고정핀에서 납이 국내 기준치(100mg/kg 이하)를 각각 1.1배, 5.8배 초과 검출됐다. 우양산 3개 제품은 끝 살 및 커버(말단부)에서 물리적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일부 제품은 끝 살이 날카롭거나 지름이 최소 1.6mm로 기준치(2mm 이상)보다 짧았다. 커버 역시 쉽게 분리되거나 구 또는 반구 형태가 아니었다. 지름이 최소 3.2mm로 기준치(9mm 이상)보다 짧았다. 시는 이러한 제품이 사용 중 베임이나 찔림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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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 D-50… K헤리티지 띄운다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세계유산 분야의 최대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허민 국가유산청장) 오는 7월에 열리는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세계유산위)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산청과 부산시가 막바지 준비를 서두른다. 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이 세계유산위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후 처음이다. 국가유산 보존·활용에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선도국으로의 위상변화를 증명할 기회라는 평가다. 유산청과 부산시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 점검보고회'에서 준비현황을 보고했다. 허민 유산청장과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회의공간 조성과 안전관리, 참석자 지원계획 등 세부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허 청장은 "범정부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세계유산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산위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세계 석학 등 3000여명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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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광명형 기본사회 10대 복지공약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장 후보가 27일 '돌봄 도시, 기본사회 광명'을 핵심 비전으로 복지·보건 분야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명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영유아 돌봄, 고령층 건강관리, 취약계층 의료·주거 안전망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공약은 박 후보가 제시한 '기본사회 정책 5개년 계획'과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토대로 마련됐다. 우선 의료·요양·주거·일상 지원을 하나로 묶은 통합 돌봄체계 조기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행정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 체계로 전환도 추진한다. 세부 공약에는 △기본사회 정책 5개년 계획 수립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 동별 거점 확대 △온가족 돌봄지원금 확대 △온동네 촘촘 기동대 운영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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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산업' 시너지…수원여대, 화성산업진흥원과 실무 인재 키운다
수원여자대학교가 화성산업진흥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조성연 산학협력처장, 김병택 기업협업센터장과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윤두열 경영기획본부장, 이덕 정책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관학 협력을 위한 협의회 등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화성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대학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활용 지원 △지역 산업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성과 환류 및 확산을 위한 행사 공동개최 등이다. 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자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진흥원의 체계적인 산업 지원 네트워크가 만나 지역사회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화성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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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배우자 땅 투기 의혹에 "사실과 다르고 특혜 없었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 캠프가 27일 배우자 명의의 공장 부지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및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뉴스타파'는 이날 정 후보의 배우자가 2017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임야를 매입한 뒤 공장을 짓겠다고 신고해 지목을 변경했고, 이후 2차례의 규제 해제를 거치며 공시지가가 약 12배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공장 설립 신고 후 실제 운영은 하지 않은 채 건물을 지어 다른 업체에 임대를 했으며, 토지 규제가 풀리던 시기(2020년, 2023년)에 정 후보가 각각 국회의원 보좌관과 화성시장으로 재직 중이었다며 직위를 이용한 특혜 및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정 후보 캠프는 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해당 부지는 정 후보가 시장으로 취임하기 훨씬 전부터 보유하던 토지"라며 공장 설립과 건축, 용도지역 변경 모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캠프 측은 '유령 회사'를 세워 투기했다는 주장에 대해 "처음부터 투기가 목적이었다면 토지만 보유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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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상의 회장 만난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 "합계출산율 0.9 이상 기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김진오 부위원장이 저출생 대응을 위한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과 최 회장은 저출생으로 야기되는 경제·사회적 우려들에 대해 범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기관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의 대국민 홍보, 기업 실태조사 및 연구, 포럼 등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지방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함께 풀어가는 메가 샌드박스 같은 종합적 접근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경제계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터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이 경영상의 부담이 아니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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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문화콘텐츠 분야 취업 지원 강화 나서
명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청년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기반 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C에서 열린 '문화콘텐츠 특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청년 취업 지원 방향과 대학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산업 특화 고용센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로, 마포·용산·서대문 등 서울 서북권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청년 고용 활성화 및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방송·영상 및 콘텐츠 분야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학 특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장기 미취업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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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MICE '퀀텀 점프'…수원시·고양시 '국제회의 순위' 161계단↑
경기 수원특례시가 고양특례시와 함께 국제컨벤션협회(ICCA) 발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전년보다 161계단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경기권(고양시·수원시)은 총 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권 75위, 세계 339위에 올랐다. 국제컨벤션협회 국제회의 순위는 순환형 국제회의(참가자 50인 이상) 기준으로 산정된다. 2025년 전 세계 1797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순위를 집계했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SICC)로 신규 지정되며 국제회의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SICC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상업·문화·관광시설과 광교호수공원,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집적된 복합형 국제회의 거점이다. 한편 시는 바이오·양자·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 국제회의를 확대하며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차별화된 마이스(MICE)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 등 특화 국제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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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거래 때 모바일 신분증 인증해야…정부, 국민체감과제 추진
A씨는 시세보다 저렴한 스마트폰 중고거래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와 연락 후 송금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연락을 끊었고 물건을 받지 못했고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 A씨는 판매자에 대한 신원 확인 수단이 없었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막고자 중고거래 플랫폼에 모바일 신분증 기반 신원 인증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플랫폼 내 인증 표시 등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은 모바일 신분증 활용 신원 인증 표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국민이 생활속에서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국민체감과제를 8건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안전분야에선 '중고거래 모바일 신분증 인증 표시제 도입'을 포함해 4건을 선정했다. △빗물받이 위치 알림표시 표준 마련 △스프링클러 미설치 주택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 △ 부적합 볼라드 전수 정비 및 강화형 볼라드 시범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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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주), 경주에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경북도와 경주시가 27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주)와 32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경주시 건천읍 용명공단길 소재 기존 공장 내에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22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로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 120만대에서 225만대로 약 1.9배 확대된다. 도는 이번 현대성우쏠라이트의 투자가 현대·기아자동차의 OEM 추가 수주 물량 대응과 해외 애프터마켓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로 판단하고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 매트에 전해액을 흡수시킨 고성능 납축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내구성과 성능이 우수해 친환경차와 고성능 차량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