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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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3연속 인증 '쾌거'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해 '유네스코 3연속 인증' 쾌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에 2번째 재인증까지 연속 성공하며 지질·역사·문화·생태적 가치는 물론 지속할 수 있는 운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첫 번째 재인증 당시 제시됐던 4가지 권고사항(지질유산 보존, 가시성 향상, 파트너십 구축, 교육역량 강화)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광주시는 지질명소인 서유리 공룡화석지의 보존을 위해 고해상도 구축 용역을 추진했고, 금당산을 신규 지질명소로 지정하는 등 지질유산 보존 및 가치 발굴에 힘썼다. 또 대형 안내판과 도로표지판 설치를 통해 현장 인지도를 높이고 자매공원과 협력해 다국어 안내 책자를 제작하는 등 가시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지역사회와 파트너십 구축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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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민연금공단은 재정경제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93.7점을 받아 전년 대비 1.1점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89.2점)보다 4.5점, 공단이 속한 준정부기관 평균(91.4점)보다 2.3점 높은 수준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대표 지표다. 세부 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9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정확성·효율성(96.3점), 업무처리의 신속성(96.2점) 등 다른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직원 대상 고객서비스(CS)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 대상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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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오는 7월18일 '제5회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최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오는 7월18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Y'sU 영산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산대가 주최하고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시체육회, 경남태권도협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회는 품새 단일 종목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대한태권도협회 등록 선수가 출전하는 '품새A' 부문과 국기원 유단·품단자가 참여하는 '품새B' 부문으로 나뉜다. 주최 측은 올해 1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회 당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영산대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계획됐다. 최현민 태권도학과장은 "영산대학교 총장배 대회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태권도 정신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의 '홍익인간' 건학이념은 인격 수양을 강조하는 태권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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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기후테크 등 전략기술 확보 'Open R&D 아이디어 공모'추진
한국전력이 기후테크 등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Open R&D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부 중심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 대상이다. 특히 단계별 선발과정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오디션형 선발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공모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및 분산에너지 운영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및 열관리 △ESS 기반 계통 운영 및 가상송전선로(VPL) 등 기후테크 핵심 영역이다. 한전은 심사를 거쳐 총 10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Open R&D 과제로 연계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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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 청운대 꺾고 U리그 3승 '상승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청운대학교를 상대로 승리하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4일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청운대와의 경기에서 12대2, 6회 콜드게임(Called Game)으로 완승했다. 2회까지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3회부터 집중력 있는 공격을 퍼부으며 흐름을 뒤바꿨다. 또 5회 4점, 6회 4점을 잇달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6회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이후 3승을 달성한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재원 스포츠단장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경기가 거듭될수록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는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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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다음달 6일 '2026 창업아이디어대회' 개최
상명대학교가 다음달 6일 낮 1시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월해 및 밀레홀에서 '2026 창업아이디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창업아이디어 부스 전시 △기업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부스 전시에서는 학생 창업팀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기업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은 실무 중심 상담을 통해 창업의 방향성 설정을 돕는다.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발표할 예정이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발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실전형 창업 역량을 기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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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60만원 받는다"...오늘부터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
행정안전부는 고유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의 경우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첫날인 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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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중 "치킨 왔어요" 장관님 깜짝 방문...직원 사기 쭉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원들을 향한 현장밀착형 격려 행보로 조직 내 사기를 끌어올렸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호흡하며 '함께 뛰는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윤 장관은 오는 9월 '2026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 현장점검을 마치고 늦게 복귀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야근 중이던 부서를 찾았다. 그는 업무가 한창인 재정정책과와 지역디지털협력과 사무실의 불이 늦은 시간까지 꺼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치킨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장관은 "국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헌신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의 '현장 격려'는 계속됐다. 그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을 맞아 세종시 공영자전거를 타고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했다.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뜻에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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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마친 서울교육감… 불복이 변수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보·보수진영의 단일화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대진표를 갖췄다. 현직인 정근식 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가 맞붙는 구도다. 다만 양 진영 내부에서 단일화 결과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다자구도로 재편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추진위원회'는 정 후보를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정 후보는 시민 1만755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 보수진영에선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지난 6일 윤 교수를 단일후보로 낙점했다. 윤 후보는 한길리서치·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양측은 단일화 확정 직후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정책 경쟁을 전면에 세우고 '유아 무상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3~5세 교육비는 물론 급식·방과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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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부시장 등 '오세훈 참모진' 서울시 떠난다…선거캠프 본격 가동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 지방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오 시장 측 주요 참모인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박찬구 정무 특보 등 정무직도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이날 사직했다. 이날 오 시장 참모진의 사직은 하루 뒤인 27일 오 시장의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합류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 특보와 박 특보를 포함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정무직도 사직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서울시 주요 역점 사업이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 왔다.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국회, 언론, 서울시의회는 물론 노동계와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조정 기능을 맡는 자리다. 오 시장의 선거캠프는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됐다. 오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정무부시장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낸 입장문에서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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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서울시 공무원, 직무 묵묵히 수행…흔들지 말라"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외유성 출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자료요구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며 "서울시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현장을 지키는 서울시 공직자들을 흔들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시 공무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자신의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며 "특정 후보측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선거 중립 위반을 가정해 공무원들을 향해 사법적 조치까지 운운하며 겁박하는 것은 도를 넘은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간부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오히려 일선 공무원들을 힘겹게 만드는 것은 전례 없는 물량으로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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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SNS·개인번호로 '학부모 민원'…교사 10명 중 3명 "부담 느껴"
교사 10명 중 3명 이상은 개인 연락처 등을 통해 학부모로부터 직접 민원을 접수하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적 '기관 중심 대응'이 도입됐지만 현장에서는 절반 가까운 학교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 학교 민원 대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교조 분회장 7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학교 민원 대응이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52.5%였다. 절반에 가까운 학교에서 여전히 교사 개인이 민원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민원 응대의 1차 부담을 누가 지는지를 묻는 질문에 '담임교사'라는 응답이 4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리자'(13.8%), 업무담당교사(12.5%) 순이었다. 학교 외부 민원이 접수되는 방식은 '대표번호로 접수해 학교가 내용을 확인·조정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교사와 연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