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약속·신뢰만큼 국익도 고려해야"

안상수 "약속·신뢰만큼 국익도 고려해야"

심재현 기자
2010.01.13 09:58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당내 세종시 논란과 관련, "공당으로서 과거의 약속과 신뢰도 고려해야 하지만 미래의 국익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냉정하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세종시 문제는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규모 이슈인 만큼 무엇이 최선의 대안인지 마지막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정치권의 논쟁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대안을 충청주민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끈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정략적인 목적으로 여론을 왜곡하거나 선동해선 안 된다"며 "충청주민이 10년, 20년 뒤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될지 심사숙고할 수 있도록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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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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