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15일 "민주통합당은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서 선출되는 민주통합당 대표·최고위원은 정당 사상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뽑은 지도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대표는 "지난 4년간 우리 국민들은 국민을 무시하고 서민을 짓밟는 정권의 횡포에 분노해왔다"며 "'정권을 바꿔라, 그러기 위해 힘을 합쳐라'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우리는 통합을 이뤘다"고 했다.
그는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 횃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80만 선거인단이 경선에 참여해주셨다"며 "행동하는 양심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 우리국민들과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인사말에나선 이용선 공동대표는 "(사상 최초로 시행한)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지도부 선출에 대해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80만 국민이 참여하는 지도부 경선은 우리 당을 하나로 묶을 뿐 아니라 당과 국민이 화학적으로 하나되게 하는 뜨거운 용광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인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허물을 덮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 허물부터 벗겨내는 정치가 돼야 한다"며 "낡은 틀을 허물고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내 진정한 시민주권의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