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몽준 공천 '유력', 홍준표·안상수·나경원 일단 '보류'

與 정몽준 공천 '유력', 홍준표·안상수·나경원 일단 '보류'

뉴스1 제공
2012.03.05 09:00

(서울=뉴스1) 차윤주 권은영 기자= 새누리당이 5일 100곳에 달하는 2차 총선 공천자·공천지역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관심 지역의 공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8대 국회에서 당 대표를 지낸 인사 중에는 정몽준 전 대표(서울 동작을)만 공천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에 거취를 맡긴 홍준표 전 대표는 그간 부산 사상, 서울 종로 등 격전지 투입이 거론됐으나 동대문을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미 지역구가 1차 공천에서 전략지역으로 분류돼 이번 2차 발표 명단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1차에서 전략지역으로 선정됐던 안상수(과천 의왕) 전 대표도 당에 경선을 요구하며 무소속 출마 의지까지 피력한 상태지만 이번 명단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모았던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 중구가 전략지 또는 경선지로 분류되면서 일단 '보류' 상태다.

지난 1차에서 전략지로 묶인 '강남벨트'는 추이를 지켜보며 공천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이 이 지역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야당의 대응을 지켜보며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분당을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입학한 장승수 변호사의 영입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도 수도권에선 쇄신파 '좌장' 격인 정두언(서대문 을),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과 함께 구상찬(서울 강서갑) 의원 등 쇄신파 상당수가 공천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오 의원의 측근인 진수희 의원(성동갑),황우여 원내대표(인천 연수)등도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폭 물갈이가 점쳐졌던 텃밭인 영남권에선 현역의원의 생존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선 당 최고위원을 지낸 친박계 핵심인 유승민(동구을), 초선 조원진 의원(달서병) 정도만 확실하고 이외 다수 지역은 경선지역으로분류됐다.부산은 이진복(부산 동래)·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의원이, 경북에선 친박 핵심 최경환 의원이 2차 티켓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부산 사상엔 손수조 예비후보를 비례대표로 투입하고 설동근 전 교육과학부 제1차관을 전략공천할 계획이었으나 손 예비후보가 '비례대표 불복' 의사를 피력하면서공천 상황은다시 안개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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