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내란음모` 이석기 압수수색, 고성 속 `험난한 과정`

[동영상] `내란음모` 이석기 압수수색, 고성 속 `험난한 과정`

뉴스1 제공
2013.08.29 21:20

(서울=News1) 조한결 인턴기자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신체 및 국회 의원회관 내 집무실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29일 오후 3시에 재개됐다.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당초 이날 오전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색 범위와 방법 등을 놓고 국정원 수사관과 진보당 관계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져 수색 재개가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반말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국정원에서 부당한, 우리가 받아 들일 수 없는, 어제 제시하지 않았던 요구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 직원들이 표찰 착용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당신들이 뭔데 몸수색을 하냐. (표찰을) 보여줘라'(는 요구에도 표찰 착용을) 전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변호사를 무례하게 (붙잡고) 무단으로 갖고 있던 서류봉투를 다 열어보고 있다"며 국정원측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험난한 과정 끝에 오후 3시10분께 이 의원의 신체 압수수색이 끝났다. 이 의원은 곧이어 오병윤 원내대표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내 이 의원의 집무실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은 오후 8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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