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면적인 수입 금지를 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조 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도 중국처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체 (일본산)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대답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라며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되지 않겠냐, 좀 (수입 전면 금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앞서 지난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전면 중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