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선호' 이재명 35%…'여권 1위' 김문수 10%·'복귀' 한동훈 4%

'지도자 선호' 이재명 35%…'여권 1위' 김문수 10%·'복귀' 한동훈 4%

김지은 기자
2025.02.28 11:52

[the300]한국갤럽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4주차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36%를 차지했다./ 사진=한국갤럽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4주차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36%를 차지했다./ 사진=한국갤럽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석달 연속 30%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치 지도자 지지율은 이재명 대표가 35%로 집계됐다. 여권 대선 후보군 중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로 가장 높는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의 선택'을 내고 정치 복귀를 본격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4%였다. 홍준표 대구 시장 역시 4%로 집계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유승민 전 의원·이준혁 개혁신당 의원 각각 1% 등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해 12월이 37%로 가장 높았다.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지난해 3월 선호도 24%에 달했지만 총선 이후에는 줄곧 10%대에 머물다가 탄핵안 가결, 당대표 사퇴 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장래 정치 지도자로 언급됐고 그 이후 계속 이름이 올랐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들어 선호도 2~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2%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6%, 한동훈·홍준표·오세훈이 나란히 10% 안팎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95명) 중 58%가 이재명 대표를, 탄핵 반대자(351명)의 27%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8% 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업체의 직전 조사(2월 3주차)보다 2%P(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34%, 더불어민주당은 40%였다.

다음 대통령 선거 결과로는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이 높았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의견은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1%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은 기자

머니투데이 김지은 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