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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진행되는 오는 26일 긴급 비상 의원총회를 연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고지되지 않은 것과 이 대표 항소심 결과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총을 개최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비상계엄 국면의 조기 종식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선 도보 행진 등 기존 거리 투쟁 방식보다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정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를 출발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도착하는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촉구' 도보 행진을 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월14일 접수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선고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28일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할 것이란 예측과 동시에 4월로 선고가 넘어갈 것이란 예상이 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4월18일 종료되는데 그 직전에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한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초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최종 변론부터 선고까지 2주를 넘기지 않았던 점 △모두 금요일에 선고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지난 14일에 선고가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민주당 의총에서 이 대표의 항소심 결과에 대한 대응 전략도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판결을 내린다.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할 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을 제한받는다.
당시 재판부는 고 김문기 처장과 해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조작됐다는 발언과 성남시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에 대해 허위사실로 유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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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3.25.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2517475583894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