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유도봉' 들고 항공기 안내…APEC 홍보영상 깜짝 등장

이재명 대통령이 '유도봉' 들고 항공기 안내…APEC 홍보영상 깜짝 등장

조성준 기자
2025.10.02 10:22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촬영 현장을 2일 SNS에 공개했다.(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촬영 현장을 2일 SNS에 공개했다.(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 복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영상에서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기획단이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세계가 경주로 향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올해 APEC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GD)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와 함께 영화감독 박찬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가수 장원영(아이브), 셰프 안성재, DJ 페기 구 등 K-컬처와 각 분야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K-셀럽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상은 한국을 상징하는 한옥 외관의 퓨전 한식당에서 시작해 경주의 전통문화를 담아내며, 그 앞에 APEC 회원국의 파일럿들이 모여드는 장면으로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때 이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마샬러) 복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는 혼란을 극복하고 질서 있게 국제사회에 복귀한 대한민국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영상은 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비만 지원됐으며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무보수로 참여해 국가적 행사에 힘을 모았다.

홍보영상은 이날부터 TV 광고, 옥외 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동시에 송출된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신 감독이 함께한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만들어낸 K-APEC의 상징적 사례"라며 "'연결과 혁신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APEC' 메시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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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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