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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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간만에 시원하게 올랐다. 조정의 빌미가 되던 외국인 매도세는 눈에 띄게 둔화됐고 자동차, 화학, 조선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신뢰도 재확인했다. 이틀 연속 2100선을 시험받던 코스피지수는 18일 33포인트 반등하며 단숨에 2130선을 회복했다. 5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급락장세가 연출됐던 12일을 비롯해 최근 4거래일 연속 이어진 조정장의 후퇴분(64.22포인트)을 한걸음에 절반 이상 회복한 셈이다. 외국인 순매도 행진은 5일째 계속됐지만 매도 규모는 전일의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지난 12일 1조원에 육박했던 외국인 순매도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지수 방어에 고군분투하던 개인이 1981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2179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주체를 대신했다. 무엇보다 투신권이 이날 기관 매수세를 주도했다는 게 반갑다. 투신권의 강한 매수 움직임은 외국인 매물 부담을 덜어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자동차, 화학, 조선주는 오랜만에 동
한층 뚜렷해진 조정 분위기 속에서 2100선이 1차 저항선이 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2100선을 위협받았다. 16일 장중엔 2097까지 밀렸고 17일엔 2092까지 뒷걸음질 쳤다. 그러나 모두 종가는 2100선 위에서 결정됐다. 2100 방어는 전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힘이다. 외국인이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면 개인이 반대 매수를 펼쳐 낙폭을 줄이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4일 동안 개인은 순매수세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견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심리적 저항선이자 60일선이 위치한 2070~2080을 목전에 두고 예비고사가 치러지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거래를 2070(종가 기준)으로 시작했다. 현재 60일 이동 평균선은 2076이다. ◇ 외인 매도 주춤, 시장 안정 디딤돌 최근 증시를 괴롭히던 외국인 매도 규모와 프로그램 매물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2100 방어 이상의 성과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2300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의 매도가 증시 조정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사흘 동안 2조15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60포인트 이상 뒷걸음질 쳤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0포인트 밀린 2104.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2100선 아래로 밀렸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지켜냈다. 2100선이 단기 심리적 방어선이 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2100선은 시각적인 효과일 뿐이다. 2100선을 지켜내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다. 증시 전문가들은 2100이 아닌 60일선이 위치한 2080을 더 주목하고 있다. ◇ "자금 이탈 최소 한달 지속" 달러 강세와 그리스 위기 등이 부각되고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되면서 이머징자산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고 우리 증시에서도 외국인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게 최근 조정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증시가 이틀 연속 시험을 맞는다. 옵션만기일에 이어 13일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첫째날 치른 옵션만기일 시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주초 이후 이어진 프로그램 매물 영향으로 무난한 만기일이 될 것이란 전망은 차익거래로만 1조원 이상 매물이 쏟아지며 망가졌다. 그리스 불안, 미국 경기 둔화 움직임으로 인한 달러 급등과 이에 따른 원유, 금은 등 주요 상품가격의 동반 급락이 우리 증시와 원화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며 매물폭탄으로 직결됐다. 앞서 긍정적인 옵션만기일을 전망한 증시 전문가 대부분은 달러와 상품가격을 사실상 유일한 매물폭탄의 뇌관으로 지목했다. 지난달 옵션만기일 장 막판 외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도 이번 옵션만기일에 대한 긍정론을 지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옵션만기일마다 증시는 매번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최근 며칠 동안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차익 매물이 상당 수준 빠져나간 것과 지난달 선전의 경험 그리고 증시 방향성에
증시가 닷새 만에 웃었다. 무엇보다 옵션만기일 직전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 일궈낸 반등이란 점이 반갑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46포인트(1.28%) 오른 2166.63으로 마감했다. 지난 2일 2220선을 넘은 후 나흘 동안 후퇴한 90포인트 중 1/3만을 회복했을 뿐이지만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50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진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직전 거래일인 9일에도 비차익거래만 6000억원 등 55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나왔지만 코스피지수는 8포인트 후퇴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 투신권 매수, 수급 단비 될까 성급한 판단이긴 하지만 지난 이틀만 보면 개인과 기관, 외국인 모두 저가 매수를 위주로 보다 활발하게 시장에 접근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반등을 이끈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 강세는 투신권이 중심이 된 기관이 만들어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화학업종과 운송장비업종에 대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투신권의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뚝 떨어지며 증시가 한산한 모습이다. 12일 옵션 만기와 13일 금통위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관망 분위기를 더욱 짙게 했다. 9일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거래대금도 지난주 평균을 30% 가까이 밑돌았다. 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매물을 쏟아내면서 증시는 나흘 연속 조정을 받았다. ◇ 오르지 않으면 내릴 뿐이다 증권가에서는 비단 오늘이나 이번 주뿐 아니라 한달 반여 남은 상반기 내내 쉬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데다 조정 분위기가 강해 반등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진 소극적인 대응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오늘과 이번 주의 거래량 급감은 휴일과 대형 이벤트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극단적인 예일 뿐이다. 증시는 오르지 않으면 떨어진다. 투자자들이 밖에서만 지켜볼 뿐 시장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곧 조정이
투신권이 최근 들어 연일 매도에 매진하면서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일 2228.96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찍은 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50포인트 가까이 후퇴했다. 최근 증시 조정의 중심에는 투신권이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증시가 약세를 보인 이틀 동안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개인이 5516억원, 외국인이 4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537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중 4571억원이 투신권에서 나온 매도 물량이다. 투신권의 팔자 공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 움직임을 이어간 지난 10거래일(4.21~5.4) 동안 투신권은 단 하루만 매수 우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이 기간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2조262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투신권은 2조4748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거래일 투신권이 가장 많이 판 종목(금액 기준)은 기아차다. 투신권의 물량 폭탄을 정면으로 맞
외국인 투자자들이 열흘 연속 한국 주식을 쓸어 담았다. 3일 코스피지수는 장 중반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에 나서면서 장중 2200선을 내줬다. 그러나 장 막판 낙폭을 줄이면서 가까스로 2200선을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지수 2200선 방어에는 외국인의 순매수세 전환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외국인 車·화학에서 IT로 이동 최근 외국인의 사고파는 종목을 보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간 증시 강세를 이끌어온 자동차, 화학 등 이른바 주도주 매도에 집중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3인방을 모두 내다팔았으며 한화케미칼, OCI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중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화케미칼 등은 외국인 연속 순매수 행진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9거래일간의 순매도 상위 종목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등은 최근 꾸준히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외국인의
2일 최고의 이슈는 역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이다. '계절의 여왕'이란 별칭에 어울리지 않게 5월의 첫 거래일 찾아온 최악의 황사 소식도 빈 라덴의 영향력을 넘어서진 못했다. 빈 라덴 사망 소식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검색순위 1위를 싹쓸이했다. 9.11 테러가 터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당시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테러 현장 상황이 CNN방송 전파를 타고 전세계로 생중계된 첫번째 경우였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당시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건 글로벌 금융시장도 마찬가지다. 9.11 테러가 3차 세계대전의 공포를 유발했다면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은 해묵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테러 당시 글로벌 증시는 급락했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지만 이날 우리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달러는 강세를, 유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15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0.69% 상승한 1만2844를, S&P500지수는 0.
4월 마지막주 증시가 조용하게 마무리됐다. 어떤 이는 차익을 실현하고 증시를 떠났고 다른 이는 5월 추가상승의 열매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5월 증시는 이달 마지막주 숨고르기로 비축한 체력으로 기록경신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인플레이션, 긴축정책 압력에 기세가 꺾여 조정이 짙어질까. 증권가에서는 내달 후반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를 제기하면서도 여전히 핑크빛 전망이 지배적이다. ◇ "잠시 쉬었다가 또 간다" 5월에도 코스피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될 것이라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전통적으로 수출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인데다 2분기로 갈수록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금리인상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금리수준 자체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증시에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양적완화 종료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계속됐던 완만한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이 나오느냐에 따라 시장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버냉키 모두발언에 주목"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가 끝나고 2시간 뒤인 오후 2시15분에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된다. 통화정책 성명은 이보다 앞선 오후 12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배경을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모두발언이나 질의응답에서 FOMC 성명과 다른 발언을 할 경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2차 양적완화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미국이 상당 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당초 기조에 변화를 줄 경우 증시에는
증시에서 자동차의 강세가 매섭다. 실적개선에 일본대지진 반사이익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연초부터 주도주로 부각됐던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15일 일본대지진 이후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강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부품주 역시 완성차를 등에 업은 실적개선세와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처 확대로 연일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 무섭게 이를 뛰어넘는 자동차의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완성차 질주는 계속된다" 현대차그룹 3인방은 이번 주 첫 거래일인 25일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5.6% 급등한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는 사상 처음으로 8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도 3.5% 올랐다. 이날 도요타가 오는 11월 이후에나 가동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심이 끌어올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5월 이후 도요타의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