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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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전자업종(IT)의 한 축을 담당하는 LG전자의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수혜 기대가 뒷받침되면서 반등 기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주가가 뒷걸음질 치는 기색이 완연하다. 삼성전자 주가는 16일 전날에 비해 2.6% 오른 81만9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오르락내리락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6월 들어 5.5% 오름세를 보인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4월6일 87만5000원에 6.8% 근접해 있다. 하지만 LG전자는 내리막세가 완연하다. 6월 들어 7.8% 하락했다. 16일 종가는 9만5900원이다. 앞선 5월 월별 하락률이 14.8% 내린 데 이어 6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올들어 최고점을 찍었던 4월28일 장중 13만원에 비하면 2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30% 가까이 하락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시련의 시기'로 정의했다. LG전자의 수익성이 기대에 못
코스피지수의 1700선 회복이 쉽지 않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696.74까지 상승했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가 둔화되며 후퇴했다. 전날에도 장중 1698.21까지 올랐지만 미끄러졌다. 최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의 마지막 1700선은 지난 5월4일 1718.15이다. 이후 국내증시는 다시 불거진 그리스 재정위기로 장중 1530선까지 하락한 뒤 1690선까지 회복한 상태다. 코스피지수의 1700선 회복이 한달 이상 미뤄지는 주요 원인은 여전히 경계심이 남은 유럽 재정문제다. 유럽의 신용위험이 축소되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이 유지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유럽의 재정문제 불씨가 살아있는 한 1700선 회복과 안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리스 문제 재부각으로 1530선까지 내렸던 지수가 1690선까지 160포인트, 10% 이상 단기 급등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수의 추가 상승과 1700선 안착,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7월 남유럽
외국인이 다시 '투톱'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증시의 주도주 가운데 주도주인 삼성전자-현대차 '투톱'에 대한 매수세를 6월 들어 재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차 투톱은 지난해 중반 이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증시를 이끌었다. 올초만 해도 실적 개선으로 국내증시의 '왕주도주'로 위력을 과시했지만,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유로존 신용경색 우려와 천안함 침몰 등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외국인 매수가 잦아들며 5월 들어 예봉이 꺾었다. 하지만 6월 들어 다시 에너지를 회복하며 증시 상승의 주역으로 재등장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0만원을 회복했다. 지난달 25일 장중 73만6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애플 아이폰 대항마 역할을 하는 갤럭시 S의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종가 80만원은 지난 5월14일 81만원 이후 한달 만이다. 지난 4월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87만5000원(장중)에도 8.7%차로 좁혀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지수가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헝가리 디폴트(채무유예) 우려로 주초 1.6% 급락하며 1600선도 위협했지만, 상승세로 가닥을 잡고 1670선까지 회복했다. 주간단위로는 0.7% 상승에 그쳤지만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과 경기선인 200일 이평선을 되찾는 등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유로존 문제가 여전히 잠복해 있고, 돌발악재에 쉽게 흔들리는 증시 분위기를 고려하면 마냥 낙관적으로 증시를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 외국인의 움직임도 더디다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 불안 요소다. 외국인이 11일 코스피시장에서 3070억원을 순매수하기는 했지만, 주간 단위로는 466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한 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점도 수급이 여전히 원활치 않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1일 수급선으로 일컬어지는 60일 이평선(1685.91) 부근까지 접근했지만, 후퇴한 대목도 여전히 수급측면에서 증시는 불안요
증시를 둘러싼 이벤트 2개가 끝났다. 기준금리는 16개월째 동결을 유지하며 2.0%를 이어갔다. 지수선물과 주식선물, 지수옵션, 주식옵션이 겹치는 6월 동시만기도 장마감에 8포인트 가량 빠지기는 했지만, 혼란에 휩싸이지 않고 비교적 무난히 만기일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만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부분 물량은 9월물로 롤오버(이월)된 것으로 관측했다. 문제는 넘어간 물량이 프로그램 매도로 나타나면서 가뜩이나 취약한 구조에 허덕이는 증시의 수급을 압박할 수 있을 지 여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매가 증시를 압박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국내외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박스권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로존 문제 등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주파수를 맞추는 전략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됐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후폭풍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당분간 증시가 반등할 재료가 적기 때문에 매도차익잔액이 청산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
국내증시는 9일 일단 '쉬어가기'를 선택했다. 6월 동시 만기를 하루 앞둔 데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영국 재정위기 경고에 경계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다우존스지수의 1% 반등 등 미국증시의 견조한 흐름에 따른 긍정적인 심리도 반영하며 외국인과 개인의 대립이 비교적 균형을 이뤘다. 10일 증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동시 만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인상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증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더했다. 5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는 243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8만6000명 늘었다. 2002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5월 실업률도 3.2%로 앞선 4월의 3.8%에 비해 0.6%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4일 수정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전분기 대비 2.1%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 8.1%로 7년여
8일 증시는 저가매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건설이 3% 이상 오르고, 증권도 2%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업황에 대한 불안으로 관련업종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했지만, 낙폭과대 측면이 부각되면서 반등이 두드러졌다. 코스피지수는 헝가리 디폴트 우려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을 씻고 추세선을 확보하는 등 심리가 개선되는 기미를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51포인트(0.82%) 오른 1651.48로 마치면서 전날 내줬던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639.56)과 경기선인 200일 이평선(1648.30)도 하루 만에 회복했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200일선을 되찾은 뒤 장중 내내 좀처럼 이탈하지 않은 점이 돋보였다. 경기적인 측면에서 '믿음'을 유지하는 심리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견고한 성장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헝가리 디폴트(채무유예) 우려와 미국의 고용지표 불안 등으로 야기된 미국증시의 3% 급락에 비해 7일 코스피시장은 1.6% 내리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장초반 2% 넘는 하락률로 출발했지만,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회복을 시도하면서 1640선에 육박하는 1637.97로 마감됐다는 점이다. 해외 악재의 여파를 초반에는 받았지만, 장마감에 다가갈 수록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양봉'(시초가에 비해 종가가 높은 것)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지수도 초반에는 심리적인 불안에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639.36)에 근접한 수준에 종료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다.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2500억원 수준의 매도 우위만으로 장을 끝낸 점도 향후 '나쁘지 않은 흐름'을 예고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지난 2월과 5월말 유로존 금융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에는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5000억원을 '쉽게' 넘기면서 증시를 뒤흔들었지만, 이날은 많이 팔기는 팔았지만, 대규모의 공세를
코스피지수가 2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1.4% 상승보다 이번주에는 1.2%포인트 높은 2.6%의 상승률로 마무리됐다. 지난주 최저점은 1532.68(5월25일). 4일 종가가 1664.13임을 고려하면 8거래일만에 131포인트 급등했다. 이번 주 눈 여겨볼 대목은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과 경기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되찾은 점이다. 1640선 중반에서 형성되던 저항선을 단숨에 뚫고 1660선까지 회복해 심리와 경기적인 측면에서 그나마 한 숨 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방선거 종료와 북한 리스크의 퇴색은 이번 주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증시는 이번 주 들어 주가의 싸고 비싼 측면에 방점을 둔 가격메리트보다는 펀더멘털을 나타내는 척도인 '지표'로 관심이 이동됐다. 일단 건설주는 성지건설의 1차 부도 이후 후폭풍 영향으로 당분간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건설주는 구고조정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눈치보
국내증시가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4포인트(1.93%) 오른 1661.84로 마쳤다. 지난달 중순 이후 내줬던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644.43)과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0일 이평선(1646.75)도 3주 만에 회복했다. 일단 지표상으로 보면 시장의 심리와 펀더멘털에 대한 지지를 되찾으면서 불안감은 다소 떨쳐낸 상태다. 미국증시가 4월 주택판매 잠정치와 저가매수 등에 힘입어 다우존스지수가 2% 넘게 오르는 등 미국발 훈풍도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눈여겨볼 대목은 그리스와 포르투갈, 스페인등으로 번진 유럽발 신용경색 위험을 대표하는 유로화가 그나마 안정을 찾으면서 글로벌증시를 비롯한 한국증시도 빠른 회복력을 보인다는 점이다. 유로화는 올들어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그나마 진정세를 보인다. 2차 그리스 위기가 불거진 5월 이후 유로화는 급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 4월 중순 유로당 1.4달러(1유로를 주
200일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중장기 경기선으로 일컬어진다. 증시가 단단한 악재에 부딪혀 급락하거나 급등시에는 기술적인 잣대로 쓰이는 이동평균선은 의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시가 어느 정도 순항할 때는 심리(20일 이동평균선)과 수급(60일 이동평균선), 경기(200일 이동평균선) 등이 증시의 향후 흐름을 전망하는 가늠자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100으로 끝나는 지수대, 예컨대 1500선, 1600선, 1700선 등도 지지선 구축을 위한 증시의 분위기와 심리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주요 잣대로 사용된다.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날마다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동 평균치를 해당 날짜 만큼 도표에 옮겨 놓은 연장선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200거래일간 종가의 평균을 나타내는 것이다. 200거래일이면 대략 1년치 증시 흐름을 연결시켜 놓은 셈이다. 최근 유로존과 북한 리스크에서 국내증시가 요동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중기 경기선으로 여겨지는 200일 이동평균선(1646.40)을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월 들어 6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조정을 주도한 외국인은 지난 주말에 이어 31일에도 '사자'에 나서며 이틀간 25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14일부터 27일까지 9거래일 연속 '팔자'에 집중하며 3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태도에 변화가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다. 두드러진 대목은 장마감 동시호가를 통해 비차익거래로 대량 매수에 나섰다는 점이다. 지난 주말 1300억원에 이어 이날도 1500억원 가량을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비차익거래로 사들이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다. 이같은 모습은 일부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5개 이상 종목을 대량으로 바구니에 담는 비차익거래를 통해 일부 외국인이 한국 비중을 늘린다는 추측이 가능한 셈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동시다발로 이뤄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