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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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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장을 약보합세로 유지시키며 낙폭 확대를 막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기타법인으로 분류되는 자사주 매입을 제외하고는 개인이 유일하게 주식을 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의 매수로 베이시스가 개선되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은 오늘(11일)까지 3일째 약세. 쉬어가는 장세인데다 이번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분기점에 도달한 미국과 일본 증시의 향방 등을 감안하면 조심스러운 시기다. 추가 상승이냐 조정이냐 단기 분기점에 도달한 상태에서 개인의 막판 '사자'가 혹시 단기 끝물을 잡는 것은 아닌지 다소 불안하다. 단기적으로 증시는 쉬어갈 때도 됐다. 720에서 890까지 거의 쉼없이 170포인트가 급등했고 미국 증시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조정 양상이며 유가 상승도 슬슬 부담이 되고 있다. 일본 증시가 삼각 수렴형을 약간 상향 이탈, 빛을 던지고 있지만 오늘 휴장이라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올 4분기 장세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다. 3분기
"주식하면서 제일 무서운게 수급장이다. 한 쪽으로 방향이 정해지면 그 쪽으로 계속 간다. 그러나 무너지면 무섭다. 이번 수급장도 어떤 충격에 폭락할 수 있다. 유통 주식수가 워낙 없어 조금만 사도 오르지만 조금만 팔아도 급락할 수 있고 누구도 왜 오르는지를 수급 외에는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락이 있다면 더 좋다. 주식이란 돈이나 시간이 많은 사람이 결국 이긴다. 시간을 길게 보고 그 폭락을 이겨낸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낙관하는 사람이든 비관하든 사람이든 지금 장세를 보는 마음은 다들 조마조마하다.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주가가 3개월째 강세를 유지하며 720에서 890까지 올랐으니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낙관론자는 조정없이 계속 가는게 오히려 폭락의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고 비관론자는 경기 상황으로 봐서는 안 될거 같은 장이 되니까 여간 혼란스럽지 않다. 시장을 조심스럽게 봤던 A 자산운용사의 주식운용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증시는 콜금리 동결 가능성에 발표 직전부터 조정을 받았다. 동결로 발표된 후 낙폭을 크게 키우지는 않았으며 견조하게 조정 받는 모습이다. 전날(6일) 미국 증시가 강세 마감했다고 해도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나 전날까지 6일간의 상승은 상당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오히려 콜금리 동결을 핑계로한 조정은 반가운 지경이다. 문제는 콜금리 인하를 반영해왔던 주식시장의 향후 반응이다. 콜금리 동결로 인한 영향을 어떤 식으로 언제까지 받을 것인가, 그리고 혹시 조정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가가 문제다. 강현철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식시장은 콜금리가 인하될 경우 증시 유동성이 더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채권시장은 경기 부진으로 인해 콜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판단에 강세를 보여왔다"며 "동결된 이상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콜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최근 내수주와 건설업종, 증권업종이 초과 수익을 내왔던 만큼 이들 업종의 향후 움직임도 관심거리다. 강
유가 부담도, 상승 피로감도, 경기 사이클 하강 논란도 수급 앞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6일째 상승세다. 890 탈환을 시도 중이다. 이제 900까지는 10포인트 남짓 남았다. 900이 박스권 상단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과연 그럴까라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 사서 오르는데야 고점 논란이 의미가 없다. 이날 증시는 한 때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며 떨어지기도 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다. 프로그램 매도 압력까지 있었지만 하락폭을 키우지 못했다. 기타법인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때문이었다. 그리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투자가들이 속속 순매수 전환하고 외국인마저 매수 우위로 돌아서자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듯하다. 많은 약세론자들이 경기 사이클 하강을 이유로 현재의 랠리는 펀더멘털에 근거하지 않은 베어마켓 랠리, 가짜 랠리라고 주장한다. 반면 강세론자들은 지금은 경기 사이클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한다. 그야말로 증시 체질이 근
외국계 증권사의 리서치 헤드를 비롯해 몇 명이서 식사를 했다. 주제는 주식투자. 사적인 모임에서 주식투자가 주제에 오르면 상투라는 말이 있으나 부디 그런 오해는 말아주길…대부분이 여유 자금이 있어서 꾸준히 주식에 투자해온 사람들이라 화제는 자연히 주식 투자로 흘러갔다. 그 자리의 한 사람이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 헤드에게 물었다. "지금은 뭘 사야돼요?" 이 리서치 헤드는 경기 성장세 둔화를 이유로 증시를 좀 보수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근데 이 리서치 헤드는 이렇게 반문했다. "투자기간을 얼마로 보는데요? 2~3개월, 1년?" 처음 질문을 던진 사람이 "단기도 좋고 장기도 좋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리서치 헤드는 "1년 갖고 있을 생각이라면 다 좋죠. 단기적으로는 좀 불안한데 1~2년 묻어둘 생각이라면 우량주 아무거나 사세요." 국내 증시에 소위 말하는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이란 없었다. 2~3년 간격으로 1000 갔다 500 내려왔다를 반복하니 최선의 투자는
"비관적 미망(迷妄)에서 빨리 깨어나지 않으면 비극적 결과를 보게 될 것."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종합주가지수가 1000 간다고 하면 대부분은 '언제나 낙관론자'라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거시 경제가 하강세라는 현 상황에서 주가의 이례적인 초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이 주장해왔던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에 동조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증권사 증시 전문가들에게 미국 증시가 1980년대, 멕시코 증시가 1990년대 십수년 장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던 때의 자료를 요구하며 은근히 대세 상승의 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오랫동안 국내 증시를 지켜봤던 투자자문사 대표들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 여건이 바뀌고 있다며 큰 장이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연기금과 종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가들도 장기적 매도 우위에서 벗어나는 듯한 징조다. 물론 국내 기관이 사면 상투, 낙관론이 승하면 상투라는 오랜 증시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1980년대 미국 증시가 십수년간의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던 때나 1990년대 멕시코 증시가 장기 박스권을 뚫고 올라가던 때의 자료를 많이 요청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역사적인 박스권 상단인 1000을 뚫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지 해외 증시를 통해 타진하고 있는 듯하다." 한 증권사 시황 전문가가 이렇게 전했다. 이 시황 전문가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기관 투자자들은 확실히 변했다. 많은 규모는 아니더라도 소폭씩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이 1일까지 사실상 10거래일 순매도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기관들의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 덕분에 시장은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 증시는 유가 상승과 모멘텀 부족 속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로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말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되는가 싶었으나 20일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오히려 재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김영민 동원투신 펀드매니저는 "외국인이 매도를 계속하고 있어 위쪽으로 상승 탄력을 받지
외국인이 많이 팔고 있는 편인데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20일선(834.25) 안착을 시도하는 흐름.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700억원 이상을 순매도 중이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매수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실상 9거래일째 매도 우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제 유가가 50달러에 육박하면서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지난 2일간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3일 휴장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에 대한 부정적 타격은 상쇄됐다. 추석 연휴 직전의 소강 상태 속의 관망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종합주가지수는 21일 857.15로 단기 고점을 형성한 뒤 조정을 받고 있다. 20일선 내외에서 견조하게 버티면서 24일에 이어 오늘(30일) 2일째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선 지지에 실패할 경우 800까지 추가 조정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은 적극적인 매도 세력이 없다
2일간의 조정을 겪은 뒤 오늘(24일) 증시는 약세로 출발해 소폭 강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이 시간외 대량매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8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권과 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자금이 들어오고 있고 개인도 3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지수를 강보합쪽으로 이끌고 있다. 기관 자금이 증시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종합지수가 850을 고점으로 830까지 꺾이자 8월 이후 랠리가 베어마켓 랠리냐, 상승 추세로의 회복이냐에 대한 논쟁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어떤 누구도 시장에 대해 확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기도 팔기도 모호하다는 표정들이다. 매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단기 고점을 치고 조정을 막 시작한 지금 사기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조정을 시작했다 해도 장기 강세에 대한 가능성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을 팔기가 자신없다는 입장이다.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다. 윤석 CSFB증권 전무는 외국인들이 거래소시장에서 8
중국 리스크가 간과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10월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7 회담에서 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이나 10월초 중국 국경일 기간에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시장에서 간과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에게 G7 회담과 중국 금통위에 대한 전망을 물어봤으나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보는 G7 회담이나 이번 중국의 금통위에 대한 전망은 사뭇 다르다. 골드만삭스는 23일 경제 보고서를 통해 이번 G7 회담에서 아시아 환율의 탄력성 제고에 대한 언급이 반복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이번 G7 회담이 중국이 옵저버 자격으로 처음 참여하는 G7 회담이란 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G7 회담에서 통상적으로 나오는 환율의 탄력성 제고 어쩌고 하는 발언이 과거보다는 더욱 영향력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미조구치 젬베이 일본 전 재무성 재무관은 17일 이번 G7
예상했던 조정이 본격화되는 느낌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해진 이후 증시를 떠받쳐왔던 프로그램 매수세가 프로그램 매도세로 바뀌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도 소폭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증시를 끌어올릴만한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시장에 영향을 줄만큼 큰 규모는 아니라는 점, 연기금이 최근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사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 최근 증시 전문가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전망들이 너무나 극단적으로 갈려 흥미롭다. 같은 시장을 보고 이렇게나 다양하고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오늘(22일)은 현재 장을 보는 전혀 다른 의견 2가지를 소개한다. 랠리가 단기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고 있는 현재,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최근 주식 투자를 오래해왔던 투자자문사 대표들 가운데 증시를 강하게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시장이 구조적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8월 이후 한달반동안 증시를 강하게 끌어왔던 수급 요인이 해소되면서 증시가 추가 상승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8, 9월 한국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왔던 외국인들이 지난주 수요일(15일)부터 매도세로 돌아섰고 외국인 매수가 주춤할 때 시장을 떠받쳤던 프로그램 매수도 매수차익잔고가 7154억원으로 높아져 매도차익잔고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긍정적인 수급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는 의견들이 많다. 8, 9월의 랠리가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지켜봐야할 변수들이 많으며 10월은 이런 변수들을 점검하는 날이 될 것이란 의견들이다. 이정호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점검해야 할 변수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일본 증시라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최근 한국과 대만 증시의 상승은 일본 증시와의 수익률 갭을 메우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최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한다면 한국과 대만 증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