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54·사시 21회) 검찰총장 내정자는 28일 "검찰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은 어려운 시기인 데다 검찰이 상처를 많이 받은 상황에서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검찰을 떠나 검찰조직 밖에서 검찰을 바라볼 수 있었고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 있었다"며 "검찰이 이제는 변모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검찰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라를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변모할 것"이라며 "검찰의 마음가짐과 업무자세가 바뀌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검증을 받겠다"면서 "앞으로 검찰은 검찰답게, 검사는 검사답게 일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