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흔적 아직 없다"

경찰,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흔적 아직 없다"

이태성 기자
2011.04.10 14:34

현대캐피탈의 해킹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고객 정보의 유출 흔적은 아직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해킹범의 신원 파악과 검거에 집중하고 있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아직까지는 해킹된 고객 정보가 밖으로 유출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 측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받아 수사를 하고 있으며 해킹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로부터 42만명의 고객정보를 해킹당했으며 정보 공개를 두고 협박을 받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날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해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신용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당한 고객의 숫자도 당초 알려졌던 42만명 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1만3000여명의 프라임론패스 번호와 비밀번호도 해킹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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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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