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퇴임 후 장관 지시로 수사"

속보 윤석열 "총장 퇴임 후 장관 지시로 수사"

이태성 기자
2013.10.21 16:38

국정원 댓글사건을 수사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채동욱 검찰총장이 퇴임한 후 법무부장관지시로 수사를 하는 것이 문화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윤 지청장은 21일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런 상황에서 대검찰청에 보고하면 앞서 선거법을 적용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중간에)걸릴게 자명"하다며 "검사장 재가 하에 보고없이 하자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조 지검장은 이어 "(국정원 트위터 수사가)급박한 수사라고 얘기가 도는데 그렇지 않고 미국과의 공조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국정원도 설득여부에 따라 협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검토를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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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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