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근무경력 논란' 이용욱 전 국장 대기발령

'세모 근무경력 논란' 이용욱 전 국장 대기발령

목포(전남)=황재하 기자
2014.05.02 11:18
"유병언 키즈"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1일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병언 키즈"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1일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모 근무 경력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용욱 해양경찰청 전 정보수사국장이 결국 대기 발령됐다.

해양경찰청은 이용욱 전 국장(경무관)에게 대기 발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 전 국장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자 해경은 지난 1일 김두석 국제협력관과 자리를 맞바꾸는 전보 인사를 내렸다. 이같은 조치에도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 반발이 제기되자 해경은 이날 다시 인사를 단행했다.

이 전 국장은 세모그룹에서 7년 동안 근무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재직 중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에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사실이 확인되며 파장이 커졌다.

논란이 가열되자 이 전 국장은 지난 1일 새벽 브리핑을 갖고 "세모에 근무한 것은 사실이지만 숨긴 적이 없으며 박사학위 취득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지원을 받은 일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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