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속 느려지는 중조기…구조팀 11시간만에 수색 재개

유속 느려지는 중조기…구조팀 11시간만에 수색 재개

진도(전남)=김민우 기자
2014.05.19 07:20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해역을 향해 아이들이 돌아기를 염원하며 기도하고 있다./사진=뉴스1
세월호 침몰 사고 33일째인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해역을 향해 아이들이 돌아기를 염원하며 기도하고 있다./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약 11시간만에 수중수색을 재개했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46분쯤 잠수사 10여명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시작했다. 전날 오후 5시28분 마지막 수중수색을 마친지 약 11시간 만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추가적인 희생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남은 실종자의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선수 좌현, 4층 선미 객실, 3층 선원식당, 5층 로비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중조기를 맞아 구조팀의 수색작업은 상대적으로 원활해질 전망이다. 중조기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는 정조시각은 오전 6시6분, 오전 11시46분, 오후 5시34분, 밤 11시40분이다.

한편 구조팀은 전날 오전 4시17분부터 오전 5시29분까지 수색작업을 실시해 여성 조리사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를 3층 선원식당에서 발견했다.

이로써 19일 오전7시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되 사망자수는 286명이고 실종자수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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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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