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팀 톨가이 아슬란이 두 선수 지목 아이스버킷 챌린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엔 손흥민이 팀 동료 하칸 칼하노글루(20)와 함께 얼음물 샤워를 하는 영상이 지난 19일 올라왔다.
손흥민은 칼하노글루에 이어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 위에 쏟아 부은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두 선수의 아이스버킷은 함부르크SV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24)이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함부르크SV는 손흥민과 칼하노글루의 전 소속팀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독려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를 못하겠다면 대신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 게이츠부터 스포츠스타까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코 로이스,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 애슐리 콜 등 전세계의 축구스타들을 비롯해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