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유서를 가족들에게 반환했다.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전날 성 전 회장의 장남을 통해 기존에 압수한 성 전 회장의 유서를 반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 당시부터 밀봉됐던 유서는 수사팀 관계자와 성 전 회장의 아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개봉됐으며 한부를 사본해 기록에 편철하고 원본은 반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에는 극히 사적이고 가족에 관한 내용만 있을 뿐 이번 의혹과 관련된 단서나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사팀은 지난 21일 경남기업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성 전 회장의 유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