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중견기업연합회, '2회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 성료

바른·중견기업연합회, '2회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 성료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6.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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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중견련이 개최한 '제2회 중견기업 스케일업 전략포럼'에 앞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김도형 바른 대표변호사, 김명교 교수, 이충열 중견련 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바른
바른-중견련이 개최한 '제2회 중견기업 스케일업 전략포럼'에 앞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김도형 바른 대표변호사, 김명교 교수, 이충열 중견련 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제2회 2026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단순한 효율화를 넘어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공급망 최적화와 탄소 거버넌스를 포함한 협력사 경쟁력 관리 방안을 집중 조명했으며, 중견기업 임원·팀장급 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8일 열린 1회차 포럼은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포럼을 기획한 바른 기업전략연구소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은 ESG 경쟁력 요소를 공급망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있으며 향후 기업 경쟁력은 생산·조달·물류·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운영 역량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변화,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김명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지속가능공급망센터장)는 '최근 10년, 기업의 공급망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팬데믹과 전쟁, 물류 대란, 미·중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친 복합위기를 거치며 공급망 경쟁력은 더 이상 규모가 아니라 연결의 문제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중견기업 베스트 프랙티스(BP) 발표와 패널토론은 이형진 바른 기업전략연구소 GRC(거버넌스·리스크매니지먼트·컴플라이언스) TF 변호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인철 아이마켓코리아 상무, 전욱상 한국카본 차장, 김 교수, 박상오 바른 GRC TF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규제를 무기로, 공급망을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 백광현 바른 공정거래 리스크 전략대응팀 변호사는 '협력사 준법·리스크 관리: 중견기업이 짚어야 할 디테일'을 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놓인 중견기업은 위로는 불공정 거래의 피해자가, 아래로는 하도급법상 원사업자가 되는 이중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정우진 바른 기업전략연구소 전문위원은 '탄소공급망 경쟁력의 핵심과 전략' 발제를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1월 확정 기간에 진입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곧 수입 원가에 직결되는 관세적 요소가 됐다"며 "직접 수출하지 않더라도 대기업 공급망에 속해 있다면 배출량 데이터 제출을 요구받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 변호사, 박현수 고영테크놀러지 상무, 남병석 네패스 팀장, 백 변호사, 정 전문위원, 이의규 바른 컴플라이언스팀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협력사 관리와 탄소 거버넌스 등 통합적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2회차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 규제 강화 등 중견기업이 직면한 복합적 과제에 대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통찰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준비된 기업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든다는 관점에서, 바른은 중견기업이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회로 구성된 '2026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은 오는 9월 'AI 신기술 도입을 통한 경영 혁신 전략', 11월 '2027년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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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 (변호사)기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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