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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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숙에 "살려주세요" 선수 비명 나온 AG…일본 왜 이러나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숙소와 교통 문제로 혼선을 빚고 있다. 개최국인 일본 선수단마저 남녀 선수가 같은 방에 배정되는 등 파행이 이어지면서 대회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일본 매체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대회조직위원회는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별도의 선수촌을 건설하지 않고 크루즈선과 임시 컨테이너 숙소 등을 활용해 선수와 관계자 약 1만7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선수촌 역할을 맡는다. 4000~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나고야항 인근에는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 숙소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문제는 선수단이 입촌하기 시작하면서 드러났다. 일본 선수단 부단장인 미즈토리 히사시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출입 자격증 활성화 문제로 일부 선수들이 수시간 동안 대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조직위가 객실을 단순히 인원수에 맞춰 배정하면서 남녀 선수가 한 방을 쓰는 경우도 발생했다. 예를 들어 남성 선수 5명과 여성 선수 5명으로 구성된 팀에 트윈룸 5개를 배정하면서 남녀가 같은 방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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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남편과 '네 탓 공방'…'코스닥사 주가조작' 총책 등 보석 석방
코스닥 상장사 듀오백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총책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함께 보석을 청구한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남편 이모씨에 대해서는 아직 법원의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 피고인들이 범행 주도 여부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는 만큼 향후 법정 공방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지난달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와 전모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김씨는 이번 시세조종 범행을 처음 기획한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스스로 영화 '작전'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업계에서 알려진 '기업사냥꾼'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당시 증권사 부장으로 근무하며 실제 시세조종성 주문을 제출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허가 없이 출국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주거 제한, 출석보증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이들의 보석을 허가했다. 지난 3월초 구속된 두 사람은 약 6개월 만에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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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살인범 전주환 공개 사진, 실물과 딴판" 황당[뉴스속오늘]
2022년 9월 1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전 동료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사건의 피의자는 1991년생 전주환이다. ━같은 사람 맞아?…전주환 실물 논란━서울경찰청은 당일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다'며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신상 공개 배경을 밝혔다. 신상 공개와 함께 전주환의 신분증 사진이 공개됐는데 배포된 사진과 전주환의 실물이 크게 달라 논란이 됐다. 피의자 신상 공개는 범죄 예방과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해 도입됐지만 실물과 거리가 먼 사진이 공개된 탓에 범죄자를 알아보고 대비하는 최소한의 기능조차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사기관이 흉악범을 붙잡은 뒤 찍는 이른바 '머그샷(Mug Shot)' 제도가 있었지만, 신상 공개 요건을 갖췄더라도 피의자 본인 동의 없이는 촬영 및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경찰 수사 공보 규칙의 한계에 막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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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박탈?" 검찰 밖 '파견검사' 어디로...범죄자만 웃고 있다
━금융위부터 헌재까지…검찰 밖 검사들은 10월부터 어떻게 되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 18곳에서 일하는 파견검사가 30명에 육박한다. 파견된 기관 특성에 따라 법률 자문과 수사 지원·지휘, 금융정보 분석, 헌법재판 연구 등 하는 업무도 다양하다. 다음달 초 형사사법 체계 개편으로 검사의 역할과 권한이 달라지는 만큼 파견검사의 필요성과 배치 기준을 점검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진단·준비단 등 비상설 기구와 재외공관·국제기구 등 해외 파견을 제외하고 국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파견된 검사는 27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파견검사의 인원은 △2021년 32명 △2022년 36명 △2023년 37명 △2024년 37명 △2025년 29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금융위원회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헌법재판소가 3명, 금융감독원과 국무조정실이 각각 2명이었다. 최근 파견이 중단된 기관도 있었다. 국가정보원·감사원·보건복지부·교육부·방송통신위원회·법제처 등 6곳은 지난해부터 파견검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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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일교차 10~15도
토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와 강원동해안·산지, 제주도산지·중산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산과 부산, 경남동부내륙, 강원남부동해안·산지에는 오후 3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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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예산' 여수섬박람회 논란…서울버스 노사 극적 합의[이주의 픽]
첫 번째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논란이다. 7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최근 부실한 공연 콘텐츠와 푸드코트 음식 등으로 잇따라 논란에 휩싸였다. SNS(소셜미디어)에는 지난 15일 박람회 공연장에서 진행된 '거문도 뱃노래' 공연 영상이 공유됐다. 거문도 뱃노래는 전남광주 여수시 거문도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던 노동요다. 논란이 된 것은 공연 연출이었다. 공연자들은 주변을 천으로 두르고 돛을 달아 배처럼 꾸민 1t 트럭 위에서 노 젓는 동작을 하며 거문도 뱃노래를 선보였다. 차체와 바퀴는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 이를 두고 행사 규모와 예산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푸드코트 음식도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며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는 최근 박람회 푸드코트에서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을 주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쟁반에는 반으로 자른 간장게장 한 마리와 공깃밥, 김치, 콘샐러드, 조미김, 국물 등이 담겨 나왔다. 일부 반찬은 그릇 바닥이 보일 정도로 적은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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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삼시 세끼…'이것'만 바꿔도 살 빠진다
매일 먹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의 시간대만 앞당겨도 체중 감량과 혈압 관리, 포만감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슬로베니아 연구진은 식사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제한한 결과 3개월 동안 평균 4. 5㎏의 체중이 감소하고, 체지방과 혈당 수치에도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양사 소피 메들린은 하루 중 이른 시간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체중 관리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은 약 24시간 주기의 생체 리듬에 따라 움직인다. 생체 리듬은 혈당과 소화 기능뿐 아니라 식욕 조절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낮처럼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식사하면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도 늘어난다. 이 같은 효과는 기존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2022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같은 양의 칼로리를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 섭취하도록 한 뒤 차이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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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차은우 대화 엿들어"...테이블에 도청장치 설치 '소름'
경찰이 가수 차은우씨(본명 이동민)를 도청했다는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을 수사 중이다. 18일 경찰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테이블 아래에 도청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차씨의 대화를 몰래 엿들은 혐의 등을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3일과 29일 카페를 방문해 도청장치를 설치한 뒤, 지난 30일 이를 수거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초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나, 현재는 석방돼 불구속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서 관계자는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수사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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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에 속았다던 숙행, 불륜 위자료 3000만원…法 "증거 없다"
유부남과 불륜 관계를 맺은 가수 숙행이 상대 남성의 아내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전날 A씨가 숙행을 상대로 낸 상간녀 위자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숙행이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A씨가 앞서 청구한 금액은 1억원이었다. 두 자녀를 둔 A씨는 지난해 9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남편 B씨가 숙행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집을 나간 뒤에도 만남을 이어가면서 혼인관계가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이 숙행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친정 식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만큼 가족관계가 원만했다고 했다. 이 사건은 같은 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숙행과 B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숙행은 B씨와 교제한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만 아내와 이혼에 합의했고 위자료와 재산분할 문제도 정리돼 서류 절차만 남았다는 B씨의 말을 믿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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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로 "맛있어" 쓰려던 외국인…번역기 돌리자 "맛없어" 나왔다
한국의 한 식당을 찾은 외국인 손님이 국수 면발로 '맛있어'라고 보이는 글씨를 만들어 놓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외국인 손님이 이렇게 놓고 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사흘 만에 조회수 1250만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님이 먹고 남은 국수 면발을 이용해 한글로 무언가를 적어 놓은 모습이 담겼다. '앗았아'라고 적혀 있지만, 얼핏 보면 '맛있어'로 보이기도 한다. 해당 손님이 방문한 식당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로 알려졌다. 서툰 한글로 남겨진 짧은 메시지는 번역기마다 제각각 해석되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사진을 번역기에 넣어 자신의 언어로 어떻게 인식되는지 확인한 결과를 공유했다. 일부 번역기는 글씨를 '맛없아'로 인식해 '맛없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이밖에도 '있었다', '만났어?', '맞았어?' 등 엉뚱한 문장으로 인식해 전혀 다른 뜻으로 번역된 사진들도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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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못 참겠어" 96차례 산불 낸 60대, 출소 후 또...이번엔 징역 12년
연쇄적으로 산불을 낸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해 또다시 산불을 낸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차동경)는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한 징역 10년보다 많은 형량이다. A씨는 지난 2월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비롯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북 남원과 함양 일대 산림에 총 3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울산 봉대산 일대에서 96차례 불을 질렀고, 공소시효 문제로 37건만 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21년 3월 출소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렸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뉴스에서 산불 소식을 보고 희열감을 느꼈다"며 "불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A씨 측이 주장한 심신미약은 정신 감정 결과에 따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범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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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라건아, 전 소속팀 KCC 상대 세금부담 소송 승소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 라건아가 전 소속팀인 부산 KCC를 상대로 낸 약 4억원 규모 종합소득세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6단독(부장판사 안동철)은 18일 라건아가 K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선고 후 라건아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소송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소송을 원하지 않았고 사실 피하고 싶었다"면서 "부당하게 침해당한 저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소송이라는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었다. 다소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농구팬 여러분, 가족, 소속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마음 편히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은 라건아가 KCC 소속으로 뛰던 2024년 발생한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의 부담 주체를 두고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