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 2~3층 오가며 묻지마 칼부림… "의자 들어서 막아 세워"…시민들이 나서 제압 도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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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 10도까지 '뚝'…낮 최고 30도, 일교차 커
수요일인 내일(16일)은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9시부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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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 처음부터 반대"…공소취소 추진 선그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재조사하는 특별검사를 도입하고 공소를 취소할 권한도 주는 방안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추진된 것과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을 넣는 것에 처음부터 반대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을 넣어 재판 중인 사건에 공소취소 권한을 특검이 갖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을 넣는 건 처음부터 반대했고 인위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소취소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법령에 맞게 하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드렸다"고 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추진하는 모임을 주도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저는 국회 여러 모임 있고 단체 있지만 가장 부끄럽고 이상한 모임이 공소취소 모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분명히 나중에 역사와 국민이 공소취소 모임을 권력자에게 줄 서는 모임의 전형, 곡학아세의 전형의 모임으로 평가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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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브로커 재판 10분만에 끝나…'묵묵부답' 출석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에 연루된 브로커 양모씨의 재판이 15일 진행됐지만 10분도 안돼 끝났다. 김 후보자와의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양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판사 성준규)은 이날 오후 브로커 양씨와 제넨셀 창업주 강모씨의 뇌물공여약속 혐의 사건 1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변론을 종결하려 했지만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씨의 또 다른 사건 항소심 이후로 연기했다. 신변보호를 받으며 법원에 도착한 양씨는 '김 후보자에게 부정 청탁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부른 이유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법원에 도착한 강씨 역시 '김 후보자에게 500만원을 송금하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 '김 후보자와 만난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은 동일한지' 등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검찰의 구형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결심공판을 오는 11월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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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우즈벡·투르크멘 정상 만나 협력 증진 논의
조정식 국회의장이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연이어 회담하고 한국과 두 나라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라며 긴밀한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고려인이 우즈베키스탄에 17만 명 거주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고려인 역사박물관' 건립 등 고려인 동포 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매년 한-중앙아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하며 의회 간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양국 의회 협력에 대한 대통령의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오랜 세월에 걸쳐 신뢰를 쌓아온 우즈베키스탄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양국 교역규모를) 50억 달러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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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뛰는 김동성 아내..."양육비 보탤 것"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씨가 공동구매 수익을 남편의 미지급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다고 밝혔다. 15일 인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앞으로 공동구매를 신중하게 준비해서 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씨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건설 현장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하게 될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은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씨가 책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저도 옆에서 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며 제가 해야 할 책임을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동성은 2018년 12월 전처와 이혼하면서 두 자녀의 양육비로 매달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일부만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미지급 양육비는 약 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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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한동훈 겨냥해 "정확한 사실조사 필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검찰 수사자료를 공개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감사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자료 유출 의혹에 대해 묻자 "한 의원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는 저와 관련된 수사의 범위를 벗어난 자료도 있다"며 "검찰에서 유출돼서는 안 되는 자료인 것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한 의원이 자료를 이용한 왜곡과 짜집기를 통해서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큰 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뿐 아니라 관련 자료가 검찰 디넷에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불안 갖고 계실 국민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감찰과 정확한 사실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한 의원은 검찰에서 하던 못된 짓을 지금도 하는 것 같다"며 "장관에 취임하면 감찰이든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이 주 의원을 거명하자 주 의원은 "제가 예우해서 세 번 참았다"며 "적당히 하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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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먹방' 켠 공무원..."별풍선 받았지만 환전 안 해" 징계는?
공무원 A씨는 퇴근 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밥을 먹는 것을 찍어 올리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취미였다. 비정기적으로 가끔 방송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시청자들이 유료 아이템을 보내기 시작했다. 퇴근 후 하는 일이라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A씨, 과연 계속 방송해도 괜찮은 걸까. 공무원이 개인방송을 하는 경우 단순한 취미에 해당해 일회성으로 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이 계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개인방송을 하게 되면 영리업무 금지 규정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익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방송을 계속한다면 별도의 겸직허가가 필요할 수 있다. 관련 법에서는 공무원이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정부에 불명예스러운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업무, 계속적으로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등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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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중학생 두명이 '야차룰'…구경꾼 10여명도 있었다
제주에서 중학생들이 규칙이나 보호 장구 없이 싸우는 이른바 '야차룰'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A군과 B군이 '야차룰'로 싸움을 벌였다. 야차룰은 별도의 규칙이나 보호 장구 없이 싸우는 방식을 뜻하는 은어다.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A군과 B군은 놀이터에서 시비가 붙은 뒤 장소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또래 10여명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신고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군과 B군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10대 대부분이 달아났다. 경찰은 이 가운데 C군과 D군 등 2명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경찰에 "싸움을 구경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달아난 A군과 B군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 있던 다른 10대들이 폭행에 가담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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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12명, 114차례 학대…교사들 징역 1년에 부모들 "납득 안 돼"
전북 정읍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12명을 100차례 넘게 학대한 보육교사 2명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직 보육교사 A씨(35·여)와 B씨(29·여)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C씨(45·여)에게는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어린이집 원생 12명을 상대로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교사들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대 사실은 지난해 2월 어린이집에 다니던 한 아이가 부모에게 "선생님이 나를 때렸다"고 말하면서 드러났다. 확인할 수 있는 CCTV(폐쇄회로TV) 영상이 2024년 12월과 지난해 1월 등 두 달 분량뿐이어서 A씨와 B씨는 해당 기간에 확인된 학대 행위로 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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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남승우씨(한화생명 홍보실 부장) 본인상
■ 남승우씨(한화생명 홍보실 부장·전 KBS기자) 별세 본인상=15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7일 오전6시40분, 장지 서울 시립승화원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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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노조 '1300명' 총파업 예고…"원청과 직접 통합해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없는 자회사 통합에 반발하며 공동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근속급제 도입과 코레일과 동일한 교대근무 체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우 개선 없는 자회사 통합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이재명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지부와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 등 3개 자회사 지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참여 인원은 1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가 공동 총파업에 나서는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차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열차 승무원 관리와 역 승차권 판매·주차장 관리, 고객 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노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코레일 자회사 통합 과정에서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이 빠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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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수사 '피해자 중심' 강화…경찰, 현장 의견 수렴
경찰이 성매매 단속·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중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성매매 피해자 식별과 단속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성매매 범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 범죄 이해와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경찰청과 현장 경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과 성매매 단속·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과·계장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황금명륜 젠더정의행동 GOMA 대표는 성매매의 여성폭력적 특성을 설명하며 경찰이 피해자 중심의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성매매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청 각 기능과 현장 경찰관들이 단속·수사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유관 부처와 시민단체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현장에 전달하고, 일선 풍속수사팀 등으로부터 성매매 단속·수사와 피해자 식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