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경찰, 관악구 지인 집에서 용의자 검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지인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약 10시간의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지인의 주거지에 숨어있던 7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낫 등 흉기를 사건 현장에 두고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0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연차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A씨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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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매는 15억원" 자랑하던 미국 스타...'성형 부작용' 실토
수십번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리얼리티 쇼 출신 스타 파라 아브라함(34)이 턱관절에 질환이 생겨 수술받는다고 털어놨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최근 팟캐스트 '필로우 토크'(Pillow Talk)에 출연해 턱관절에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생겨 수술받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아브라함은 "턱을 정상적으로 쓸 수 없다. 평소에 입을 벌릴 수가 없다"며 "핫도그를 물 수 있을 정도로만 입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더 이상 외과 수술은 원치 않았지만 증상이 악화해 수술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고 했다. 턱관절 퇴행성 디스크는 머리뼈와 아래턱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이 마모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가장 치명적인 증상은 아브라함이 언급한 '개구장애'로 입을 벌리기가 어려운 상태가 된다. 수면 중 이갈이,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이 턱관절에 압력을 가하면서 발병할 수 있다. 아브라함처럼 외과 수술이나 시술을 반복적으로 받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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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정산금 21억 못 받아"…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
가수 이무진이 20억원대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이날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 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해 2~4분기와 올해 1분기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해 지난 3월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지난 7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해까지 미정산금은 21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무진 측 법률대리인은 "이무진이 보다 안전하게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선 이에 관한 사법부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무진이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원한다면 이를 받아들이겠다"며 "같이 한 세월이 있는데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나가는 점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양측에 3주간의 협의 기한을 주기로 했다. 합의에 다다르지 못할 경우 소송을 이어갈 방침이다. 빅플래닛엔터 측은 이무진 측과 소통해 오는 6월 17일까지 재판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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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전 합참의장, 종합특검 소환 조사…"비상계엄 사전에 몰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의 계엄 가담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명수 전 합참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은 27일 오전 8시 30분쯤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비상계엄이라는 혼란 속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군의 최고 선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전에 안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어 "당시 합참의 참모와 예하 부대 장병들은 대북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 충돌 예방이라는 의장의 안보 통제 지침을 충실히 따랐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특검에서 군사적 조치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했다. 비상계엄 직후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단편 명령을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이때까지 해 온 것처럼 팩트와 진실에 따라 오해되는 부분을 잘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단편 명령을 내리는 등 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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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곡센터서 2명 흉기 피습...60대 협력사 직원 긴급체포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LG전자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7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역 인근의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A씨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 특수 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 B씨와 50대 남성 C씨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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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칼부림…2명 중상 병원 이송
27일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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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3자 사기' 당해 사기범에 돈 보냈다면…대법원 "반환해야"
'3자 사기'에 휘말린 중고차 판매 피해자라도 매수인에게서 받은 돈을 사기범에 보냈다면 차량을 돌려받을 때 받은 돈도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김모씨가 중고차 매매업자 A씨를 상대로 낸 자동차인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2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2023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자신의 차량을 4700만원에 판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한 남성 B씨가 중고차 업체 대표를 사칭하며 접근해 차를 사겠다고 했다. B씨는 실제로는 김씨 차량을 넘겨받은 뒤 이를 다시 진짜 중고차 매매업자인 A씨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거래를 꾸몄다. A씨는 정상 거래라고 믿고 김씨 계좌로 3850만원을 입금했다. 그러자 B씨는 김씨에게 "세금 처리 때문에 돈을 다시 보내주면 4700만원을 입금해주겠다"고 말했고 김씨는 이를 믿고 B씨에게 3850만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B씨는 그대로 잠적했다. 이후 김씨는 차량 소유권이 여전히 자신에게 있다며 진짜 중고차 매매업자인 A씨를 상대로 차량 반환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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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 대가로 금목걸이·뒷돈…강서구 의장, 공판서 혐의 인정
공무원들의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서구의회 현직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종열)는 27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박씨와 전씨가 지난해 4∼7월 임기제 공무원 A씨의 별정직 공무원 채용을 대가로 1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현금 2500만원 등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A씨를 통해 공여자 B씨로부터 2000만원, C씨로부터 800만원, D씨로부터 3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이와 별개로 2024년 7월 E씨로부터 공무원 계약 연장을 대가로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혐의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씨 측은 "피고인은 사건 초기 경찰 수사 단계부터 협조했고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추후 자세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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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 흉기로 살해한 60대 여성, 징역 15년…"심신미약 인정"
사실혼 관계인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현순)는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구속기간 만료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허가했던 A씨의 보석을 취소하고 이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10일 자정쯤 부산 북구 주거지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던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 약 12시간 만에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람을 찔렀다"고 자수했다. 재판에서 A씨 측은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상실'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과 A씨 측 요청에 따라 진행한 감정유치 결과 A씨는 '심신미약' 상태로 파악됐다. 감정유치란 정신·신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에 일정 기간 유치하는 강제 처분을 말한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피고인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상실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판단 능력이 저하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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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 축제' 경품이 중국산 달항아리?…항의했더니 황당 변명
지역 대표 축제인 '여주 도자기 축제'에서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중국산 달항아리'를 준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공짜로 받은 거니 가마니처럼 가만있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여주 도자기 축제 방문 후기 이벤트 당첨돼서 경품으로 미니 달항아리를 받았다. 이거 받고 싶어서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도 만들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택배를 뜯어보고 진짜 눈을 의심했다. 여주 도자기 축제 이름 걸고 하는 이벤트인데 받은 건 'Made in China(메이드인차이나)' 스티커까지 붙은, 다이소보다 못한 싸구려 퀄리티 제품이었다"라고 황당해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도자기 바닥 면에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적힌 금빛 스티커가 붙어있다. A씨는 "이벤트 대행사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고 여주 도자기 축제에 직접 전화했더니 '경품 안내에 미니 달항아리라고만 쓰여 있지 않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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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익 100억" 주식 대박 난 공기업 직장인...수익률 무려 653%
주식 투자로 '1년간 100억원'의 수익을 인증한 직장인이 화제다.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1년 동안 100억 버는 게 가능하구나'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기업 한국서부발전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오늘 그냥 계산해봤는데 최근 1년 수익 100억 달성했다"며 "내가 했는데도 얼떨떨하다"고 적었다. A씨는 자신의 투자 방식에 대해 "(단기)트레이딩이라서 거래금액이 엄청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전닉스에게 깊은 감사를"이라고 덧붙였다. '삼전닉스'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함께 부르는 표현이다. A씨가 공개한 계좌정보에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투자수익이 표시돼 있었다. 한 계좌의 투자 수익은 88억원으로 수익률은 653. 95%로 나타났다. 해당 수익률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순입금 기준 원금은 약 13억6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수익액을 단순 합산하면 약 100억8000만원에 이른다. 다만 이 계좌가 실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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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흥동 저수지에 SUV 추락…1명 사망·1명 실종
대구 한 저수지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쯤 대구 수성구 대흥동 내관지에 SUV 한 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사고 차량에 숨진 운전자 포함 총 2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관계자는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색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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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친구가 시야 방해"…'민원 폭탄' 남편에 이혼 고민하는 아내
다정한 성격의 남편이 자식 관련 일이라면 진상 학부모가 돼 골머리를 앓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엔 남편이 진상 학부모라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 A씨 사연이 올라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사랑하는 남편과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 아기 낳고 키우고 있다. 남편은 정말 한없이 세심하고 다정한 사람인데 그런 면모들이 자식 앞에선 진상이 돼 버린다"고 밝혔다. A씨 글에 따르면 남편 B씨는 매일 초등생 자녀의 급식을 검사하며 밀가루나 당분을 먹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자녀 앞자리에 키 큰 아이가 앉아 시야가 방해된다는 민원 등을 학교에 수차례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땐 동네 뒷산에 개나리 탐방하러 갔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일이 있었는데 남편이 민원 폭탄을 넣더라. 선생님에 원장님까지 사과했다. 나도 유치원에 미안하다며 굽신거려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한테 '진상짓 하지 말라'고 해도 남편은 '애를 제일로 생각 안 하는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며 "아이가 아빠 믿고 막 나갈 낌새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