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쇼핑몰 칼부림, 애먼 시민 10명 다쳤다...유통가, 테러 대응 '비상'

롯데·신세계·현대 등 대형 유통사 대테러 안전관리 지침 운영...위험 단계별 대응 보안요원 배치, 취약 구역 순찰, CCTV 실시간 점검...대비 훈련도 정례화 지난 13일 인천 구월동 한 쇼핑몰에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60대 피의자가 칼부림을 일으켜 매장 이용 고객 8명이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건에 백화점, 쇼핑몰 등을 운영 중인 대형 유통사들도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번 사건은 2023년 8월 분당 서현역 복합쇼핑몰 흉기 난동 사건 이후 3년여 만에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생한 '묻지마 테러'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자사가 운영하는 대규모 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 화재 사건 등에 대비해 건물 안전관리 및 경호 인력을 상시 운용 중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정기휴점일 등을 활용해 화재, 테러 관련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월 1회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0시 10분까지 중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대테러 상황에 대비한 합동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엔 각 출입구에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정문과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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