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운동회에서 이어달리기(계주)가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학부모의 민원으로 취소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주 위험하잖아요"라는 민원 넣어서 계주 취소됨'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초등학생 아이와 아버지의 대화가 담겼다. 아이는 "오늘 어떤 학부모가 계주 위험하다 해서 취소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버지가 "계주할 사람 다 뽑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아이는 "맞다. (하지만)아이들이 선생님한테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글은 게시 직후 수만건 이상 조회됐으며 수백건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계주가 위험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거나 '기대했을 아이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가 민원을 모두 받아주는 것이 문제'라는 댓글도 있었다. 학교에 부당한 민원이 늘어났다는 논란은 꾸준히 되풀이된다. 지난 28일에는 교사의 실명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학교에 찾아와 고성을 지른 학부모가 경찰에 고발됐으며, 13일에도 전주에서 학부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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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들이 위태롭다"...한강 다리 위 "SOS", 절반 이상이 '1020'
한강 다리 위에서 'SOS생명의전화' 수화기를 든 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20대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10일을 맞아 SOS생명의전화 운영 15년 성과를 전날 공개했다. 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이 수화기를 들면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는 상담전화다. 2011년 7월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처음 설치된 이후 현재는 한강 다리 20곳에서 75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년간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접수된 위기 상담은 총 1만606건이다. 이 가운데 2515건이 119 구조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상담 건수는 1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7건보다 19. 7% 늘었다. 119 구조 연계도 60건에서 120건으로 2배 증가했다. 수화기를 든 시민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청소년과 청년층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314명(31%)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2757명(26%), 30대가 723명(7%)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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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SMR 육성, 세계 생산거점으로 도약 박차
경남도가 2035년까지 4조6990억원을 투입해 경남을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남 SMR 글로벌 육성전략 2. 0' 을 발표하고 △Scale-up 산업육성 △Market creation 시장창출 △Reach global hub 글로벌 거점완성 등 3대 추진전략 11대 핵심과제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달성 △SMR 부품·기자재 설계·제조·검사 기술 자립 100% △글로벌 경쟁력 보유 독자수출 SMR 기업 100개 육성 △경남 SMR 파운드리 기반 SMR 1호기 수출을 실현한다.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243개 원전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원전 제조거점이다. 이러한 제조 경쟁력이 SMR 산업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보고 있다. 경남은 전국 3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지 중 유일하게 지난 4월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SMR 전주기 지원체계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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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주점서 폭행당한 50대 남성 사망…3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폭행을 당해 쓰러진 A씨는 주점 안에 방치됐다가 이날 오전 6시47분쯤 주점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은 '손님이 의식이 없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B씨가 숨진 지 상당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전 10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정확한 사인,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진술이 일관적이지 않아 확인 중이며 상해치사로 볼 여지도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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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신발 신은 채 의자에 다리 턱…"나잇값 못한다"
대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중장년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로 의자 위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장년 남성, 스타벅스 탁자 위에 신발 신은 채로 족발 올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한 중년 남성이 의자에 앉아 신발을 신은 채 두 다리를 뻗어 맞은편에 있는 의자 위에 올려두고 있다. 다른 고객들이 앉는 의자임에도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앉는 의자에 신발을 올린 행동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나이 드실 만큼 드신 양반이", "나이 먹고 나잇값 못한다", "저런 걸 보고 배우는 사람이 있을까 무섭다", "저런 사람들 많아지고 있다. 신발 벗고 발 올리거나 소파에 양반다리 하거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에는 저래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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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제보자에 1억" 걸어도 '통영 살인범' 오리무중
경남 통영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사건' 수사가 장기화 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유력 용의자 신원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오전 6시34분쯤 통영시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해 같은 날 오전 12시22분쯤 한 남성이 주택 안으로 침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이 남성은 약 2시간 뒤인 오전 2시15분쯤 흉기와 손가방, 응급 신고 장비 등을 들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CCTV 영상 오류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거쳐 확인한 용의자의 신체적 특징은 키 약 175㎝의 보통 체격이다. 다만 용의자가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정확한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건 현장 주변도 산과 논밭이 많아 범행 전후 심야 시간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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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착륙시간에 기자회견 연 용혜인 "겸직은 법이 허용하는 원칙"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퇴론에 대해서는 "인사권자(대통령)가 기대하는 바 있으니 지명했을 것"이라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용 후보자는 10일 오후 1시4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청문회 이전 거취표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날 회견은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한 후 헬기로 갈아타던 시점(오후 1시39분)에 시작됐다. 용 후보자는 "(인사권자가) 내게 맡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민주당 내에서 지명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온다는 것을 나도 알지만 지금 단계에선 (거취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본인을 둘러싸고 확산하는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용 후보자는 "국회의원의 국무위원(장관)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오늘까지 청문회 일정조차 정해지지 못한 상황인데 국민의힘의 생떼가 근본 원인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조차 억측과 악선동에 휩쓸리는 것에 안타까운 심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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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살해' 피의자, 9년 전 뉴스서 한 말…"사고 나면 안 좋아 조심"
경기 파주시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대 카페 사장 A씨의 과거 방송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10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A씨의 2017년 KBS1 뉴스 인터뷰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서 야생동물 카페 주인으로 소개된 A씨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혹시 사고 나면 서로 안 좋을 수 있으니까 서로 서로 조심하기 위해 (관리를)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는 A씨가 파주 창고형 카페를 열기 전 서울 홍대 일대에서 라쿤 카페를 운영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앞서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0대 여성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20분쯤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냉동 창고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B씨와 함께 카페에 들어갔다가 혼자 나온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6일 피유인자 살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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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을 때가 AI 밖에"...많이 기댈수록 정신건강 문제
생성형 AI(인공지능)가 고민을 털어놓는 '대화 상대'로 자리 잡으면서 과도한 정서적 의존이 정신건강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의 경우 정서 교감형 AI의 안전장치와 연령별 이용 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회 AI 포럼 주최로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생성 AI 시대 시민의 정신건강과 AI 리터러시 정책 과제'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AI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박형빈 서울교육대 교수는 최근 해외에서 AI에 대한 과도한 정서적 의존이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미국에서 16세 소년이 AI와 자해·자살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소개했다. 또 지난 6월 캐나다에서에서는 평소 AI 챗봇에 자살 충동 등을 털어놓던 20대 여성이 숨진 뒤 유족이 AI 사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낸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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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석유화학제품 담합 의혹' OCI 대표·LG화학 임원 등 연달아 조사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중동전쟁으로 원료 수급이 불안해진 틈을 타 품목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PKC 전 대표와 LG화학 임원,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업체 경영진을 연달아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와 장영수 PKC 전 대표와 LG화학 PVC·가소제 사업부장 A전무 등을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폴리염화비닐(PVC)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8개 석유화학제품 품목의 가격 인상을 수년간 사전에 협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특히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해지는 틈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5일 석유화학 제품 품목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한화솔루션, LG화학, 애경케미칼, OCI, 롯데정밀화학, PKC, 유니드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 7곳의 회사 사무실과 사건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PVC는 석유와 소금에서 추출한 원료를 결합해 만든 합성 플라스틱으로 건축자재, 파이프, 전선 피복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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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100발 사라졌다...대전교도소, 탄약관리 '구멍'
대전교도소에서 관리하던 '탄약 100발'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초 법무부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 의뢰를 받아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탄약 관리 업무를 맡았던 대전교도소 소속 A씨와 참고인 등을 조사하고 탄약 관리 장부를 확인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탄약 100발이 2020년쯤 대전교도소에 납품된 뒤 사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실된 탄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탄약을 의도적으로 빼돌렸다기보다는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분실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탄약이 언제 사라졌는지 등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A씨가 탄약을 납품받은 뒤 실제 물품을 확인하기는 했으나 수량을 계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탄약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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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 찬바람 부는데...더위 아직 안 갔다? 일교차 최대 15도
이번 주말(12~13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13일 서울 등 수도권 기준 아침최저기온 영상 17도~영상 1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영상 27도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지난 7일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대체로 청량하고 기온이 높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5. 8도를 기록했다. 이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0도를 기록했다. 당분간은 맑거나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주 초반까지 주변 공기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발효된 풍랑주의보도 내일(11일) 오전쯤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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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얼굴로 딥페이크 1141개 제작… 중국인 유학생 징역 1년6개월
같은 대학 연구실 동료 여성들의 사진으로 1000개가 넘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제작한 중국인 유학생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판사 권소영)은 10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대학원생 이모씨(30)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대학 연구실 학생들에 대한 촬영물을 수차례 편집, 합성하거나 가공했다"며 "범행 경위와 내용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도 지적했다. 앞서 이씨는 피해자 7명에 각각 700만원을 형사 공탁했으나 피해자들은 공탁금 수령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편집·합성한 사진이나 영상이 유포됐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는 점 △피고인이 국내에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양형에 유리하게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