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사실상 칩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홍 더팩트 기자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웹방송 '강일홍의 오늘연예'에서 조진웅의 근황을 전했다. 강 기자는 "조진웅은 지난해 하반기 소년원 복역 사실 등이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선택이 과연 책임의 방식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회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시간이 쌓이면 사회의 시선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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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오던 승무원들 교통사고"...에어부산, 방콕서 15시간 지연
태국 방콕에서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편이 현지 승무원들의 교통사고로 약 15시간 지연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12시55분(현지 시간 22일 오후 10시55분) 출발해 오전 6시2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BX726편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던 해당 항공편 승무원들이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크게 다친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BX726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승객 231명은 에어부산 안내에 따라 현지 호텔로 이동한 상태다. 에어부산은 부산으로 향하는 지연 항공편에서도 기내식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편 승무원을 교체한 뒤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50분(현지 시간 23일 오후 1시50분) 출발시킬 예정이다. 김해공항 도착 예정 시간은 같은 날 오후 9시15분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무원 이동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항공편이 지연됐다"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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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숨졌는데 "사망자 자리는 언제 뽑나"...참사 속 취준생 망언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취업준비 관련 온라인 카페에 몰상식한 글이 작성돼 누리꾼 공분을 샀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한 취업준비 관련 온라인 카페에 작성된 게시물의 캡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게시물의 작성자는 "혹시 이번에 대전 안정공업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 언제 채용할까요?"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취준생으로 궁금하다"라고 썼다. 참사 수습이 제대로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 취업준비생이 부적절한 질문 글을 작성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극적 사고를 채용의 기회로 여기는 듯한 글쓴이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이후 글쓴이의 활동 내역이 문제의 글 하나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은 "타인의 고통을 이용해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비난받을 내용의 글을 쓴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내놨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대전 대덕구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사 안전공업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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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 대검·중앙지검 압수수색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기존 3대 특검이 마무리짓지 못한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대검찰청과 중앙지검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반부패 1·2과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수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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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왜곡죄' 고소·고발 사건 총 8건…경찰관 상대로도 3건 접수
경찰이 법왜곡죄 고소·고발 사건을 8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경찰 수사관을 상대로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법왜곡죄 관련 사건 8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며 "3건은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에서, 나머지 5건은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조희대 대법원장 △지귀연 부장판사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 등 3대 특검 관계자 등에 대한 법왜곡죄 고발 사건 3건을 수사 중이다. 일선서에 배당된 법왜곡죄 사건은 경찰 수사관을 상대로 한 3건을 포함해 총 5건이다. 이날 박 청장은 '경찰의 법 전문성 보강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광수단에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만 50명"이라며 "경찰의 법 전문성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답했다. 다만 "처음 수사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문가 자문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수사관이 법왜곡죄로 고소·고발 당한 것과 관련한 수사 위축 우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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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에 '경찰만 7000명'...서울청장 "행정력 낭비? 최악 상황 대비"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해서는 부족한 것보다 과도하게 대응하는 방향이 맞다고 본다"고 23일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중동 사태 등 위험 요인이 있기 때문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큰 사고 없이 질서있게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금속탐지기(MD)까지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면서 시민들이 불편한 측면도 많았겠지만 협조가 잘 이뤄져 인파관리가 잘됐다"며 "높은 시민의식과 원활한 관계기관 협조가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당일 접수된 112신고 74건은 대부분 교통 불편이나 소음 신고였다"며 "차량 돌진이나 드론 공격, 폭발물 등 실제 테러 시도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매표와 관련된 범죄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 청장은 "공연에 앞서 사기성 게시글 194건을 삭제 차단 조치했고 티켓 양도 사기 3건, 매크로를 이용한 발매 업무 방해 2건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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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정확도 높아진다…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
기상청이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을 시행한다. 특정 시기에만 사용하던 강우레이더를 24시간 상시 활용하게 되면서 기상특보의 정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속한 강우레이더와 운영인력을 기상청으로 이관해 국가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운영은 오는 24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통합은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레이더 자원을 일원화해 관측자료 품질을 높이고 재난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상청기상레이더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우레이더는 근본 기능이 동일함에도 운영 목적에 따라 각 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해왔다. 기상청은 평소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 등 특정 기간 위주로 활용하던 강우레이더를 연중 365일·24시간 상시 활용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와 홍수예보의 정확도와 적시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품질의 레이더 자료가 생산·공유되고, 기상청의 표준 품질관리 기술이 이관 장비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집중호우를 유발하는 비구름의 발달 여부를 실시간 감시해 위기 경보 선행시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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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취소됐다고?" 링크 눌렀다 날벼락…'전쟁' 노린 피싱 기승
중동 정세를 악용한 피싱 범죄 시도가 잇따르자 경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피싱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통합대응단)은 최근 신고대응센터에 접수된 신고·제보를 분석한 결과 중동 사태를 악용한 피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다며 23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대표적 수법은 '전쟁 수혜주'를 내세운 투자 사기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미끼 문자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메신저 리딩방으로 끌어들여 가짜 거래소 가입을 유도하고 투자금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항공편 취소를 빙자한 스미싱(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도 확인됐다. "중동 상황으로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안내와 함께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가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수법이다. 이 밖에 △중동 지역 의사나 군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애빙자 사기 △중동 난민 지원을 명목으로 가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금원을 편취하려는 사기 등 불안 심리와 선의를 악용한 범죄 시도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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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뒤처진 공공기관...첫째만 가족수당·외조부모 장례용품 차별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출생 순서와 친족 관계에 따라 복지 기준을 달리 정한 공공기관의 행위를 차별로 판단했다. 인권위는 지난 1월16일 가족수당 지급 과정에서 출생순서를 기준으로 차등을 두고, 친조부모와 외조부모를 달리 취급한 A공사에 관련 제도 시정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A공사 소속 직원인 진정인은 "회사가 장남·장녀와 달리 차남에게는 가족수당 지급 시 동거 요건을 적용하고 외조부모 사망 상사에 대해서는 조사 용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공사는 주민등록표상 동거 요건만으로 실제 부양관계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어 장남·장녀가 전통적으로 가계 부양의 책임을 담당해 온 사회문화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조사 용품 지급 대상을 친조부모로 한정한 데 대해서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해진 기준으로,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다수 직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A공사가 전제로 둔 전통적 가족 관념과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 형태와 부양 구조가 다양해 부모 부양이 특정 출생순서의 자녀에게 전속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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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 6780만뷰 초대박…"놀랍고 얼떨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30)가 자신이 그린 웹툰 조회수를 공개하며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혔다. 23일 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몇 달, 몽글툰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몽글툰은 전씨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스타그램에 연재한 AI 웹툰이다.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됐다. 전씨는 "처음 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을 때만 해도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저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다. 조회수를 보면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제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전씨가 공개한 몽글툰의 최근 90일간 조회수는 약 6780만회다. 전씨는 "부족한 제 만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따뜻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늘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독자분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은혜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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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엄마 목 조르고, 머리 때리고...살해한 50대 딸 징역 10년
홀로 지내던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임성철)는 이날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치료감호는 정신질환 등으로 재범 위험이 있는 범죄자를 치료시설에 수용하는 처분이다. A씨는 지난해 7월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던 친모 B씨(80대)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측은 장기간 앓아온 조현병으로 인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친어머니를 살해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사물 변별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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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 유부남 사장에 추파 던진 여성...음식 뱉고 던지고 난동까지
아내가 지켜보는데도 유부남 업주에게 노골적인 추파를 던지고, 음식물을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린 여성 손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엔 부산에서 10년간 찌갯집을 운영하는 A씨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사장 A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쯤 모친과 함께 식당을 찾은 여성 B씨는 가게 안에 들어설 때부터 A씨 남편을 보며 "잘생겼네", "난 덩치 큰 사람이 좋더라", "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B씨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옆 테이블 여성 손님에게 "내일 화이트데이인데 너 먹어라"라고 반말하며 사탕을 던지기도 했다. B씨는 이 손님에게 "남자친구 있냐", "남자 어떻게 꼬시냐"고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만류하자 B씨는 A씨에게도 "예쁘다"고 말하며 주머니에 사탕을 넣어줬다. B씨는 이후에도 주변에 반말을 일삼고 시비를 걸었지만 그의 모친은 "얘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 아픈 아이"라며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결국 A씨가 식당에서 나가달라고 하자 B씨는 국그릇에 밥과 반찬 등을 모아 담더니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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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종합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중앙지검·대검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