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군산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방사선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방사선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초 군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계약직 방사선사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26일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가족 측은 "사촌이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며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 글도 올라왔다. 이들은 "고인이 근무 중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적었다. 병원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외부 노무사를 선임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병원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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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 목욕 도와주는 남편, 부녀의 정? 성추행?…아내는 "이혼 고민"
매주 중학생 딸을 씻겨주고 있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씻겨준다는 내용의 온라인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글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사실이라면 아동·청소년의 신체 자기결정권과 경계 존중 차원에서 매우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빠가 성추행 하는 걸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 "신생아 때부터 중학교 1학년이 된 지금까지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딸을 씻겨준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딸이 평소에는 혼자 샤워를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남편이 목욕을 도와주고 머리도 말려준다고 설명했다. 딸이 아직 아버지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편이라면서도 "혼자 할 나이다, 등은 내가 해도 된다고 해도 남편이 굳이 자신이 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도 성교육을 받아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며 "부녀의 정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떼어내고 이혼까지 불사할 일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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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이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낮 포근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22도 △인천 9~20도 △수원 7~22도 △춘천 5~22도 △강릉 12~23도 △청주 7~23도 △대전 8~23도 △전주 8~22도 △광주 7~23도△제주 9~19도 △대구 7~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은 오전과 밤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오르겠지만 오후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정한 남풍 기류가 유입되며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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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파는 놈" 모욕에 끔찍 '살인'…시신 훼손하며 TV도 봤다[뉴스속오늘]
2016년 5월 5일, 이른바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당시 30세)가 경찰에 체포됐다. 자칫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이 사건은 시신 발견부터 범인 검거까지 단 4일 만에 해결되며, 당시 언론과 국민에게 '과학수사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막 난 시신…1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사건은 같은 해 5월1일 드러났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불도방조제 인근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고 당시로는 생소했던 드론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그 결과 5월3일 최초 발견 지점에서 약 11㎞ 떨어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 물가에서 상반신 시신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었다. 수사의 가장 큰 난관은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패로 팽창한 손가락 표피를 벗겨내 약품 처리하는 방식으로 '속지문'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40대 남성 최모씨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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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 평등하지 않아, 특히 외국인에게"…11년차 변호사의 고백
#1. 2022년 1월25일,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 김이반씨(가명·30) 동료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밀접 접촉자가 된 김씨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씨에게 '곧장 집으로 돌아가 당분간 외출하지 말라'고 했다. 한국어를 잘 못했던 김씨는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 두 개와 컵라면을 사 귀가했다. 얼마 뒤 나온 검사 결과는 코로나 확진. 김씨는 전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밀접 접촉자임에도 편의점에 들렀다는 이유였다. 한국말을 잘 못한다는 주장은 고려되지 않았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300만원 이상부터는 강제퇴거 대상이 된다. 김씨는 결국 항소를 포기하고 벌금을 냈다. #2. 한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세르게이씨(가명)는 해외직구 사이트에 접속해 러시아 두통약을 주문했다. 당당하게 자신의 집 주소와 여권번호 등을 입력하고 결제했다. 문제는 그 약이 한국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다는 점이었다. 세르게이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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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뒤덮은 세종 폐차장…4시간여 만에 진화, 1명 부상
세종시의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의 한 폐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54대, 인력 14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규모가 커지자 소방 당국은 오후 5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약 51분 뒤인 오후 6시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40분 만인 오후 7시 9분쯤 초진을 완료했고, 곧바로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폐차장 화재로 검은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자 세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보내 외출 자제와 현장 주변 접근 금지, 창문 닫기, 연기 흡입 주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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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대가 3000만원 수수 의혹"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북 청도군 공무원 승진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던 7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전날 오후 4시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의 한 야산에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청도군 소속 한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승진 대가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A씨가 해당 공무원의 승진 과정에 관여했는지, 금품 수수 의혹이 실제로 있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었다. 현재까지 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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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부들, 삼성 반도체라인 방문…"기술유출 피해 사례 청취"
기술 유출 사건을 담당하는 검찰 고위 간부들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유출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피해 기업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술 유출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간부들은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면적 289만㎡(약 87만 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다. 이날 방문에는 장혜영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을 비롯해 정우준 대검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김석훈 대검 디지털수사과장, 박경택 서울중앙지검 기술정보범죄수사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생산 공정을 살펴본 이후 기술 유출 범죄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 공정과 기술 체계에 대한 이해가 수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검찰이 협조를 요청했고 삼성전자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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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심서 웃통 벗은 문신남들 난투극…"술 마시다 조폭 간 시비"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폭행 혐의로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5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앞에서 편을 나눠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 중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이 대전 지역 폭력조직 조직원이고,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폭력조직 조직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현재 조직을 탈퇴한 상태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폭행 장면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웃통을 벗은 채 문신을 드러내고, 서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각자 술을 마시고 나오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폭력조직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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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선수에 막말'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의 표명
의식불명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 총장이 직무 정지 처분을 받고 체육회가 징계 절차에 돌입한 지 3일 만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선수 보호 기능이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공직 윤리 의식 제고를 비롯해 조직 기강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경기 도중 상대 펀치에 맞아 쓰러진 후 의식을 잃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8개월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김 사무총장은 사고 직후 A군 부모에게 약속했던 지원을 거부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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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차장 화재 확산…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세종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세종시 연서면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19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과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현장에는 추가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발생 1시간 25분 뒤인 오후 6시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단계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와 재산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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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 하루도 편히 잠 못들게…한 풀리길"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사망 사건 가해자들이 구속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피해자의 억울함은 풀고 범죄자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향후 가해자들은 법의 심판대 위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오늘의 구속이 발달장애 자녀를 두고 눈을 감아야 했던 김 감독님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고 상처 입은 유족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며 "지난해 10월 사건 발생 후 7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진 구속에 고인과 유가족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정 장관은 또 "고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검찰은 지난달 초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직후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초동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한 유족들의 호소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완수사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했다. 이어 "사건 발생 후 6개월만의 첫 가해자 자택 압수수색과 압수된 휴대전화에서 '죽여버리려 했다'는 취지의 가해자들 녹취와 증거인멸 모의 정황을 찾아냈다"며 "폭행이 사망의 직접적 원인임을 입증하는 전문 의학 소견을 보강하고 발달장애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폭행한 잔인함에 대해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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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여아에 날짜 지난 백신 투여…"접종 전 확인 안해" 관리 구멍
충북 청주의 한 보건소에서 생후 4개월 된 여아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청주의 한 보건소에서 생후 4개월 여아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5가 혼합백신이 접종됐다. 해당 백신의 유효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접종 당일 기준 유효기간이 나흘 지난 백신이 투여된 것이다. 보건소 측은 이 사실을 확인한 뒤 남아 있던 같은 백신 2개를 전량 폐기하고, 접종자 보호자 측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현재까지 해당 여아에게 백신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소는 앞으로 일주일가량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통상 백신 접종 전에는 유효기간을 확인한 뒤 접종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번에는 해당 확인 절차가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백신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일주일가량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백신 유효기간을 접종 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