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조승연 작가의 특별한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 조 작가의 유쾌한 '이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혼식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 수 122만 회를 넘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조 작가는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혼을 숨기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기념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이혼식은 기존 결혼식의 형식을 유쾌하게 비튼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축의금 환불센터'가 운영됐으며 화촉점화 대신 촛불을 끄는 식순이 마련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숙한 결혼식의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존스홉킨스 출신 암센터 연구원으로,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조 작가의 이혼식은 지난달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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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마세요" 한국어까지 나왔는데…일본 온천서 버젓이 달걀 까먹었다
일본의 한 유명 온천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취식 금지' 안내에도 족욕장에서 음식을 먹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2일 일본 가마도온천을 찾아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족욕장 안에서 달걀을 먹는 한국인 일행을 목격했다. 당시 족욕장 곳곳에는 취식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음식물 섭취를 삼가 달라는 한국어 안내 방송도 나오고 있었다. A씨는 이들에게 족욕장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알렸지만, 일행은 별다른 반응 없이 계속 달걀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가마도온천은 온천수로 익힌 달걀과 일본식 사이다 등을 맛볼 수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족욕장 내부에서는 취식이 금지돼 있다. A씨는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민폐 행동을 하면 싫어하지 않느냐"며 "한국인들도 해외에 나가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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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금 200만원"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폰을 찾습니다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가득한 휴대폰을 잃어버린 자식이 200만원의 사례금을 내걸고 분실폰 찾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가득한 분실폰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약 1년 반 전에 공기계로 사용하던 폰을 분실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15분께 서울 광진구 강변역 4번 출구와 동서울터미널 사이 횡단보도 노상에서 삼성 갤럭시S10e 기종을 분실했다. 분실 후 관할 경찰서인 광진경찰서에 방문해 분실신고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제로 편철되면서 사건이 종료됐다. A씨는 "폰을 분실하고 6개월 후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장례를 치르고 정신을 좀 차린 뒤에 엄마와의 추억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이크로SD카드를 찾았다. 그러다 분실한 폰에 꽂아 넣었던 게 떠오르는 순간 좌절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A씨는 그냥 포기할 수 없었다. A씨는 "2018년에 나온 구형폰이라 최신 앱 구동도 버거운 기종이기에 누군가 습득 뒤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 이 세상 어디엔가 원래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고 SNS와 집단지성의 도움으로 찾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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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밤 3개 더" 서비스 준다더니...6개 몰래 빼낸 시장 상인
한 재래시장 상인이 손님에게 밤 세 알을 덤으로 얹어준 뒤 포장 과정에서 오히려 여섯 알을 몰래 빼낸 일이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5일 재래시장에서 밤을 구매하다 '밑장빼기'를 당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상인이 소쿠리에 밤을 한가득 담은 뒤 "내가 마음이 좋아서 세 개는 공짜로 서비스하겠다"며 밤 세 알을 추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인은 소쿠리를 비닐봉지 쪽으로 기울여 밤을 전부 쏟아 담는 듯했지만, 세 알은 소쿠리 안에 그대로 남겨뒀다. 또 다른 밤들은 손가락 사이에 감춘 채 봉지에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영상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상인이 이런 방식으로 빼낸 밤은 모두 여섯 알로 파악됐다. 덤으로 세 알을 더 주겠다더니 오히려 그보다 많은 밤을 가져간 셈이다. 방송 패널들은 "영화 '타짜'의 평경장과 아귀, 고니도 울고 갈 밑장빼기"라며 "밤 몇 알이 얼마나 한다고 넣어줬다가 다시 빼느냐. 차라리 처음부터 덤을 주지 말지 그랬느냐"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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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터져 촬영 중단"...하영, 드라마 하차는 안 한다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된 배우 하영(33)이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에서 하차 없이 촬영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내년 방영 예정인 '승산 있습니다'는 오는 9월3일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승산 있습니다'가 하영을 안고 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촬영 뒤풀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하영의 친일 논란이 불거질 당시 '승산 있습니다' 촬영은 이미 90% 정도 진행된 상태였다. 사안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던 제작진은 이후 촬영을 강행했는데, 하영이 촬영 도중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하영은 일주일간 휴식을 가진 뒤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다시 이어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승산 있습니다'는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3~4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하영의 친일 논란으로 일정이 변경될 계획이다. 이번 논란은 하영이 각종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 출신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하영 증조부인 안상호(1872~1927)는 한국인 최초 일본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인물로, 순종과 고종의 외부 주치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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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신길동 아파트서 화재 발생…주민 4명 병원 이송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영등포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쯤 서울 신길역 인근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약 20여명이 대피했고, 4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검은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장비 31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했다. 불은 이날 오전 8시쯤 완전히 꺼졌다. 영등포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아파트 화재로 신길역, 대방역에서 대신시장 방향 도로가 복잡하니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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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냄비근성 1등" 고영욱 SNS 폭주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고영욱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저격했다. 지난 25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사의 '러닝 붐'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왜 한국 사람들은 자기 주관 없이 지금껏 그 좋은 러닝을 어떻게들 참고 있다가 갑자기 몰려나오는 거냐?"라고 적었다. 이어 "남들이 러닝을 하면 나도 해야 하고, 남들이 가는 곳이면 나도 가야 하는, 냄비근성 하나는 일등 국가"라고 비아냥댔다. 고영욱은 같은 날 자신의 방송 복귀 가능성과 SNS 활동에 대한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세상에 알려진 바로는 내 방송 복귀가 불가능한 건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미 예전에 내 능력 이상의 과분한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누렸었고, 물론 개인적인 여러 아쉬움은 있지만 받아들이고 살고 있다"고 했다. 현재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는 "그냥 장 보러 다니고, 집에서 개들 똥오줌 치우며 일반 소시민으로 사는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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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겠다" 짐 뺐더니…박수홍 "다시 탈게요" 비행기 탑승 지연 논란
방송인 박수홍이 자녀의 울음을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포기했다가 이를 번복해 항공편 출발을 1시간가량 지연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 내렸다 탔다 논란. 대한항공 1시간 지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박수홍 가족 때문에 약 1시간 늦어졌다"며 "하차 의사를 번복하면서 위탁 수하물을 내렸다가 다시 싣는 작업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박수홍 가족은 아이의 울음이 그치지 않자 승무원에게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항공사 측은 탑승 포기 절차에 따라 이들이 맡긴 수하물을 항공기에서 내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아이가 울음을 그치자, 박수홍 측은 다시 비행기에 탑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항공사 측은 재탑승을 허용했고, 이미 내렸던 수하물을 다시 싣는 과정에서 출발이 지연됐다는 게 작성자의 주장이다. 게시물에는 지상조업 직원들이 수하물을 찾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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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걸릴 텐데"...남친 '성병'에 이별 고민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성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20대 여성이 이별을 고민했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 친구가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20대 여성 A씨는 "남자 친구가 과거 문란한 생활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를 알리지 않은 전 애인으로부터 운 나쁘게 감염됐을 거라고 생각하고, 무증상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결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진지한 교제 중이었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헤르페스 2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A씨는 "사랑이 진짜 얄팍하다고 느끼는 게 어제까지 너무 사랑하던 사람인데 헤르페스 2형이라고 하니까 '이걸 감내하고 결혼할 수 있을까' '임신은, 출산은 어떻게 하지' '나는 아직 20대인데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만나면 나도 걸릴 텐데 굳이 인생을 어렵게 돌아가기 싫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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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들락...여자화장실 휴지에 캡사이신 뿌린 '몰카범'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하고 휴지에 캡사이신을 뿌린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강성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김모씨(21)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불법 촬영 범죄는 누구든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 대상이 된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해 엄중히 다뤄야 한다"며 "피고인은 수개월간 여자 화장실에 침입했고 하루에 피해자 4명을 촬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상 모두 피해자 얼굴이 드러나 있다"며 "피고인은 화장실 내부에 체액을 뿌리는 혐오스러운 행동과 캡사이신을 묻혀 상해를 입히는 가학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 법무법인 조언을 받아 불리한 증거와 물건을 은닉, 은폐하기도 했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과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성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나이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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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결국 19금 됐다…대체 무슨 장면 나왔길래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폭력성 등으로 인해 시청 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 회의를 통해 지난해 10월16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회차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15세 이상 관람가였던 해당 회차의 시청 연령 등급을 19세 이상 관람가로 올릴 것을 명령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JTBC 측은 "방송 내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향후 개선하겠다"는 뜻을 전달하면서도 "실제 수위보다 상당 부분 걷어낸 편집이었으며 가정 폭력의 폐해를 조명하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이혼숙려캠프' 58회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폭언을 쏟아내며 물컵을 던지거나 가구를 부술 듯 위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상대에게 "칼 갈아서 해줘?" 등 극단적 시도를 부추기는 가혹한 언어폭력은 물론 뇌전증을 앓는 아내의 병력을 비하하고 야유하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방송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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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속 장미란씨 사망…주민 "줄 걸기 거의 불가능" 의혹 제기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37)의 시신이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가운데 한 지역 주민이 현장에 있는 야자수의 구조적 특성을 근거로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장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 부검 결과 법치의관의 치아 감정을 통해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지문은 훼손된 상태여서 DNA를 채취해 감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부검에서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골절 등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한 지역 주민은 시신 발견 장소의 환경을 근거로 극단적 선택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야자수 농장에서 직선거리 500m 이내에 거주한다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자수 농장에 카나리아라는 야자수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다"며 "집에서 큰길로 나가는 지름길이라 옆을 자주 지나다닌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나리아는 뾰족하고 단단한 가시 같은 부분이 엄청 많아 찔리면 매우 아프다"며 "일반 나무처럼 굵은 가지가 있는 게 아니라서 성인 남자도 목을 맬 줄을 걸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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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겨누더니 송곳으로 타이어 찌르며 웃었다…모녀 덮친 보복운전
대낮 도심에서 보복 운전 피해를 봤다는 여성 운전자의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에서 중학생 딸을 차에 태우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충격적인 상황을 겪었다. A씨는 좁은 도로에서 나와 큰 도로로 합류하려던 중이었다. 왼쪽에서 다른 차가 오지 않는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천천히 우회전했다. 그런데 도로 진입 후 A씨 차량을 뒤따르던 한 승용차 운전자가 갑자기 크게 경적을 울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A씨는 경적이 본인을 향한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어 뒤 차량이 A씨 차를 앞질러 가로막고 정차한 후에야 '끼어들기에 항의하는 보복 운전'이라고 인지했다. A씨가 평소와 달리, 급하게 두 차선을 끼어든 게 문제가 됐다. 뒤 차량에서는 한 남성 운전자가 내렸다. 그의 손에는 '총'으로 보이는 물건이 들려 있었다. 남성이 총을 겨누며 A씨 차로 점점 다가왔고, 겁에 질린 A씨는 차를 끌고 도망갔다. A씨는 "장난감 총이었지만 A씨는 당시 정신이 없어 장난감인지 진짜 총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