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엠지] '숲·박물관' 합리적 예식 찾는 2030 '요즘 애들'이라는 말만으론 설명하기 힘든 변화가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MZ세대의 '지금'은 어떨지, '오'늘의 '엠지'세대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실까요.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 야외 결혼식장에서는 30대 A씨 부부의 '숲 결혼식'이 열렸다. 울창한 나무와 도봉천 물소리가 어우러진 식장에서는 가족들의 스윙댄스와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잔치 같은 분위기에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결혼식을 지켜봤다. 연애 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A씨 부부는 지난 봄 국립공원공단의 숲 결혼식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했다. 가족 중심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A씨는 "자연 속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주변에서도 부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숲 결혼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예식 비용 700만원을 지원받고 식대와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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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엄마의 임신, 축복일까…26세 딸 "공동 육아할 텐데" 막막 심경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 비율도 늘어나는 가운데, 50대 어머니의 임신 소식을 접한 20대 딸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51세 엄마가 임신 13주 차라고 한다. 이게 가능한 일이냐"며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엄마는 당연히 아이를 낳을 생각인 것 같다"며 "출산 이후 건강이 나빠지거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반대하는 입장인데 아빠와 연년생 남동생은 축하한다고 하더라"며 "엄마도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인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아이가 태어나면 결국 공동 육아를 하게 될 것 같아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부모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 "독립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 "육아 부담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 등 현실적인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문제 될 게 없다", "새로운 생명을 축복할 일"이라며 부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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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더미 속 "발 210㎜" 시신…국과수 "성별·나이 특정 어려워"
인천 한 재활용센터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된 가운데 시신의 신원 파악이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이 나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인체 조직을 감정한 결과 "성별과 연령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쯤 해당 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선별 작업을 하던 직원이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신체 일부는 왼쪽 무릎 아래 부위로 당시 피 묻은 붕대로 감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길이는 약 40㎝, 발 크기는 210~220㎜ 정도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여성이나 어린 학생의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천지역 일부 학교에 '사흘 이상 장기 결석한 학생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현재까지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 해당 센터가 등록 차량만 출입 가능한 시설인 점을 토대로 시신 발견 당일과 전날 센터로 폐기물을 운반한 연수구와 중구 일대 수거 차량 34대를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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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거리 응원 나온 직장인들 "대~한민국"…치킨집은 "만석, 만석"
"광화문은 길거리 응원 성지잖아요. 월드컵인데 당연히 나와야죠.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한국 대표팀과 체코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자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일제히 "대한민국"을 외쳤다. 연차를 내고 응원에 나선 직장인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평일 오전에도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날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는 약 1만4000명이 모였다. 빨간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은 태극기와 응원 도구를 흔들며 대표팀에 힘을 보냈다.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응원에 동참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최인수씨(27)는 "첫 경기가 중요한 만큼 꼭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도착해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직장동료들과 거리로 나온 김모씨(24)는 "국민적 관심이 큰 경기인 만큼 회사와 유동적으로 점심시간을 조율해 시간을 냈다"며 "거리 응원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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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허리 감싸고 배 만지고"…여중생 19명 울린 '공포의 음악시간'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몇 달씩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해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교사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A씨(38·남)가 이날 법원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음악 교사인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 19명의 허리를 감싸고 배를 만지며 과도하게 신체접촉 행위를 하는 등 111회에 걸쳐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수업을 진행한 음악실에 방음 장치가 없고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 등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다수의 학생이 있는 장소에서도 범행을 저지르며 피해자가 저항하면 '배신자'라며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생활기록부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등의 암시를 통해 피해 학생들이 주변에 발설하지 못하도록 압력도 행사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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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인데…"안에 사람 있어요" 소리에 불길 속으로 뛰어든 경찰[오따뉴]
쉬는 날이던 경찰관이 불길이 번지는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대형 화재 발생, 집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5월 25일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 사건을 담았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번이라 가족과 함께 쉬고 있던 나주경찰서 공산파출소 소속 유명재 경감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상황이었지만,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은 유 경감은 망설임 없이 안으로 들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 시켰다. 유 경감은 "불이 막 번지고 있더라. 아직 집 안에 사람이 있다고 해서 뛰어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계셔서 급하게 모시고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노인을 구조한 후에도 그는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현장을 수습했다. 유 경감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서 쑥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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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반성한다던 10대...판사가 징역 6년 선고하자 "XX하네"
SNS(소셜미디어)로 13세 미만 아동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군은 지난 1월 5~6일 SNS에서 13세 미만 아동인 B양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 특정 장소로 유인한 뒤 경기 의정부시 자신의 주거지와 숙박업소 등에서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과거 여러 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재판에서 A군 측은 경찰 조사 당시 일부 범행을 부인했지만 이후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피해자 측은 합의 의사가 없다며 엄벌을 탄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자기방어 능력이 부족한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이뤄져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도 좋지 않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 법정 대리인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며 수감 중에도 여러 차례 규율을 위반해 징계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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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험담했지?" 지인 12회 찌른 70대…"징역 6년 너무해' 항소했다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지인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고 한 7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2형사부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원심판결(징역 6년)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후 8시50분쯤 대전 서구 주거지에서 60대 지인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흉기로 그의 배, 가슴 등을 12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오랜 기간 알고 지냈으나 술만 마시면 자주 다투던 사이였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주변에 험담을 퍼뜨려 왔다고 생각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 사건 범행 전에도 A씨와 B씨는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가 집에 찾아오겠다고 하자,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해 놨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로 가까스로 A씨 집에서 달아났다. 외부로 나온 B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다른 사람의 119 신고 덕분에 인근 병원에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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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캠핑장 모인 가족 비극...처남 살해한 40대, 2심도 징역 16년
캠핑장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의 친오빠를 살해한 4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고법은 이날 살인, 범인 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6일 오전 1시 40분쯤 충남 보령 천북면 한 캠핑장 카라반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의 친오빠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생일을 맞아 캠핑장에서 가족 모임이 열렸는데 술에 취한 B씨가 가족들에게 욕설을 하자 언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씨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뒤 B씨 아들에게 수사기관에 자신의 범죄가 아닌 것처럼 진술하도록 종용한 혐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하면서 범인 도피교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원심 형량이 가볍다고 항소하면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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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발견된 시신 다리, 학생 가능성"...인천 학교 결석자 찾는다
인천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학생이나 여성일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이 교육청과 지역 내 학교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전날 오후 인천에 있는 전체 학교에 '수사 협조 의뢰'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는 지난 10∼11일 결석자와 장기 결석자 현황을 확인해 제출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가 발견됐다. 해당 신체는 무릎 아래 부위로 길이 약 40㎝, 발 크기 210∼220㎜이었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 크기 등을 고려했을 때 피해자가 키 약 160㎝가량의 여성이나 학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해 시교육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미인정 결석 학생 중 특이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요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특이 사항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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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아내 불붙여 살해...만취·공황 주장에도 '징역 16년'
부부싸움 끝에 아내의 몸에 불을 붙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최경서)는 12일 오전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75)에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는 기각했다. 최씨는 지난해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방에 보관 중이던 시너를 아내의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최씨의 아내는 전신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전신성 패혈증으로 숨졌다. 재판부는 "자신의 몸에도 시너를 뿌리고 함께 죽으려 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 맞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몸에서 검출된 시너 성분은 소량에 불과하고, 범행 직후 만난 딸과 지인들도 시너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 직후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지인을 불러 대책을 세우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범행이 우발적으로 이뤄진 점 △피고인이 스스로 불을 끈 점 △피고인이 고령인 점 등은 유리한 양형 사유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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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인 줄" 92세 아버지 죽음, 알고보니…아들·요양보호사 실체 충격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92세 아버지가 요양보호사의 끔찍한 상습 학대 속에서 고통받다 숨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유족이 법적 다툼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4월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한 아버지의 충격적인 한 달이 공개됐다. 자녀들은 고령이었던 아버지가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생각하고 부검 없이 장례를 치렀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마주한 아버지의 모습이 지나치게 수척해진 것에 의구심을 가진 가족들은 집 안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확인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영상에는 요양보호사가 아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요양보호사는 배변 실수를 한 아버지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가 하면 하의를 벗긴 채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하기도 했다. 또 물을 뿌리거나 그릇을 던지고 보조 기구로 목을 당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둘째 딸은 "첫날부터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았다. 해당 요양보호사는 3년간 아버지 옆에서 하루 3시간 동안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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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전에 '한국어' 울려 퍼져…'케데헌' 이재 열창 '감동'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 무대에 한국어가 울려 퍼졌다.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는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전에 앞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라틴 팝의 여왕' 샤키라와 나이지리아 출신 힙합 뮤지션 버니 보이가 월드컵 주제곡 '다이 다이'(Dai Dai)를 불렀다. 특별 공연 무대에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를 불러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이재도 참여했다. 이재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특히 이재가 부른 'DNA' 파트에는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 This is more than just a game, It's our DNA' 등 한국어 가사가 포함돼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