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5년간 동종 범죄로 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전 4시2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B(20대)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치아 파절과 코뼈 골절 등 약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박 부장판사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피해자를 위해 800만원을 형사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면서도 "사소한 시비를 이유로 피해자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비교적 중한 상해를 입힌 데다 피해자가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한 점,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가 최근 5년간 동종 범죄로 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들어 폭력적 성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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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내려준 뒤 앞으로 가던 차…마트 옥상 난간 뚫고 12m 추락
경기 수원시 한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 사고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7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한 식자재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셀토스 차량이 샌드위치 패널로 된 난간을 뚫고 12m 아래로 추락했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일부를 절단해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0여분 만에 숨졌다.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모친 소유의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전 조수석에 있던 모친을 하차시킨 뒤 주행 모드 상태에서 전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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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글씨' 전시했는데 '친일파' 또 다른 이름?…국중박 사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에 애국지사의 작품으로 전시한 글씨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작품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물을 철수하고 사과했다.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지난 10일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전시 중이던 박원근의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을 철수했다. 해당 작품은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인 기허 영규대사가 말한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다'라는 뜻의 글귀다. 박물관은 이를 충북 보은 출신 애국지사 박원근(1912~1950)이 쓴 글로 보고 지난달 1일부터 전시했다. 이 작품은 2019년 한 미술품 경매에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출품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외부 인사로부터 작품에 서명된 '박원근'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탄받은 박중양(1874~1959)의 또 다른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박물관은 해당 작품을 철수한 뒤 현재 전문가들을 통해 정확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전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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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지능' 20대 직원 성폭행·임신시킨 60대 구속…"할 말 없다"
20대 지적장애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전경호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낸 A씨는 '피해자 가족에게 아직도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주장하나', '양육은 어떻게 책임질 건가', '휴대전화는 왜 바꿨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피해자를 산부인과에 왜 데려갔나', '성폭행 혐의는 인정하나'라는 질문에는 "죄송하다. 할 말 없다"고 말한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이 간부로 있던 장애인 고용 사업장에서 알게 된 20대 지적장애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적장애 2급인 B씨는 인지능력이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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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전했어요" 경찰관 아내의 거짓말…동선 확인에 들통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가 아내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4일 오후 11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피해 차량 운전자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이후 A경감의 아내는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이 차량 출발지와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한 결과 거짓 진술로 파악됐다. A경감은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이 드러나자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A경감의 음주 여부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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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따라 치솟은 불길에 연기 자욱…강남 포스코사거리 건물 화재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28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쯤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 한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4시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34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을 따라 번졌지만 건물 내부나 인접 건물로 확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과 인근에 있던 2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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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비상계엄 정당화 메시지' 윤석열·신원식 기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2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신 전 실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일인 2024년 12월3일부터 다음날까지 미국, 영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우방국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파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국가안보실, 외교부 등 소속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했다는 게 특검팀 시각이다. 신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순차 공모해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파하도록 해 내란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대외적인 지지를 확보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차장은 지난달 29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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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밀회'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 끝 별세… 향년 64세
'하얀거탑',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뇌출혈로 투병 중이던 안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1961년 11월생인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했다. 1994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연출 데뷔했다. 2003년 MBC에서 퇴사한 뒤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작으로 '하얀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등이 있다. 안 감독은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협상의 기술'을 연출했으며 올해 방송 예정인 '연애박사'의 연출을 맡았다. 연애박사는 촬영과 편집 작업을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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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해" 떠드는 학생들 5초 찍었다가…교사 '정서적 아동학대' 처분
수업 중 떠드는 중학생들을 휴대전화로 5초가량 촬영한 기간제 교사의 행동을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본 지역 교육청의 처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담임에서 배제되고 학교장 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경찰에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됐다. 12일 뉴스1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북 영주시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A씨가 수업 중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교육 당국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지난 5월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해 온 A씨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소란을 피우며 통제에 따르지 않자 경각심을 주기 위해 휴대전화로 2~3회에 걸쳐 교실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 길이는 각각 5초 안팎이었다. 당시 A씨는 학생들에게 "(영상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겠다"고 했으나 실제 영상을 전송하지 않고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교육청은 민원이 제기되자 A씨 등을 상대로 한 인사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A씨는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아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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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도 끝내 숨졌다…사망자 1422명으로 늘어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인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가 숨졌다. 향년 69세. 1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환경보건위원회에 따르면 서 대표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숨졌다. 서 대표는 기흉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기 중 쓰러졌다. 이후 1시간30분동안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서 대표 사망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중 사망자는 1958명으로 늘었다. 피해구제 인정자 중 사망자는 1422명으로 집계됐다. 서 대표는 2016년 두 종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호흡기 중증 장애와 이형 협심증, 천식, 공황장애 등을 앓았다. 이 때문에 평소 산소발생기를 사용하고 휠체어를 타야 했다고 단체는 전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제정 전에는 폐 손상 4단계(불인정) 판정을 받았고 구제법 시행 이후 피해자로 인정됐다. 현행 구제법은 질병 중증도에 따라 피해 등급을 7단계로 구분한다. 서 대표는 천식(COPD)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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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금지' 日 혼탕서 카메라켠 한국인 여성…"아무도 신경 안써"
일본 홋카이도 한 온천에서 한국인 유튜버가 영상을 찍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홋카이도 생애 첫 남녀혼탕+알몸 야외탕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찾아 여탕과 야외탕, 남녀 혼욕이 가능한 혼탕 등을 체험했다. 문제는 해당 온천이 영상 촬영을 금지하는 곳이었다는 점이다. A씨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촬영금지인 곳인데 제가 들어가든가 말든가 신경을 안 쓰고 촬영하는 분들이 계셨다"고 했다. 이어 "원래 하지 말라 하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는데, 저를 신경 안 쓰더라. 그래서 '저도 같이 즐기자'고 하고 함께 (촬영을) 하는 중"이라며 "저만 모르는 뭔가 있는지 뒤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그냥 다 촬영하더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카시키리(대관)도 아닌데 찍으시면 위험하다", "일본에서는 하지 말라는 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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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비하·조롱까지" 다문화 초등생 투신 시도…그 뒤에 또 괴롭혔다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당해 교내에서 투신을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학부모는 학교 측이 사건을 축소하려 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주여성인 학부모 A씨는 지난 6월 서귀포경찰서에 B초등학교 교장 등 3명을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A씨 딸은 지난해 11월 교내에서 투신을 시도했으나 이를 본 친구가 붙잡아 목숨을 구했다. 이후 A씨는 지난 4월 딸이 속한 동급생 채팅방을 통해 딸이 투신하려 한 이유가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학교 측에 알렸다. 채팅방에는 A씨 딸의 국적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학생들은 투신 시도 이후에도 괴롭힘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교와 제주도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했고 피해 지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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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윤석열·신원식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