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7일 오후 4시20분쯤 분신 시도하다 발화 전 제압…개인적 원한 호소, 정치적 목적 없어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저지됐다. 27일 뉴스1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민주당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지만 불을 붙이기 전 경찰에 저지당했다. A씨는 분신을 위해 자신의 몸에 기름을 뿌린 채 불을 붙이려고 했지만, 발화 전 경찰에 제압당하면서 시도에 그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개인적 원한 관계를 풀어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정치적 목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살 시도자 신고 처리 절차에 지역경찰에 인계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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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외압 의혹 엄희준 검사 상설특검 출석…"일방적인 허위 무고 주장"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가 관봉권·쿠팡 상설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 조사에 출석했다. 엄 검사는 "일방적인 허위 무고 주장"이라고 했다. 상설특검팀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서 엄 검사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엄 검사가 조사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엄 검사는 건물로 들어오며 취재진의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의에 "일방적인 허위 무고 주장"이라며 "특검에서 객관적 물증을 토대로 충분히 적극적으로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 검사는 '특정 증거를 빼고 불기소 처분하는 게 봐주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때 수사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린 것이고, 16개 청에서 16개 사건에서 무혐의가 나왔고 무죄 판결도 있었다"며 "무죄 판결을 보고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겠다 판단을 하고 무혐의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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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량 돌진 사고…포항 대형마트에 SUV '쾅', 직원 1명 부상
최근 전국 곳곳에서 차량 돌진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형마트로 돌진해 직원이 다쳤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대형마트로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트 출입구와 물품 등이 파손됐으며 20대 직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CCTV(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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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수억 시계에 술집 접대까지"…'조폭 유착설' 사진 추가 폭로
방송인 조세호(43)의 조직폭력배 친분설 최초 폭로자가 조세호 술자리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폭로자 A씨는 지난 8일 SNS(소셜미디어)에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 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먹고 사는 유명인인 조세호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조폭들과 유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세호와 친하다는 조폭 핵심 인물 최모씨에 대해 "(조세호와) 같은 나이 친구인데 어린 나이에 수억짜리 외제차를 몰며 수억짜리 시계를 차고 있고 그를 수행하는 조직원도 있다. 그리고 과하게 돈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인이 그걸 알고도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 주며 친구니까 명품 선물을 받고 수억짜리 시계를 협찬받고 고급 술집에서 몇백~몇천만원 접대받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A씨는 "조세호가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을까"라며 "저를 고소한다던 최씨는 두바이로 도피했다. 최씨가 해외 도피하는 시점에 조세호가 딱 방송에 복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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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특검, 신한은행 수색·검증…띠지 정보·관봉권 처리과정 확인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하는 관봉권·쿠팡 상설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이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섰다. 특검팀은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은행 강남 별관에 대한 수색·검증영장을 집행했다. 권도형 특검보와 한주동 부부장검사, 수사관 6명이 참여했다. 특검팀은 '신한은행 띠지 관련된 제반 정보 및 시중은행의 관봉권(사용권) 수납 후 처리 과정 확인'이 영장 집행 목적이라고 밝혔다. 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다발을 확보했다. 압수물 확인 작업에 참여했던 최선영 당시 수사계장에 따르면 압수한 현금은 △비닐로 쌓인 관봉권 △신한은행 띠지로 묶인 돈 △고무줄로 묶인 돈 등 세 종류였다. 관봉권이란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하는 밀봉된 화폐를 뜻한다. 포장재에 지폐 검증 날짜, 담당 직원 등 자금 출처 파악을 위한 자료가 적혀있다. 남부지검은 압수물을 공식 접수하기 위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직원이 실수로 띠지 등을 잃어버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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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편, 5년 전 불륜+상간녀 보증금 지원까지…지금 소송 가능할까
숨진 남편이 생전에 외도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도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6개월 전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 유품을 정리하던 중 처음 보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남편이 생전 바람을 피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남편은 7년 전 지방으로 발령받은 뒤 약 2년간 A씨와 주말부부로 지내는 동안 직장 동료와 내연 관계로 지내고 있었다. 당시 혼자 아이들을 키우던 A씨는 남편이 바빠서 주말에도 집에 오지 못한다고 믿었다. 휴대전화에는 남편과 상간녀가 주고받은 애정 표현과 함께 찍은 여행 사진들이 가득했다. 심지어 남편은 상간녀 오피스텔 보증금까지 대신 내주기도 했다. 배신감에 휩싸인 A씨는 상간녀에게 전화해 따졌지만, 상간녀는 "5년도 넘은 일을 왜 이제 와서 문제 삼냐. 이미 죽은 사람 붙잡고 뭐하냐"며 A씨 연락을 차단했다. A씨는 "남편은 이미 세상을 떠나 책임을 물을 수 없지만, 남편 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제 가정을 무너뜨린 그 사람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남편이 사망한 뒤에도 상간녀에게 위자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지, 남편이 내준 오피스텔 보증금도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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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4대 보험 묵살' 폭로 거짓?…"미가입, 본인 선택"
방송인 박나래 전 매니저가 제기한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 충격 반전 카톡 공개,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갑질 여부"라며 "그간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에게 당초 500만원의 월급을 주기로 했으나 300만원만 줬다는 사실에 대해 이진호는 "확인 결과 A씨의 경력이 사실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A씨는 2018년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바 있으며 대표로서의 경력은 있으나 매니저로서의 경력은 없었다. JDB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매니저 근무를 하던 때 급여는 170만원대였고 앤파크(박나래 1인 기획사) 이적 후 330만원대 급여를 받았다"고 했다. 4대 보험 미가입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전 매니저가 박나래에게) 4대 보험을 가입시켜달라고 요구했는데 묵살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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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횡령' 토스뱅크 숨진 직원 자금 일부 회수…공범 단서는 없었다
경찰이 토스뱅크 20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 직원 외에 또 다른 피의자가 있는지 수사하는 과정에서 횡령금 일부를 찾아냈다. 다만 공범 등 추가 입건이 이뤄질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아 범죄수익금 전액 환수는 이뤄내지 못했다. 토스뱅크는 남은 금액에 대해 민사상 피해 회복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토스뱅크 재무 조직 소속 직원 A씨의 20억원대 횡령 혐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사망 이후에도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제3자 가담 여부를 수사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가담자 입건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A씨가 빼돌린 일부 횡령금을 발견해 압수 조치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팀원들의 접근 권한을 확보한 뒤 토스뱅크 법인계좌에 있던 자금 약 20억원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직원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해당 직원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형사 절차상 공소권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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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13일 구속 기로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서부지법은 13일 오전 10시30분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서부지법 난동 후 1년여만이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이용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에게 자금을 지원하며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부지검은 전 목사에 대해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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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결심공판 시작…곤색 정장에 흰 셔츠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9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결심 공판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병합된 군경 수뇌부의 내란 혐의 재판도 함께 진행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이다. 재판장에는 노 전 사령관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차례로 법정에 들어섰다. 조 전 경찰청장은 마스크를 낀 채였다. 왼손으로 미간을 짚으며 눈을 질끈 감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23분쯤 입정했다. 하얗게 머리가 센 윤 전 대통령은 곤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방청객·취재진이 몰려 재판이 열리는 법정 옆 재판 상황을 중계해주는 법정이 따로 설치됐다.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앉은 피고인석 부분 맨앞 방청석 4줄은 공석으로 유지됐다. 태극기가 붙은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은 재판 시작전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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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의혹' 국정원 수사 중
경찰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친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을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정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고발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했고, 김규현 전 국정원장 등 관계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내렸다. 당시 보궐선거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유죄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치러졌다. 국정원은 본투표를 하루 앞둔 2023년 10월10일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에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국정원이 '부정선거론'을 공식화하는 모습에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 폐지론과 수개표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10월 국정원 출신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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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출석
9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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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굶었는데도 '토실토실'...간헐적 단식의 '함정'
섭취 열량을 줄이지 않은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당뇨병연구센터(DZD)는 지난 3일(현지시간) 하루 식사 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하더라도 '총 섭취 열량'이 동일하면 대사 건강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독일 인간영양연구소(DIfE)와 베를린 샤리떼 의과대학교가 공동 수행했고 유명 학술지 사이언스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교차 설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2주씩 두 가지 식사 방식에 참여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먹는 '이른 시간 제한 식사'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먹는 늦은 시간 제한 식사'다. 두 조건 모두 동일 열량과 영양 구성을 유지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경구 포도당 부하와 연속 혈당 측정을 받았고, 신체 활동은 센서로 추적됐다. 연구진은 또 혈액 세포를 활용해 생체 시계변화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