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조승연 작가의 특별한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 조 작가의 유쾌한 '이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혼식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 수 122만 회를 넘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조 작가는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혼을 숨기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기념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이혼식은 기존 결혼식의 형식을 유쾌하게 비튼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축의금 환불센터'가 운영됐으며 화촉점화 대신 촛불을 끄는 식순이 마련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숙한 결혼식의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존스홉킨스 출신 암센터 연구원으로,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조 작가의 이혼식은 지난달 2일 서울
최신 기사
-
아내 절친, '동성 연인'이었다..."딸까지 낳고 살았는데" 남편 '충격'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동성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성이 혼인 취소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딸을 두고 있는 결혼 7년 차 남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 아내는 결혼한 뒤에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동성 친구와 장을 보거나 단둘이 여행을 다니는 일이 잦았다. A씨는 두 사람 관계를 각별한 우정으로만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샤워하는 사이 해당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A씨는 대신 전화를 받으려다 휴대전화 화면에 떠 있는 문자메시지를 우연히 확인했다. 연인 사이에서나 나눌 법한 내용이었다. A씨가 따지자 아내는 "고등학생 때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다"며 "결혼하면 달라질 줄 알았지만 결국 그 친구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장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장모는 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는 듯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아내는 해당 여성과 함께 살 집의 보증금 명목
-
법무법인 세종,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지난 14일 세종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무조사와 조세쟁송, 국제조세 및 관세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무상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송무국과 국세청 국제세원팀 팀장을 역임한 김민 변호사(변시 2회)와 조세심판원 심판부 및 조정실에서 근무한 윤근희 공인회계사가 '세무조사와 조세쟁송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행정법원 조세전담부에서 다수 조세사건을 담당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조세법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준석 변호사(연수원 39기)와 서울본부세관 외환검사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부소장을 역임한 백혜영 변호사(연수원 41기)가 '국제조세의 지평과 트럼프 관
-
토사물 묻은 채 7살 홀로 둥둥...수심 1.9m 파도풀서 참변
태권도장에서 단체 물놀이를 갔다가 숨진 7세 여자아이가 성인 키를 훌쩍 넘기는 파도풀에 홀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1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7세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양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 끝내 숨졌다. 해당 파도풀은 최고 수심이 1.9m로 파도가 칠 땐 일시적으로 2.5m까지 깊어지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키 120㎝ 미만 아동은 보호자 없이 파도풀 입장이 불가하지만 A양은 사고 당시 홀로 있었다. 구명조끼를 입고 토사물이 몸에 묻은 채 물에 떠 있는 A양을 발견한 것도 일반 이용객이었다. A양은 태권도장 단체 행사로 이 워터파크를 찾았는데 수강생 60여명에 인솔자는 8명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이 병원으로 이송되자마자 파도풀 운영이 재개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목격자는 "(A양을) 이송한 다음 파도풀
-
"김세의, 김수현 방송으로 1억원 후원받아"…가세연 '돈벌이' 실체 폭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김수현 관련 방송으로 시청자들로부터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사냥꾼과 먹잇감-가세연의 위험한 생존법'이라는 제목으로 김세의 대표의 가세연을 낱낱이 들여다봤다. 해당 방송에는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등장했다. 김세의는 앞서 '가세연'을 통해 은현장의 주가조작과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제기했고 은현장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죄로 김세의를 고소한 바 있다. 그는 "가세연이 공격을 시작하고부터는 방어를 할 수가 없었다.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 됐다. 방송사에서 어르신들이 시위하고 그러면 방송 못 내보낸다고 했다"고 논란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매일 한강을 갔다. 내가 유서에 '김세의' 이름을 써놓고 뛰어들면 김세의가 구속될까 생각했다. 그런데 김세의의 녹취 공개로 이선균 씨가 돌아가셔도 아무런 처벌을 안 받더라. 그래서 내가 죽어도 어차피 김세의는 처벌이 안 되네 싶었다"고
-
민경욱, 부정선거 강연 중 쓰러져..."의식불명, 뇌 병변 의심"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석해 강의를 하던 중 오후 5시 3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 소재 A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고, 호흡은 돌아온 상황"이라며 "뇌 병변이 의심돼 CT 촬영 등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장에는 자유와혁신 간부 2명이 함께 있어 해당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현장에는 자유와혁신 간부 2명이 함께 있어 해당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있다"며 "민 전 의원의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민 전 의원은 제11회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서울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부정선거와 기독교인의 소명'을 주제로 선거제도, 법치주의 등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그는 참가자들과 질
-
영화 끝나길 기다렸다…친구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
충남 서산 한 영화관에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3시간 만에 붙잡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산 동문동 한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친구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상가 주인이 "손님이 흉기에 찔려 들어왔다"고 신고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가슴쪽에 출혈이 있는 B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영화관 밖에서 대기하다 B씨가 영화를 보고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동선을 파악한 뒤 3시간여 만인 이날 새벽 1시쯤 서산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이래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나"...청첩장 모임 기본은 소고기?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을 준비 중인 딸의 모습을 보며 씁쓸했다는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오는 10월 결혼하는 큰딸을 둔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에 저녁 준비를 하던 중에 휴대폰으로 청첩장 모임을 잡느라 바쁜 딸을 보고 '요즘 청첩장 모임에서는 뭘 먹냐. 호프집에서 치킨 같은 것 먹냐'고 물었다가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시무룩해진 딸은 A씨에게 "치킨이 웬 말이냐"며 "그러면 뒤에서 말이 많이 나온다. 스테이크, 적어도 소고기 정도는 사야 한다. 요즘 문화가 그렇다. 욕먹기 싫어서 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이래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나 싶었다. 기쁜 마음으로 청첩장을 주고받아야 하는 자리가 계산적으로 변질한 것 같아 씁쓸하다"며 '사건반장' 패널들의 의견을 구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그 나이 때는 결혼식에 친구가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나를 좋아
-
미용실 60만원 시술받고 "화장실 좀" 도망간 손님...CCTV엔 웃는 얼굴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5시간 동안 붙임머리 시술을 받은 손님이 시술비를 내지 않은 채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발생했다. 당시 몸이 좋지 않았던 A씨는 쉬고 있었고, 직원 혼자 매장을 운영했다. 예약 손님으로 방문한 여성은 기존 붙임머리를 제거한 뒤 가장 길고 비싼 머리카락으로 시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직원은 비용이 약 60만원 정도 나온다고 안내한 뒤 약 5시간에 걸쳐 시술을 진행했다. 마무리 커트만 남겨둔 상황에서 손님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매장 슬리퍼를 신고 나갔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직원이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CCTV에는 손님이 직원에게 화장실 비밀번호를 묻고 휴지를 받아 매장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손님이 출입문 앞 CCTV를 바라보며
-
"일면식도 없는데" 주차장서 벌어진 '소화기 테러'…복구비만 200만원
서울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주차된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일면식도 없는 학생으로부터 이른바 '소화기 테러'를 당했다는 차주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에는 우산을 든 남성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다 자리를 떠난 뒤, 약 1분 후 소화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차량을 향해 분말을 분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범행 직후 남성은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차주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차량을 주차한 뒤 오후 10시쯤 돌아와 차량이 소화기 분말로 뒤덮인 것을 발견했다. 이후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한 사실을 확인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노란색인 제보자의 차량은 소화기 분말로 인해 도장면에 착색 피해가 발생했으며,
-
'경산 친구 살해' 현장에 또 다른 피해자 "말리던 친구가 되레 표적"
경북 경산에서 20대 남성이 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지난 4일 현장에 함께 남아있던 또 다른 친구 A씨도 피의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살해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친구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살해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의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 몸 곳곳에서는 많은 상처가 발견됐다. A씨는 "제 몸에 상처가 있는 걸 친구들이 먼저 알아줘서 과학수사대분들에게 검사받았다"면서 "어렴풋이 (피의자가) 제 어깨 쪽을 물어뜯을 때 '아, 아프다'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쇄골 주변에 멍이 있고 손으로 잡아 뜯긴 자국도 있다. 깨물려서 살이 파인 피멍 같은 것도 3~4개 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찢어졌고 왼쪽 허벅지도 잘 못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당일 피의자는 친구 A와 B,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피의자는 친구 두 명을 모두 폭행했고 특히 B씨에겐 흉기를 수십번 휘둘러 살해했다
-
"환자 많이 늘었다, 포모 '전치 4주'"...3억 날린 정신과 의사, 현실 조언
최근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 주식 투자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불안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삶과 본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종석 원장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 '조태현의 생생경제'를 통해 "지난주 목요일부터 주식 문제로 오시는 신규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아, 이거 분명히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장을 열어보니까 너무 많이 빠졌더라"며 "특히 어제 신규 환자의 주식 중독이나 주식 손실, 주식 우울증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왔다"고 했다. 박 원장은 과거 주식 투자로 3억2000만원의 손실을 본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2017년~2017년 무지성 투자로 전 재산을 영끌해서 손실을 봤다"며 "어떤 준비나 레퍼런스 없이 그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증후군과 욕망으로 우량주가 아닌 정치 테마주, 코스닥 종목, 제약 종목 등을 샀다가 큰 손해를 본
-
캠퍼스에 피투성이 여대생...달아난 성범죄자, 알리바이 조작만 급급 [뉴스속오늘]
2022년 7월 15일 새벽 3시 50분쯤 인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여학생이 알몸의 모습으로 피를 흘리며 쓰려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학생은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고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만취한 20대, 동영상 켜고 성관계 동의 요구…결국 강제로━7월 14일 밤, 계절학기 시험을 마친 가해자 김모 씨(당시 20세)와 피해자 A씨(당시 19세)는 일행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15일 새벽 1시 22분쯤, 김씨는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A씨를 "바래다주겠다"며 일행과 헤어져 따로 이동했다. 이후 김씨는 A씨를 부축해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단과대 강의동으로 들어갔고,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하려는 듯 조명이 닿지 않는 2층과 3층 사이 중간 계단으로 피해자를 끌고 갔다. 김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동영상 기능을 켠 뒤 인사불성이 된 피해자에게 성관계에 동의한다는 대답을 얻기 위해 수차례 유도 질문을 던졌다. 이어 계단 바닥에 피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