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K하이닉스 직원이 충북 지역 직장인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직원 40대 A씨가 지난 1월 모금회를 찾아 1억원을 기부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9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A씨는 기부 당시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기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A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최신 기사
-
[속보] 관봉권·쿠팡 상설 특검, 쿠팡풀필먼트 압수수색
-
조희대 대법원장, 내란재판부법 위헌소지 묻자 "전체적 검토 중"
조희대 대법원장이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법이 위헌성을 덜었다고 하는데 아직 위헌 소지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내란전담재판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인데 사법부 입장이 있나'라는 질문에 "같이 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대법원 예규와 충돌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소하실 계획인가'라는 질문엔 "아직 특별히"라며 말을 아끼다가도 "다시 종합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앞서 민주당 수정안을 반영해 내란 등 국가적 중요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예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예규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전담재판부에 새로운 사건을 추가 배당하지 않도록 하고 법원장이 전담재판부가 사건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심리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서울고법은 전날 전체판사회의를 열고 전담재판부 구성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
'흑백요리사' 베끼더니 "누가 원조냐?"...시즌2도 훔쳐보는 중국
중국 누리꾼들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23일 확인 결과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페이지가 생성, 리뷰 78건이 올라온 상태다. 별점 평가에는 391명이 참여했다.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들은 '흑백요리사2'를 불법 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에도 더우반에는 '흑백요리사1' 리뷰 페이지가 생성된 바 있다. 당시 리뷰 9500여건이 등록됐고, 별점 평가에 2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불법 시청 문제가 컸다. 특히 '흑백요리사2' 더우반 리뷰에는 '흑백요리사'와 '이팡펑션'을 두고 "누가 먼저냐"를 따지는 내용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는 '흑백요리사'를 모방한 요리 경연 예능프로그램 '一?封神'(이판펑션·한 끼로 신이 된다)을 지난 7월 공개했다. 흑백요리사처럼 요리사 100명이 대결하고, 복장을 흑과 백으로 나누고, 무명 요리사가 닉네임을 사용하는 점 등이 똑같았다.
-
기안84, 6년전 수상소감서 "박나래·전현무 링거 맞아"…장소도 언급
박나래가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기안84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2019년 12월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헨리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에서 동료들에 대해 언급했다. 기안84는 "(전)현무 형, (이)시언이 형이 내가 사람처럼 살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박나래에 대해 "올해 프로그램을 하면서 링거 맞으러 한 두 번 가더라. 몸이 안 좋다. 술을 줄여야 한다"며 "더 가슴 아픈 건 현무 형도 링거를 맞았다. 첨성대 보러 갔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그룹 샤이니 키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같은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전현무에 대해서도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불거졌다.
-
"배려했다"는데 임산부는 '글쎄'…배지 달아도 소용없었다
임산부 배려에 대해 임산부 당사자와 일반인 간의 체감 온도 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3일 임산부와 일반인 각 10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인의 82. 6%가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임산부가 배려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6. 1%에 그쳤다. 임산부와 일반인 인식 격차는 26. 5%p(포인트)로 지난해 대비 10. 4%p 증가했다. 또 '임산부 배지' 인지율에서는 92. 6%의 임산부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일반인도 77%가 '임산부 배지'를 알고 있다고 했는데 정작 임산부가 엠블럼 소지 후 배려 받은 경험은 52. 2%에 머물렀다. 대중교통 내 임산부 배려석 이용 경험률도 1년 사이 떨어졌다. 지난해 임산부의 92. 3%가 배려석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했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79. 5%에 그쳤다. 배려석 이용 시 불편함을 느꼈다는 임산부도 지난해 42. 4%에서 올해 60.
-
"정치인 예산 비용처리한 기억 없다"…통일교 전 총무처장 경찰 출석
정치권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교단 자금을 관리했던 전 총무처장 조모씨가 경찰 조사에 출석해 "(정치인 관련 예산을 비용 처리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조씨는 23일 오전 8시42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나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얘기한 적 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엔 "먼저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진술할 건가', '윤 전 본부장이 다른 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접촉했다 말한 적 있는가'에 조씨는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고 했다. 조씨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취재진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조씨는 총무처장으로서 교단 행정과 재정 실무를 담당했다. 조씨는 윤 전 본부장의 아내이자 재정국장이었던 이모씨의 직속 상사이기도 했다.
-
"트레일러와 컨테이너 사이에 사람 끼었다"...운전자 '참변'
전남 광양의 산업단지에서 60대 운전자가 트레일러 뒷부분과 컨테이너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뉴시스,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50분쯤 광양시 도이동 한 도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차량과 컨테이너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트레일러 운전자인 A씨는 이날 짐을 내린 뒤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 하던 중 트레일러와 컨테이너 사이에 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트레일러가 경사가 있는 도로에 정차돼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
[인사]손종구 신영·신영에셋 대표 겸직
신영그룹은 손종구 신영 대표의 신영에셋 대표 겸직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신영그룹의 2026년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이다. ◇ 신영 <승진> △ 개발부문대표 손종구 사장 △ 엔지니어링본부장 김재훈 상무 ◇ 신영에셋 <선임> △ 대표 손종구 사장(겸직) ◇ 신영대농개발 <승진> △ 대표 정동희 부사장
-
홍진영, '주사 이모'와 찍은 사진에 "12년 전, 기억도 안나" 의혹 부인
가수 홍진영 측이 이른바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모씨(일명 주사이모)와 홍진영이 함께 촬영한 과거 사진이 공개됐으나, 해당 사진은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사진을 확인한 홍진영도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됐고 함께 촬영한 이 씨에 대한 기억도 전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홍진영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 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사진 요청으로 여러 차례의 사진을 촬영해 줬지만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돼 기억할 수 없다"며 "이씨와 홍진영은 SNS(소셜미디어)상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으며 친분 관계도 없기에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홍진영과 이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친분 의혹을 제기했다.
-
'학대 사망' 아동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헌재 "목적 정당"
헌법재판소가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보도하면서 피해 아동의 얼굴을 공개한 PD A씨가 보도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받은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A씨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헌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상 보도금지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PD A씨가 기소유예는 잘못됐다며 취소해달라고 낸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을 담당하는 PD A씨는 아동학대 사망사건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16개월쯤 아동학대로 사망한 피해 아동의 얼굴과 생년월일 등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검찰은 2023년 6월 A씨에게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의 보도금지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란 형사 사건에 대해 범죄의 혐의가 인정되지만 다른 것들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에 A씨는 2023년 9월 기소유예 처분이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
중앙대·시큐어포인트 'AI 기반 물리보안 기술' 공동연구 협약
중앙대학교가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포인트'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물리보안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시큐어포인트와 지난 19일 'AI 기반 공공시설 물리보안 침투 시뮬레이션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및 공공건물에서 외부인 무단 침입과 출입문·창문·셔터 등 물리적 시설 훼손 사고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정성적 보안 진단을 넘어 AI 기반의 과학적·데이터 중심 물리보안 방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시설 침투 경로 △탐지 시점 △대응·출동 시간 등을 가상 환경에서 반복 시뮬레이션하고, 공공시설별 취약 지점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도면과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현장 실증을 바탕으로 침투 시나리오를 수백회 반복 분석해 물리보안 방호체계를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시큐어포인트는 AI 기반 물리보안 방호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침투 경로 생성 △CCTV(폐쇄회로TV)·센서 탐지 성능 분석 △영상 사각지대 분석 △침투 대응 시간 산출 등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
"박나래 '나혼산' 음식 매니저가 했다" 폭로...박나래는 '횡령' 추가 고소
개그우먼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추가로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충격 단독! 박나래 50억 근저당 설정 왜? 매니저 폭로. 목숨 살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어떤 갑질을 당했는지를 알아봤다"며 "나래바가 열리면 매니저가 무척이나 바빴다더라. 수산시장도 가야 하고 연예인들 특성에 따라 조명 바꿔주는 일도 매니저가 했다. 더욱이 박나래가 그날 정하는 음식들, 품목들에 따라 과천에 가거나 강원도까지 픽업을 간 적이 있었다더라"고 전했다. 매니저들은 나래바가 열리면 집안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술을 많이 마시면 술이 떨어지니까 매니저가 1층이나 2층에서 대기하다가 술을 따서 직접 줬다더라. 특히 와인의 경우에는 칠링까지 해서 줬다. 특히 와인은 종류에 따라 쓰는 잔이 달랐다더라. 와인이 달라질 때마다 잔들도 다 따로 줘야 했다. 그 일도 전부 매니저들의 몫이었다. 설거지 역시 매니저들의 몫"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