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는 하이브 상장 후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미리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이를 통해 19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의 주식거래와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같은해 7월엔 용산구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고 8월에는 방 의장에게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방 의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지난해 9~11월 총 다섯 차례 이뤄졌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으로 경찰은 방 의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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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 AI로 삭제 후 전화로 지원…서울시 최우수 민원개선사례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17일 발표했다. 전화 한 통으로 상담·법률·심리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AI 기반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한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의 민원서비스가 최우수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 검출 기술을 도입해 피해영상물에 대한 '검출-삭제-신고'까지의 처리 시간을 약 6분 내로 단축했다. 또 서울시는 온라인상 피해영상물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검출·신고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 을 구축, 피해 확산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민원동행 치매지원 4단계 시스템' 치매환자를 위한 서비스 혁신(송파구)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자투리땅, 공영주차장으로 변신(양천구) △24시간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세무안내 챗봇 구축(금천구)한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아울러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의 'AI기반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플랫폼 운영' △용산구의 'QR코드를 활용한 공간정보기반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구축' △ 강북구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민원응대 방식 개선' △광진구의 '석유판매업(주유소) 변경등록 의제처리 운영' △강남구의 '중소기업 융자지원 절차 개선' 등 총 5건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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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줍다 바다에 빠진 40대 숨져…갯바위서 미끄러져
경북 영덕에서 낚싯대를 줍다가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숨졌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9분쯤 영덕군 영해면 축산항 인근에서 낚싯대를 줍던 40대 남성 A씨가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낚시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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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관련 김기현 의원 자택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수수와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성동구에 있는 김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5일 김 의원의 부인 이모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6일 '21그램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확보했다. 당시 당선 감사에 대한 인사가 표시된 메모지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20일 현대백화점 관련 브랜드 총판 압수수색을 통해 이씨의 260만원대 로저비비에 상품 구매내역을 확보했다. 이씨와 김 여사 측은 100만원대 클러치백을 주고받은 사실이 있으나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을 추가로 기소했다. 김 여사와 전씨는 2023년 3월8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과 관련, 윤 전 대통령과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선출되게 할 목적으로 2022년 11월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입당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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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특검,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로저비비에 가방' 관련
17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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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수상자 발표…교통문화 발전 확산
서울시는 2025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에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목표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행·속도·음주운전 등 핵심 교통안전 분야에서 제도 변화를 이끌어 온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2007년부터 모범운전자 활동을 이어오며 교통 정리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한 하은용씨, 지역 초등학생·중학생·성인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봉사를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김영수씨가 선정됐다. 모범운전자회 구로지회장인 하은용씨는 2007년부터 평일 출근시간대 관내 주교차로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통보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교통 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녹색자전거봉사단 교육팀장인 김영수씨는 서울 소재 13개 초등학교 75학급 1500명 및 7개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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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일산방향서 차량 6대 추돌 사고…1명 병원 이송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7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탑승해 있던 승객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로 향하는 3개 차로가 통제됐다. 화물차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차들은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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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하기로 했는데, 정산안해줘"…30만 유튜버, '억대 횡령' 고소당해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사업 수익을 두고 동업자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유튜버 A씨(31)와 그의 가족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온라인 유통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판매 정산금 일부를 동업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 B씨(34)는 2023년 말 A씨와 온라인 구매대행 및 명품 재판매 사업을 함께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초기 사업 자금은 B씨가 금융기관에서 약 1억2200만원을 대출받아 마련했다. 판매용 사업자 계정은 A씨와 그의 가족 등 3명의 명의로 개설됐다. 이들은 제품 구매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지급되는 정산금 전액을 자신 명의 계좌로 이체한 뒤 정산하기로 했다는 게 B씨의 주장이다. B씨는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판매 정산금 약 6억9900여만원 가운데 1억2558만원을 이체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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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비서관 구속… '증거인멸 염려'
21그램 관저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과 황승호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 행정관이 구속됐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비서관과 황 전 행정관에 대한 각 구속영장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모두 발부됐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과 황 전 행정관은 직권남용·건설산업기본법 위반·특정범죄가중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10분에 각각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김 전 비서관은 청와대 이전 TF(태스크포스) 1분과장이고 황 전 행정관은 그 직원으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2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김 전 비서관은 21그램에 직접 공사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건희 여사가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가 이를 받아들여 직권을 남용했다고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전날 심문에서 김 전 비서관은 21그램을 공사 업체로 선정하는 데 윗선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이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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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스타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향년 82세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지병수씨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부르며 춤까지 선보여 유명해졌다. 출연 당시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손담비는 '전국노래자랑' 방송 이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췄다"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후 KBS 2TV '연예가중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1TV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에 출연했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알게 된 송동호씨가 매니저가 됐고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2020년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을 냈다. 야구 경기 시구에도 나섰다. 고인은 1943년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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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안에 벌 들어갔다"…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불 지른 30대
장롱 안에 벌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3일 새벽 2시30분쯤 주거지에서 장롱에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장롱 안에 벌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집 안에서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크게 번지지 않으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 가족은 "평소 A씨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과 가정보호사건 송치 처분, 벌금형 선고 등 다수의 범죄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공공의 안정과 평온을 해치는 중대 범죄"라며 "무고한 생명과 신체, 재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불길이 금방 진압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 A씨가 이 사건 범행에 이르는 데 정신적 문제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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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단전·단수 혐의' 이상민 전 장관, 보석 청구…19일 심문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에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보석 청구에 따른 심문 기일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다. 같은 날 이 전 장관 재판도 예정돼 있다. 재판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 8월 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 전 장관에 이어 국무위원 중 두 번째로 구속됐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 부처 장관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더해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전기나 물을 끊으려 한 적 없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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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만원 벌었다"...20년 전 산 LG 에어컨 로고 자세히 보니 '대박'
20년 전 LG전자가 순금으로 만들어진 '휘센' 로고를 붙여 한정 판매한 에어컨이 화제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은방 운영자이자 유튜버인 '링링언니'가 최근 올린 영상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해당 영상은 총 2개로 한 고객이 LG 휘센 에어컨 전면에 부착돼 있던 로고를 떼어내 금 감정을 의뢰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널 운영자인 링링언니가 "이게 뭐냐"고 묻자, 매장을 찾은 손님은 "LG 휘센 에어컨에서 떼어낸 거다. 에어컨 정면에 붙어 있던 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하는 아저씨가 금이라고 하고 광고에서도 금이라고 했다"며 "당시에는 '이거 떼어가면 1만원은 준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링링언니가 해당 금 조각을 녹여 분석한 결과 실제 로고는 순금이었다. 중량은 한 돈에는 미치지 못해 최종 감정가는 71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또 다른 이도 "영상을 보고 왔다"며 링링언니 금은방을 찾았다. 이 손님은 "예전에 이 로고를 떼서 동네 금 거래소에 갔더니 보증서도 없고 금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며 "버릴까 싶어서 어딘가에 던져놨는데 영상이 뜬 걸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