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항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쯤 지하철 7호선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보라매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후속 열차인 제7126열차와 오후 2시쯤 구원연결한 뒤 회송 출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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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중기예보 '촘촘히'…국외 지진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6~11일 후의 날씨를 알려주는 중기예보가 기존 12시간 단위에서 3시간 단위로 촘촘해진다.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외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도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11월12일부터 '디지털 중기예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새롭게 시행되는 서비스의 핵심은 '이해하기 쉬운 예보'다. 이용자는 강수 가능성 변화 추이 등 날씨 데이터를 그래픽·시계열 중심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도 예보를 개선했다. 예보 시간 단위를 기존 12~24시간에서 3~6시간으로 단축하고, 특별(광역) 시·도 단위의 공간해상도는 5㎞ 격자 단위로 상세화했다. 가령 기존에는 '서울·인천·경기 +6일 오전 비'로 예보됐다면, 하반기부터는 '경기 파주 문산읍 +6일 새벽 비 가능성 보통'의 방식으로 개편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국외 지진조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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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속받은 주택과 종부세…전세 살던 2주택자, 구제받을 수 있을까?
유성국씨(가명)는 1주택을 보유한 채 직장 문제로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주택 1채를 상속받아 갑자기 2주택자가 됐다. 과세관청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종합부동산세 2000만원을 부과했다. 유성국씨는 "상속 주택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라며 이의신청을 했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어느 주택에도 거주하지 않았고 상속 주택 특례 적용 신청도 하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과연 유성국씨는 구제받을 수 있을까? 종합부동산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함께 부동산 보유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인별(人別)로 전국의 부동산 가액을 합산해 일정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재산세보다 높은 누진세율로 과세한다.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합산액에서 1세대 1주택자는 12억원, 다주택자는 9억원을 공제한 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산정한다. 다주택자가 되면 공제액이 적을 뿐만 아니라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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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 결정…ARS 절차 따른다
30일 서울회생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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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서 남성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시스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해상에 남성 변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변사체를 육상으로 수습했다. 부패는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신원 확인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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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세종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격변하는 조세환경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 기업전략과 조세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세무조사와 조세쟁송, 트럼프 관세 등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조세 이슈 동향을 살펴보고, 실무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백제흠 세종 대표변호사(연수원 20기)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첫번째 세션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송무국과 국세청 국제세원팀 팀장 근무 경험을 보유한 김민 변호사(변시 2회) 및 조세심판원 심판부 및 조정실 근무경력의 윤근희 공인회계사가 공동으로 '세무조사와 조세쟁송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국제조세의 지평과 트럼프 관세'에 대해서는 서울행정법원 조세전담부에서 근무하며 여러 조세 사건을 처리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조세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많은 저술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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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성매매' 지나 복귀?…전과 가수 활동, 문제없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가수 김호중(34)이 30일 5개월 빨리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는 두 달 전 팬카페를 통해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형을 받고 활동 중단을 알렸던 가수 지나도 10년 만에 대표곡 '꺼져줄게 잘살아' 리메이크를 결정했다며 지난 23일 가수 복귀를 알렸다. 지나는 "과거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다시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음악을 만들고, 내 여정의 조각들을 나누고, 그 과정 자체를 천천히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과 이력이 있는 가수들이 연이어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팬들은 "기다렸다"고 말하지만 "보기 불편하다"는 대중의 반응이 나온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괘씸죄 vs 기다려온 팬들…재개 가능?━ 김호중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 정차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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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덩이 아이 두고 가출한 아내..."양육권 달라" 결혼 6개월 만에 황당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아내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경우에도 재산분할을 해야 할까. 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이혼 소송 중인 남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아내와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기자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자신이 모아둔 돈에 부모 지원을 보태 신혼집을 마련했다. 이후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고 혼인신고도 마쳤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생활 패턴과 수면 시간, 정리 정돈 방식 등으로 아내와 사사건건 부딪쳤다. 육아에 지친 아내는 퇴근 후 게임을 하는 A씨에게 불만을 품었다. 갈등이 깊어지자 아내는 A씨에게 욕설한 뒤 생후 8개월 된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 연락을 끊었다. A씨는 아이를 데리고 부모 집으로 들어가 양육에 도움을 받아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자신을 아이 양육자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도 함께 냈다. A씨는 "핏덩이 같은 아이를 두고 떠난 뒤 안부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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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분통 터지는데 웃음이 나오나...'홍명보 선임' 이임생 근황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 사퇴 다음 날 공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차범근축구교실에 따르면 이임생 이사는 현재 차범근축구교실 이사로 재직 중이다. 축구교실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직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힘내자는 의미로 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며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 이사가 앞줄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이사는 2024년 6월 정해성 당시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홍 감독 선임을 주도하고 관철한 인물로 꼽힌다. 정몽규 협회장은 홍 감독 선임 전 외국인 감독 후보를 더 만나보라고 제안했지만, 정 위원장은 이에 반발해 사퇴했고 이 이사가 감독 선임 절차를 이어받았다. 당시 제시 마치(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전 전북 현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등 외국인 후보들은 면접 절차를 거쳤지만, 홍 감독은 이런 과정 없이 이 이사가 직접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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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가야지" 배재고, 사과문도 '시끌'...거짓해명·AI 대필 '논란'
지역 비하 응원 구호를 외쳐 비판받은 배재고등학교가 공식 사과했지만, 해명 내용과 사과문 작성 방식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배재고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배재고가 6-2로 앞서가던 8회 초 배재고 더그아웃에 있던 일부 학생은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을 반복해 외쳤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정치·지역 이슈를 상대를 조롱하는 데 이용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배재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학생 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학생 선수를 즉시 제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에 공개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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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육단체 진입 저지 혐의' 30대 남성 조사
경찰이 체육단체의 잠실 개표소 진입을 저지한 의혹을 받는 30대 남성을 조사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3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했다. A씨는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을 시도하던 지난 16일 체육회 관계자들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사건 당시 채증된 영상을 보여주며 출입문을 가로막은 이유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체육회 진입을 다른 시위 참가자들에게 설득하는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잠실 봉쇄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총 57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정권 침해'와 관련된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최대한 보장하지만 명백한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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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띠지 분실 최재현·로스쿨 문제유출 안미현 검사, 감봉 1개월
관봉권 띠지 폐기·분실 의혹과 관련해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았던 최재현 검사와 로스쿨 수업에서 시험 문제 일부를 노출한 안미현 검사가 감봉 징계를 받았다. 법무부는 30일 관보를 통해 최 검사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검사는 2024년 12월 17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관봉 비닐 포장 및 신한은행 띠지로 묶인 현금을 입수했는데도 압수 목록에 구체적인 내용을 적지 않아 포장·띠지 등이 훼손·폐기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검사는 또 지난해 1월 9일 관봉 포장·띠지 등의 훼손·폐기 사실을 알았는데도 부서 책임자 등에게 보고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최 검사가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징계를 의결했다. 최 검사는 앞서 이와 관련해 안권섭 상설특검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데, 기소되지는 않았다. 상설특검팀은 주임검사실의 압수 목록 부실 기재 등을 확인했지만 업무상 과오일 뿐 형사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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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의혹' 강남서 경찰 간부, 서울청 징계위 회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강남서 소속 A 경감을 감찰한 뒤 최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신고인 측은 지난 16일 징계위 회부 사실을 통보받았다. A 경감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 등 직원 2명을 괴롭힌 의혹을 받는다. 피해를 주장한 직원들은 A 경감이 "화장실에 갈 때도 말하고 가라"는 등 인권 침해했으며 부서 내 따돌림을 유도하는 등 괴롭힘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고인 측은 서울청 조사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이 A 경감 조사 과정에서 신고인의 비위 사실을 감찰할지 내부 논의했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 이견으로 감찰이 진행되진 않았다. A 경감은 신고인들을 상대로 내부결속저해·복무규율위반 등 내용의 역진정을 제기했는데, B씨 등은 두 사안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청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