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항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쯤 지하철 7호선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보라매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후속 열차인 제7126열차와 오후 2시쯤 구원연결한 뒤 회송 출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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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가야지' 구호, 일부 일탈?"…배재고 사과에도 "꼬리 자르기" 역풍
야구 대회 도중 광주제일고등학교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부적절한 구호를 외친 배재고등학교 측이 사과문을 올렸다. 배재고등학교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우리 학교 일부 학생 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인해 광주제일고등학교 선수단과 학부모님,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배재고 측은 "해당 학생 선수를 즉시 제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며 "경기 후 광주제일고 야구부 측에도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응원은 상대 학교와 지역사회를 존중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부적절했으며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 행동이었다"며 "학교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생 선수는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해 학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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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 'ㄱㄷ' SNS 성매매 은어 발각…방미심위, 1887건 접속차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SNS(소셜미디어)상에서 은어를 사용해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성매매 유인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를 내렸다. 29일 뉴시스는 방미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이날 회의에서 SNS상 성매매 알선·유도 정보 총 1887건에 대해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방미심위는 최근 SNS에서 'ㅈㄱ(조건)', 'ㄱㄷ(간단)' 등 성매매를 암시하는 은어와 함께 가격·장소를 제시하며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성매매를 유도하는 정보가 확산함에 따라 중점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접속차단 대상에는 유사성행위의 대가로 금전을 제공하는 방식의 청소년 대상 성매매 유인 정보 250건이 포함됐다. 이 중에는 청소년이 살 수 없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 주겠다면서 이를 빌미로 성매매를 유인하는 변칙적인 수법도 확인됐다. 현행법상 아동·청소년 성매매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범죄다. 방미심위는 성매매 정보 유통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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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국힘 당원 가입 강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기소
5만 명이상의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는 29일 이 총회장이 받는 피의사실 중 공소시효 도래가 임박한 일부 혐의(정당법 위반·업무방해)에 대해 우선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제20대 대선과 제22대 총선 전후로 최소 5만6472명이 넘는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도 6482명을, 대통령 선거일 직전이었던 2022년 1월 신도 2873명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켰다. 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앞뒀던 2022년 12월~2023년 1월 신도 3만5073명을, 22대 총선 국면이었던 2023년 9월~2024년 1월엔 신도 1만2044명을 국민의힘에 무더기 입당시켰다. 정당법 42조는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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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차량에 GPS 부착해 미행…하이브 "악질 사생 경고"
그룹 코르티스(CORTIS)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이 악질적인 사생활 침해 행위를 일삼는 일명 사생 팬에 칼을 빼 들었다. 29일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코르티스의 파리 스케줄 기간 중, 일부 팬이 아티스트 탑승 차량에 소형 GPS(위치추적기)를 부착하거나 현지 차량을 이용해 이동 경로를 집요하게 미행하는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권 정보 불법 유통 계정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아티스트의 안전과 사생활을 위협하는 팬 에티켓 위반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르티스 멤버 성현·주훈·건호는 최근 2026 파리패션위크 디올 패션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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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광주일고 조롱한 배재고…스포츠 정신 어디에
고교야구 대회 도중 배재고 선수들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면 배재고가 6-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가던 8회초 도중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이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지속적으로 외쳤다. 당시 현장에서는 '탱크 데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제일고 코치진은 "적당히 해라. 아까부터 참고 있었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배재고 코치진이 학생들을 제지하며 상황이 일단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야구 팬들은 경기와 무관한 정치·지역 이슈를 상대 선수들을 조롱하는 데 활용했다며 비판했다. 한 야구팬은 "스타벅스가 5.18을 조롱하면서 극우, 일베라는 이미지가 됐는데 하필 광주제일고와 경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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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CEO 남편과 7500억 선행…26만명 '의료부채' 해결
동안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 미란다 커가 남편인 에반 스피겔 스냅챗 공동창업자 겸 CEO와 함께 대규모 기부에 나서 화제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은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부부가 비영리단체 '언듀 메디컬 데트'(Undue Medical Debt)에 수백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부부의 기부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민 26만1000여명이 안고 있던 5억5000만달러(한화 약 7500억원 규모)의 미납 의료부채가 사라지게 됐다. 정확한 기부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7500억원에 달하는 효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와 회복"이라며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부의 기부로 인한 의료부채 탕감 대상자들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부채 면제 안내 우편을 받게 된다. 언듀 메디컬 데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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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보조금 '84억원' 사적 유용…임원진 불구속 기소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보조금 84억원을 받아 사적으로 사용한 업체 대표와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29일 전기차 충전소 설치업체 법인 A사와 대표 B씨, 최고재무책임자(CFO) C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A사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44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보조금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돼 전기차 충전기를 구입하거나 설치하는 데만 사용해야 한다.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조금 65억원을 회사의 기존 채무를 변제하는 데 사용했다. 특히 업체 대표인 B씨는 총 1333회에 걸쳐 대출이자, 세금, 과태료, 보험료, 경조사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보조금 19억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사적 유용된 금액이 총 84억원에 달한다. 합수단은 지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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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화요일인 내일(30일) 전국 곳곳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부지방이 가끔 구름 많겠으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을 보이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광주 20도 △전주 21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대구 19도 △ 제주 21도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광주 31도 △전주 31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대구 32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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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마약 좀비' 반전…국과수 소변 정밀 감정서 '음성' 판정
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 좀비'를 연상케 해 충격을 준 '수원 마약 좀비' 영상 속 30대 남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변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받았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 소변에 대한 국과수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목격자는 A씨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는데, 영상에는 A씨가 등을 굽힌 상태로 양팔을 축 늘어뜨린 채 좌우로 조금씩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최근 미국과 호주 등 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펜타닐 좀비'를 연상케 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A씨 동선을 추적했고, 수사 개시 이틀 만인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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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작곡가, 회식 중 직원에 성희롱…음저협, 징계 절차 착수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최근 제기된 협회 임원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속 조치 및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9일 음저협은 다음 달 3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성희롱 의혹과 관련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할 예정이다. 앞서 음저협 소속의 60대 작곡가 A씨가 지난 3월 회식 자리에서 30대 내부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실관계 확인과 징계 절차가 규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가해자는 직위와 직책에 관계없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윤리 기준과 예방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협회는 임직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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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트' 권내건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 로펌 트리니티 합류
여성·가족 분야 블루벨트 인증을 받은 권내건(사법연수원 35기) 전 차장검사가 최근 법무법인 트리니티에 합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차장검사는 지난 4월 사직 후 최근 법무법인 트리니티에 합류해 활동하게 됐다. 권 변호사는 서울 현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6년 수원지검을 시작으로 법무부 공안기획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검찰청 인권기획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검찰 내 기획·공안통으로 평가받는 권 변호사는 여성·가족정책 분야 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블루벨트) 인증을 받으며 인권 보호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남성 변호사 중 가족분야 블루벨트를 소지한 사람은 권 변호사가 유일하다. 권 변호사는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근무할 때 출생신고 없이 방치된 아동의 학대 사건을 맡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검사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결정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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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연장" 요청에도 홈플러스 회생 폐지?…4가지 시나리오는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계속 이어가게 될 것인지, 파산하게 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섰다. 채권자 측이 법원 요청에 따라 '회생계획 가결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지만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 수행 가능성이 없다면 기존 회생계획안은 폐지될 공산이 크다. 회생계획안이 폐지되면 결국 파산(청산) 절차에 이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가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중단 및 폐지'에 대한 의견 송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회사 경영진,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 등 이해관계자 모두 "회생계획을 연장해달라"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된다. 홈플러스와 채권자 측 모두 회생 절차 폐지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법원이 당초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던 회생계획 가결 기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