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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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 너무 쫀득해" 막무가내 환불 요구…사장님 분통 "잠이 안와"
떡볶이의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한 '악성 소비자'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화제다.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밀떡볶이 너무 쫀득해서 취소·환불하는 배거(배달거지)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거지'는 배달 음식을 먹은 뒤 억지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는 악성 소비자를 뜻하는 말이다. 작성자 A씨는 크로플을 메인으로 하는 점포를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단 한 번도 클레임이 없었고 리뷰도 좋았다"며 "마감 10분 전에 들어온 마지막 주문에 떡볶이를 보내고, 서비스로 남은 크로플까지 넣어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곧 주문 고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A씨는 "떡이 너무 쫀득거려서 못 먹겠다"는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일떡(밀떡)이라 원래 식감이 그렇다. 직접 와서 확인해보라"고 설명했지만, 고객은 받아들이지 않으며 "고객센터에 전화하겠다"고 맞섰다. A씨는 이후 퇴근길에 "전체 취소 및 환불 처리했다"는 고객센터 문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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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속 장기 없는 토막 시신..."살인 아냐" 끝까지 뻔뻔했던 박춘풍 [뉴스속오늘]
2014년 12월 4일 오후 1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산에서 한 등산객이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봉지 안에는 신장을 제외한 장기가 모두 사라진 몸통 시신과 목장갑이 들어 있었다. 시민 제보로 검거된 범인은 중국 국적 박춘풍(당시 55세)이었다. 동거녀였던 피해자 김모씨(당시 48세)의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는 결국 찾지 못했다. ━"동생과 연락이 안 돼요"…토막 시신과 DNA 일치━등산객이 발견한 시신 상태는 처참했다. 피 빼는 작업을 한 듯 봉지 안에 혈흔이 없었고, 목장갑이 함께 들어 있었다. 주택가와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산에 토막 시신이 버려진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인근 CC(폐쇄회로)TV에서도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을 확인할 수 없었다. 시신이 훼손돼 피해자 신원 특정도 쉽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혈액형 A형인 30대 여성'으로 추정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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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저 영하 14도 '강추위'…중부·호남에 '눈 소식'
목요일인 오늘(4일) 전국 대부분이 찬 공기 영향권에 들면서 최저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겠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14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2도 △울산 -4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울산 6도 △제주 11도 등이다. 중부와 호남,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 산지는 전날부터 누적된 적설이 계속되며 3~8㎝, 일부 서해안은 10㎝ 이상 눈이 더 쌓이겠다. 세종과 충남 북부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5㎝, 대전·충남 남부·충북 중남부는 1㎝ 안팎이다. 오전 동안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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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5㎝ 첫눈 내린다…영하 10도 강추위 속 '퇴근길' 폭설·결빙 우려
오늘(4일) 서울에 '최대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눈까지 내리면서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 등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0~10℃로 예상되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3~8cm, 서울·인천·경기 대부분 지역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는 1~5cm가 예상된다. 충청 중·남부, 전북동부, 전남북부, 경북서부내륙과 제주 일부 지역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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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으면 분만비 0원"…저출산 빨간불에 '무상화' 카드 꺼낸 일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출산비 무상화 정책을 논의 중이다. 지난 3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는 후생노동성이 공적 의료보험으로 자연분만 비용 전액을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자연분만이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에 병원마다 비용 차이가 크다. 현지 정부는 출산 시 50만엔(약 473만원)의 출산·육아 일시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출산할 때 드는 비용이 50만엔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서 정상 분만 비용은 전국 평균 51만9805엔(약 491만원)이었으며 도쿄도는 64만엔(약 605만원)을 넘었다. 후생노동성은 출산·육아 일시금은 폐지하고, 대신 자연 분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의 기본 가격을 설정해 이를 전액 보험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다만 제왕절개 등 현재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본인 분담률 30%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출산 후 산모에게 제공되는 축하 식사나 마사지 등 의료 외 부가적 서비스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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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로 주차 차량 부순 남성, 위층 살던 이웃이었다..."층간소음 갈등"
골프채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한 뒤 도주하는 남성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JTBC '사건반장'은 3일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제보 영상은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관악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을 보면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한 남성이 골프채를 손에 들고 주차된 한 차량 앞에 다가갔다. 이어 그는 차량 쪽으로 허리 숙여 인사하더니 갑자기 골프채로 앞 유리를 2회 내리쳤다. 남성의 골프채 테러에 차량 앞 유리는 파손됐다. 제보자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유리 교체 비용 등 100만원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은 과거 윗집에 살던 이웃이었다. 남성은 A씨 윗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6개월 전쯤 독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 A씨는 "과거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 남성과 갈등이 있었다"며 "하지만 몇 년 전 일이라서 이번 사건의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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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5000원 주고 샀다가 법정에 선 20대, 판결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 및 시청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최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성 착취물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텔레그램을 이용해 총 4개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전송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영상을 개당 5000원 주고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은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다른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어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며 "다만 범행 당시 나이가 만 18세로 어렸다는 점, 초범에 해당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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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물려 준다"며 며느리에 1억 빌려간 시댁, 알고보니 '짝퉁' 팔아 빚더미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가짜 명품 가방 판매 사업을 하던 시댁이 사돈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30대 여성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유부녀라는 A씨는 "연애 9개월 만에 프러포즈 받아 결혼했다"며 "남편은 시부모, 시누이와 함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A씨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땅과 선산, 꼬마 빌딩을 가지고 있다며 "나중에 전부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혼 후 A씨는 시댁의 경제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은 사업이 어렵다며 A씨에게 2000만원을 요구했고, A씨가 이를 거절하자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집을 나갔다. 갈등 끝에 A씨는 결국 남편에게 2000만원을 빌려줬다. 남편이 돈을 빌려 간 데 이어 시부모도 대놓고 A씨에게 돈을 빌리려 했다. 시아버지는 해외 투자 명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나중에 땅과 선산, 꼬마 빌딩을 팔아서라도 갚겠다고 했다. 시부모의 호소에 A씨는 결혼 전부터 가지고 있던 작은 집을 팔고 남은 돈 8000만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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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제도화, 투명성이 성패 가른다"
이재명 대통령이 로비스트 제도화를 법무부에 지시한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세심한 제도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입법과정에서 벌어지는 로비활동이 등록도, 규제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미국처럼 로비를 투명하게 관리할 법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로비스트등록제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계법령을 검토해 입법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로비란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법·제도·정책·행정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공권력을 가진 공무원·국회의원 등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설명·설득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로비스트는 보수를 받고 타인의 이익을 대변해 이러한 로비활동을 한다. 문제는 로비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금품이나 향응 등이 제공될 경우 범죄가 된다는 점이다. 법조계에서는 정부의 로비스트 양지화 추진 방침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실적으로 로비 자체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제도권에 편입시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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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그날'처럼 혹한의 날씨에도...'계엄 1년' 국회 앞은 뜨거웠다
"내란세력, 완전 척결!" vs "윤어게인!"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한복판인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비상계엄 1년 만에 다시 수많은 시민이 모였다. 여전히 둘로 갈려 계엄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계엄 1년이 지났지만 분열된 대한민국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오후 국회 앞에선 "내란세력 완전청산" 구호가 다시 울려 퍼졌다. 내란단죄와 변하지 않은 시민들의 현실을 규탄하기 위해 1000명가량의 시민이 모였다. 오후 4시부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세력이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계엄 당시 인천에서 국회로 달려온 이주남씨(55)는 "아직 내란에 대한 단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회 2시간 전부터 인근 카페에서 대기하던 박의선씨(42) 역시 "대통령과 국무위원만 바뀌었지 계엄에 대해선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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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영하 10도' 서울, 추워도 너무 추웠다...첫 한랭질환자 발생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서울시에 첫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동북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로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환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계량기 동파나 수도관 동결은 발행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전날부터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시에서 5개 실무반 7명이 근무 중이고 자치구에선 상활실 30개반 151명, 순찰인원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부터 독거 어르신 9285명, 쪽방 주민 189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노숙인 813명 중 157명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했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서울 전지역 1471곳에서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다. 야간에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치구 청사 24곳에 응급대피소를 마련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청주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강원·충북·경북·서울 동북권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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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텔 흉기 난동에 셋 사망...20대가 10대 남녀 찌르고 투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20대 남성이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모텔 3층 객실의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10대 남녀 3명을 발견했다. 소방은 또 모텔 건물 밖에서 중상을 입고 쓰러진 20대 남성 A씨도 발견했다. 10대 3명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중상을 입은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0대 남성 A씨는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모텔 안에서 10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고층에 올라가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