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항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쯤 지하철 7호선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보라매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후속 열차인 제7126열차와 오후 2시쯤 구원연결한 뒤 회송 출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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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손 넣고 퇴장…홍명보 사퇴 발표에 다시 들끓은 축구 팬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57)이 사의를 밝힌 가운데 사퇴 입장문 발표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대표팀 감독직을 다시 맡는다는 건 내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고, 주어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게 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위한 선택인가, 한국 대표팀을 위한 선택인가' 선수를 선발할 때도 훈련을 준비할 때도 내내 이런 질문을 내게 던졌다"며 "내가 내린 판단이 모두 옳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모든 판단의 기준은 한국 축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위한 마음은 내려놓지 않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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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출입 환영' 써붙인 이곳..."얼마나 속 터졌으면" 반전 반응
한 편의점이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홍명보 출입 환영'을 써 붙인 업장이 있어 화제다. 정신과전문의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다.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홍명보 출입 환영'이라는 손글씨가 쓰인 안내문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안내문을 올린 A씨는 SNS·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안내문 이미지와 함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라는 글도 남겼다. 누리꾼들은 "정신과인 게 킬포(킬링 포인트)" "저분 나르시시즘 좀 치료해주세요" "정신과 의사도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등 홍명보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오해하지 마세요. 우선 위로해드리고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싶으면 입원 시켜달라" "위로는 우리가 받아야 한다" "우리에게도 왜 그런 건지 좀 알려달라" "이 집 장사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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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결혼, 성실히 살았어도…"22년 전 위장입국, 귀화 불허 정당"
20여년 전 타인 명의 여권으로 한국에 입국해 이를 장기간 숨겼다면 이후 별다른 위법 없이 체류했더라도 귀화를 허가하지 않는 게 정당하단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공현진)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국적 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지난 4월23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03년 5월 타인 명의의 여권을 이용해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해 대구시 소재 기업에 근무했다. A씨는 같은 해 10월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수도권에서 불법 체류했다. 이후 2008년 12월 출국 명령을 받고 자진 출국했다. A씨는 이번엔 자신의 실제 이름으로 재입국했다. A씨는 2012년 2월 자신의 명의로 단기일반(C-3-1) 사증을 발급받아 한국에 들어왔고, 이후 방문취업(H-2-6) 자격으로 출·입국했다. 2018년 12월부터는 재외동포(F-4-27) 자격으로 체류하다, 대한민국 국민 김모씨를 만나 혼인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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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소년범에 호통친 판사..."참교육이 현실, 왜 피해자가 전학 가냐"
교권 침해와 청소년 범죄 문제 등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법정에서 판사로부터 직접 언급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박운삼)는 최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소년범 5명 가운데 주범 2명에게 각각 장기 5년·단기 4년, 장기 3년·단기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 항소를 일부 받아들여 주범 2명의 형을 원심보다 높였다. 이번 사건은 또래 학생을 상대로 한 집단 성범죄 사건이다. 주범 A군은 피해자를 상대로 세 차례 성폭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촬영하도록 한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 다른 주범 B군은 피해자에 대한 성 착취물을 여러 차례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항소심에서도 사실오인 등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와 지인의 통화 내용, 문자 메시지, 녹취록,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범행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피해자가 사건 이후 전학을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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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판매점서 1등 나왔다"...모아둔 복권 봤더니 '1·2등' 동시 당첨
평소 퇴근길마다 복권을 구매해온 직장인이 몇 달간 확인하지 않고 모아둔 복권을 확인했다가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 동행복권이 공개한 317회차 연금복권 720 1등(1매), 2등(4매) 당첨자 인터뷰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부산 남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 A씨는 평소에도 복권을 바로 확인하지 않고 몇 달간 모아뒀다 한꺼번에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다. 어느 날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판매점을 찾았다가 점주로부터 "우리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1등이 나왔는데 확인해 보셨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궁금한 마음에 모아뒀던 복권을 하나씩 확인했다. 그리고 연금복권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놀랍게도 보관해 둔 복권 가운데 연금복권 1등 당첨 복권이 있었다. 얼떨떨한 마음에 곧바로 부모님께 소식을 전했고, 부모님께서는 '얼른 당첨금을 찾아오라'며 함께 기뻐해 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을 매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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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달아오르던 그날, 서해 쏟아진 北 포격…방아쇠 쥔 채 산화한 영웅들 [뉴스속오늘]
2002년 6월29일 한국과 터키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3·4위전이 있던 날. 서해 연평도 해역에서 남북 해군 사이 치열한 교전이 발생했다. NLL(북방한계선) 이남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해군 경고 사격에 조준 사격으로 대응하면서 20여분간 총격전이 이어졌다. 이 전투로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정에서 정장(함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을 비롯, 6명 장병이 희생됐다. 북한 함정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화염에 휩싸인 채 퇴각했다. 1999년 6월 첫 연평해전에 이어 3년 만에 발발한 2번째 서해교전을 우리 군은 '제2 연평해전'으로 명명했다. ━경고 사격도 없이 급습…20분간 필사의 항전━"귀측은 우리 해역에 과도하게 접근했다. 즉시 북상하라" 군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46분쯤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 388호가 남하해 오전 10시 NL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참수리급 고속정 3개 편대와 포항급 초계함 2척을 급파해 대응했다. 232편대(참수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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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고 33도 '후텁지근'…오후부터 서쪽 곳곳 요란한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40㎜ △강원 내륙·산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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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왜 안갔나 했더니…젠슨 황 장녀 "K경찰에 밥 사고파" 이메일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가 서울 마포경찰서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 감사인사를 전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매디슨 황 이사는 황 CEO의 한국방문 일정을 마친 지난 9일 유종철 마포서 치안정보과장에게 "예상하지 못한 인파에도 경찰관들은 우리를 도와줬다"며 "서울 경찰이 우리의 방문을 관리해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유 과장은 "한국방문이 안전하게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서울 경찰이 안전을 책임질 것이니 언제든 서울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답신을 전달했다. 지난 5일 황 CEO는 홍대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함께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는 이른바 '삼소회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다. 마포서는 지난 5일 황 CEO가 홍대를 방문한다는 일정을 미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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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라고요?" '어르신 놀이터' 몰려든 2030…흥정 재미 뒤 뜻밖의 경고등
'어르신 놀이터'로 불리던 동묘 일대가 젊은 사람들의 놀이터로 변했다. 젊은층 사이 구제시장부터 완구거리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묘 코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동묘 일대가 2030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정찰제가 아닌 구제시장의 특성을 악용한 바가지가 자칫 동묘 일대의 활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출구에서 시작되는 동묘 구제시장에는 고령층부터 고등학생, 군인, 젊은 커플, 외국인 관광객 등 각양각색 방문객으로 붐볐다. 특히 젊은 방문객들은 중고 카메라나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가 진열된 매대 앞에 모여 물건들을 직접 들어보며 구경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동묘를 찾은 이모씨(23)는 "SNS(소셜미디어)로 미리 찾아둔 가게에서 중고 카메라와 액세서리 위주로 구경했다"며 "1만원인 시계도 있을 정도로 저렴해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구경만으로도 신기한 것투성이라 여행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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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9일
[종합] 1000조 비전, 발표前 논쟁부터 격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패권·균형발전 다 잡는다 기업 목소리보다… "지역갈등·권력투쟁용" 잡음 커진다 선급금만 '수천억' 지불… 빅파마들, 韓 보는 '눈' 달라졌다 "직원이 '일하고 싶다' 느낄 때 회사도 성장… 마음 얻어야" 2분기 평균 환율 1500원 넘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 [오피니언] 인간을 지우는 기술과 스페이스X 주식 수익이 부동산으로 향하는 이유 [국제] 모호했던 휴전 합의문, 주도권 싸움 불렀다 [기획] 학생은 CEO, 교수는 CTO… '사제동행 창업모델' 키운다 [산업] 'DC 전력' 규제 푼 美… K배터리 '돌파구' 장 건강 50년 노하우, 맞춤형 균주로 확장 [금융] "광고비 토스하세요' 토스, 저축銀과 상생 [유니콘팩토리] 약은 약사에, 카운팅은 '필아이'에 [바이오] "도수치료 관리급여는 진료권 침해"… 의사들 또 거리로 [ICT·과학] 가입자 1명 섬까지, 17개 섬 잇는 통신허브 [건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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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서 물에 빠졌던 여중생, 치료 받다 숨져…사망자 '2명'으로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에서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여중생이 끝내 숨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에 지난 19일 오후 5시16분쯤 "여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양(13)과 B양(13)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당시 A양은 숨졌다. 이후 B양은 간신히 의식을 되찾았으나 폐 등에 물이 차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지난 25일 끝내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숨진 두 학생은 사고 장소 인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학생이 하천에 빠진 경위와 사고 당일 등교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진행된 하천 공사 이후 수심이 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유족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평소 학생들이 자주 찾는 얕은 하천이다. 특정 구간 수심이 약 2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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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아닌 '스윙카'였다…아파트서 차에 깔린 초등생 1명 중태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스윙카를 타던 초등학생 2명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2학년 남학생 2명이 승용차에 깔렸다. 남학생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30여분간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에 이송됐다. 심장 박동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긴급수술을 받고 있으며 머리 손상이 심각해 여전히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지만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50대 여성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 통로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우측으로 각각 스윙카 1대씩을 타고 나오던 아이 2명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당초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앉아서 타는 어린이 완구 스윙카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사고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