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T리포트]제2의 김창민은 막아야 한다④ 고 김창민 감독 사건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 폭력은 일상이 됐고, 사법시스템은 제 역할을 못했다. 느린 걸음을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도 부족했다. 남겨진 가족이 외롭지 않게, '제2의 김창민'을 막기 위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짚어본다.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은 단순한 폭력 사건을 넘어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만 남겨지면서 가장이 사망할 경우 돌봄이 단절될 수 있는 현실적 문제점이 거론된다. 느리게 성장하는 발달장애인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적·자폐성 장애를 포함하는 발달장애인은 2023년 기준 26만7206명으로 집계됐다. 적지 않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은 여전히 '가족 책임'이다.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가정은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 실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주 제공자는 △배우자(37.8%) △부모(21.2%) △자녀(18.5%) 등 가족이 82.1%를 차지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가족 의존도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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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2명, '23억' 대박 터졌다...이번주 당첨 번호는?
제120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2·4·16·20·3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다. 2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이다. 각각 23억5729만987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0명으로 당첨금은 각 5893만2497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3584명은 각각 131만5458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당첨자 16만1754명은 5만원씩, 3개 번호를 맞힌 5등 당첨자 267만3060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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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간호사인 척...20대 군인, 부대 복귀 싫어 "교통사고 났다" 거짓말
군 휴가 복귀 당일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지휘관을 속여 휴가를 늘린 20대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지난 26일 근무기피목적위계·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3)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서울 도봉구 모처에서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다가 부대에 복귀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지휘관을 속여 휴가를 연장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지휘관인 포대장(중위)에게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와 무릎을 다쳤고, CT 촬영을 한 결과 수술과 입원을 해야 하니 휴가를 3일 연장해 달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여자친구 B씨는 병원 간호사인 척 가장해 "교통사고로 허리 인대가 늘어나고 무릎의 물혹이 터져 수술과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각 범행은 군 기강을 해이하게 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하는 것으로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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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이틀 전 "우리가 앞선다" 발언한 김문수 檢 송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에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를 받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6월1일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바로 골든 크로스, 우리가 앞선다고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108조에 따르면 선거 6일 전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날 때까지 선거에 관한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경위나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금지된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김용태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 의원은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6월 2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 후 여론조사 관련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의원이 당시 '추측컨대'라는 표현을 사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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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21도' 전국적으로 포근…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30일은 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5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전날(29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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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파주 아파트서 화재…소방 "전기장판 발화 추정"
29일 새벽 경기 파주시에서 전기장판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3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 29층짜리 아파트 5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30여분만인 오전 4시9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당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층 세대 거실 장판과 소파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5층 세대 거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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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카니발 만취운전자, 오토바이 등 4대 연쇄 추돌…1명 사망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5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평내호평역 인근 사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택시와 승용차,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오토바이 한 대를 1차로 들이받은 뒤 좌회전해 신호대기 중이던 또 다른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를 피하지 못한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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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경 감싸안고 "뽀뽀" 추행한 50대 경찰관...뒤늦은 자백에도 '유죄'
50대 남성 경찰관이 부하 여경을 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1심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다 2심에서 자백했지만, 형량은 달라지지 않았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5세 남성 A씨와 검찰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A씨는 1심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 선고와 16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명령을 받았다. 강원 지역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23년 6월30일 오후 9시33분쯤 원주시 길거리에서 회식 후 함께 걸어가던 같은 부서 소속 부하 여경 B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피해자 손을 잡아 깍지를 끼거나 허리를 감싸안았다. 그는 "헤어지기 아쉽다, 뽀뽀"라고 말하며 얼굴을 들이밀기도 했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겠다는 여경의 팔을 강제로 붙잡고 뽀뽀를 요구한 혐의도 받았다. A씨 측은 법정에서 "여경이 먼저 손을 잡았고 (그녀가) 넘어지려고 하길래 허리를 잡아준 것"이라며 "뽀뽀 얘기는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여경에게 농담으로 말한 것이라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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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역주행 차량, 람보르기니 들이받아...1명 숨지고 3명 부상
전북 정읍시에서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28분쯤 정읍시 북면 한 교차로 인근에서 역주행 중이던 폭스바겐 차량이 마주 오던 람보르기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폭스바겐 차량의 동승자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폭스바겐 운전자 30대 여성과 람보르기니 운전자(50대)와 동승자(50대)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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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고스트', '시그널' 배우 이문수 별세…향년 76세
원로 배우 이문수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한국연극배우협회는 29일 이문수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월1일 오전 8시20분이며,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1949년 3월 경기 양평군에서 태어난 이문수는 청년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연기 열망을 끝내 놓지 않고 뒤늦게 서울예술전문대학에 입학해 연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한 뒤 극단의 중심을 지켜왔다. 국립극단 재직 기간 동안 고인은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 등에 참여해 인간미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활동도 꾸준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고인은 '거룩한 계보', '천년학', '바르게 살자', '킬러들의 수다' 등에서 생활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tvN 드라마 '시그널'과 SBS 드라마 '대물' 등에서도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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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지르겠다"…별거한 아내 찾으려 부동산까지 '방화 협박'
별거 중인 아내의 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휘발유 구매 도중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협박 및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한 부동산중개소에서 이사를 한 아내의 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으면 휘발유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A씨는 아내의 주소를 알아내지 못하자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매하려고 했다. 휘발유 구매 도중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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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서 60대 노동자 '1톤 더미'에 깔려 사망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1톤 무게의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경찰·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게차 운전자 A씨는 전날 오후 7시53분쯤 작업 중 1톤 무게의 대형 자루 더미에 깔렸다. 자루 안에는 석유 정제 과정에 쓰이는 촉매제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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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중 풍덩' 을왕리 앞바다서 60대 트럭 운전자 구조
작업 중 1톤 트럭과 함께 바다로 추락했던 60대 운전자가 구조됐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 선착장에서 한 6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후진 중 바다에 트럭을 빠트린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트럭과 함께 바다에 빠져 운전석에 갇힌 A씨를 구조했으며 A씨가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작업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