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지역 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정규직 전환 압박이 있었다"라는 유족들의 주장이 나왔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주 뒤 아빠가 될 26살 제 사촌 언니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최근 지게차 사고로 사망한 20대 남성의 아내와 사촌지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촌 언니의 남편이 너무나 억울하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사촌 언니는 이제 겨우 24살이고 돌아가신 남편분은 26살이다. 꽃다운 20대에 결혼한 지 겨우 4개월 남짓 됐고 2주 뒤면 아빠가 될 예정이었던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이번 사고에 대해 '명백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강조하면서 △깁스한 다리로 출근해야 했던 점 △과도한 업무와 정규직 전환 압박 △무면허임에도 강요된 지게차 업무 등 세 가지 근거를 꼽았다. A씨는 "사고가 나기 며칠 전 남편분은 다리를 다쳐 깁스한 상태였다. 지게차 업무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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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이 편의점서 대체 얼마 쓴거야"...월 4500만회 긁은 Z세대
지난해 하반기 Z세대가 가장 많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유통사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7∼12월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데이터 표본을 조사한 결과,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가 이 기간 편의점 'GS25'에서 결제한 횟수가 월평균 4500만회로 가장 많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GS25에 이어 업체별 결제 횟수 순위는 2위 편의점 CU(4400만회), 3위 택시·대리기사 앱 카카오T(2800만회), 4위 편의점 세븐일레븐(2200만회), 5위 이커머스 쿠팡(1700만회) 순으로 확인됐다. 이어 6위 배달어플 배달의민족(1600만회), 7위 쇼핑 및 결제 플랫폼 네이버/네이버페이(1300만회), 8위 편의점 이마트24(1100만회), 9위 배달어플 쿠팡이츠(830만회), 10위 생활용품점 다이소(810만회)가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커피전문점 메가커피(720만회),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640만회), 결제 플랫폼 애플페이(560만회), 코레일유통(420만회), 커피전문점 컴포즈커피(420만회)도 결제 횟수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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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두꺼운 옷 입으세요"…최저 '영하 15도', 강풍까지
토요일인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5~5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5~7도가량 낮은 수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11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7도 △부산 -2도 △제주 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2도 등이다. 오전부터 제주도,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안 지역과 전남권 등 일부 지역에선 0. 1㎝ 미만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전국 하늘 대부분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동해안의 경우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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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장에 -200억" 전설의 '워뇨띠' 패닉...부자아빠도 '매도'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폭락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른바 '큰손'으로 알려진 이들의 반응이 화제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매수를 예고했던 발언과 상반된 매도 행보를 보였고, 국내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 '워뇨띠'는 200억원 손실을 인증했다. 6일(한국시간) 기요사키는 엑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난 비트코인과 금 일부를 팔았다"며 "금과 비트코인의 새로운 바닥 가격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중이고, 그때가 오면 다시 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이 74달러(약 10만9000원), 금이 4000달러(약 587만7600원)가 되면 사들일 것"이라며 "이더리움은 지금도 충분히 보유 중이고, 나중에 더 살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기요사키의 행보는 앞서 비트코인 매수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된다. 그는 지난 2일 엑스를 통해 "금융자산 시장이 세일에 들어가면, 즉 폭락이 생기면 가난한 사람들은 팔고 도망친다"며 "반대로 부자들은 몰려들어 사고 또 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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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결혼 축하 인사에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몰라" 쿨한 답글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설을 언급한 누리꾼들에게 직접 답글을 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하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대본 리딩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 및 7월 결혼설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다. 게시물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댓글이 이어졌고, 하정우는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그는 "결혼 축하드립니다", "신랑 된 거 축하해요"라는 댓글에 "아직 이릅니다", "아직 있어야 한다니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팬이 "결혼하지 마요"라고 댓글을 달자 하정우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몰라요"라고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차정원도 아닌데 서운하려 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하정우는 자신의 연인과 동명이인인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의 이모지를 댓글로 남긴 누리꾼에게 "오 내 사랑"이라고 답글을 달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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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깜짝 놀랄 재벌 인맥..."아버지 같은 분" 회장님과 투샷 공개
배우 송혜교가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의 친분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지난 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저에게 아버지처럼 힘이 되어주시는 박용만 사진작가님! 멋진 작품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박용만 전 회장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송혜교는 박 전 회장의 사진전 로고가 보이는 거울에서 셀카를 찍으며 사진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숏커트를 한 송혜교는 체크무늬 원피스에 가죽 재킷과 부츠를 매치하고 편안한 사복 패션을 연출한 모습이다. 박 전 회장은 송혜교의 옆에서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신의 사진집에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해 7월 박용만 전 회장 산문집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인증샷을 공개해 재벌 인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송혜교는 '혜교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내일은 오늘에서 만들어지니까'라는 박 전 회장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은 전 두산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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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대 명품 휘감더니...'솔로지옥5' 최미나수, '이 유튜버' 조카였다
넷플릭스 인기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5'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출연자 최미나수가 수억원대의 명품을 휘감고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가족이 유명 유튜버였던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미나수가 명품 브랜드 언박싱과 여행 브이로그로 유명했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고(故) 코코초이의 조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최미나수는 '솔로지옥5' 첫 등장 당시 볼륨감을 강조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가 착용한 명품 주얼리 등의 총액이 약 3억300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며 '역대급 다이아수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어 최미나수가 202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남동 자택을 공개했던 것과 1년 학비가 1억원이 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미나수는 코코초이가 자신의 유튜브에 게재했던 '우린 보통 자매와는 달라 '기존쎄' 차씨네 5자매를 소개합니다'라는 영상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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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하차 이정섭 감독,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영화 '리얼' 연출을 맡았다가 하차했던 이정섭 감독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6일 뉴시스는 연예계 말을 빌려 김수현 팬덤 연합이 이정섭 감독을 고발했으며, 경찰이 피의자인 이 감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고발인 측은 이 감독이 지난해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김수현을 '소아성범죄자'로 단정하는 취지의 표현을 확산시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송치 결정은 유죄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향후 검찰 수사와 판단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난해 김수현과 '리얼'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엑스 계정 등에 게재했다. 이 감독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의혹을 기정사실로 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김수현이 소아성범죄자라는 의혹을 제기한 타인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2017년 개봉한 '리얼'은 아시아 최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수현, 고(故) 설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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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만6000원? 순대 달랑 15알..."맛도 없어, 돈 버렸다"
온라인에서 한 순대 프랜차이즈 매장의 '1만6000원 모둠 순대'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며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순대 프랜차이즈의 1만6000원짜리 모둠 순대 사진이 공유됐다. 글쓴이 A씨는 "서울 노원구 한 순대 프랜차이즈에서 주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찰순대와 야채순대, 간, 내장 등이 일회용 용기에 포장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순대를 세어 보면 총 15알이었다. A씨는 "이 양이 말이 되는 것이냐? 맛이라도 있으면 인정하겠으나 차갑기만 하더라"며 "돈 버렸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진이) 널리 퍼져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5000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동네 시장에서 몇천원 주고 사는 순대보다 못하다", "가격 대비 구성이 지나치게 부실해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유사 사례를 주장하는 게시물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같은 프랜차이즈 다른 지점의 메뉴 사진을 공유하며 "저도 양이 너무 황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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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성폭행, 회사도 책임"…'125억 배상' 평결에 미국 들썩
미국에서 우버 운전사의 승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우버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배심 평결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재판에서 우버가 성폭행 피해 여성 제일린 딘에게 850만 달러(약 125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딘은 2023년 술에 취한 상태로 남자친구의 집에서 호텔로 우버를 타고 가다가 성폭행을 당했다. 그는 우버의 안전관리가 부실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당초 딘은 1억4000만달러(약 2057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다만 배심원단은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은 인정하지 않았다. 배심원단은 우버 운전사가 우버와 계약을 맺고 별도로 일하는 자영업자가 아닌 우버 직원의 성격이 있다고 판정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평결이 '시범 재판'(bellwether trial) 성격을 가지며,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유사 사건 3000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범 재판은 다수의 유사 소송이 계류 중일 때 향후 판결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치르는 재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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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셋이 집단폭행" 제주 호텔 카지노서 난동...실형 피했다
제주 한 호텔 카지노에서 보안요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일으킨 중국인 3명이 실형 선고를 피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공동폭행 등 혐의를 받는 중국인 A씨(50대)와 B씨(30대), C씨(30대)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24일 오후 제주 한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다른 테이블에서 게임 중이던 중국인들의 카드가 잘못 나와 항의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중국인들을 선동해 난동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의 선동에 당시 카지노에 있던 중국인 50여명이 몰려들어 약 20분간 소란을 피웠다. 이로 인해 경찰 기동순찰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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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빚 독촉해서" 둔기로 퍽...살해 시도한 70대 '징역 3년'
20만원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려고 한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철)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후 6시35분쯤 대구 중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50대 피해자 B씨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는 등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웃 주민인 B씨로부터 빌린 20만원을 갚지 못해 여러 차례 채무 변제를 독촉받고 있었다. A씨는 고령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 B씨가 찾아와 욕설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후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피해자는 머리 부위에 총 49바늘을 꿰매는 등 수술받았다. 그는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권리인 생명권을 빼앗으려고 했다"며 "죄책이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고, 다양한 범죄로 다수의 처벌 전력을 가진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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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제주서 출발한 화물선 화재…"5톤 차량 3대 불 타"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화물선 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5톤 화물차량 3대가 불에 탔다. 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47분 제주항 제10부두에서 화물선 A호(9952톤) 내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화물선 A호는 이날 오후 5시34분 제주항 북쪽 약 17㎞ 해상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 해경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특공대와 구조대 등이 사고해역에 진입할 당시 사고 선박에서는 검은 연기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선 A호는 신고 직후 뱃머리를 돌렸고 오후 6시35분쯤 제주항으로 다시 입항했다. 제10부두에서 대기하던 소방 구조대가 선내로 진입해 화재 상황을 살피고 진화에 나서면서 진압했다. 화물차량 3대가 불길에 타고 그을렸다. 현장에서 설치된 임시의료소에서 승선원의 건강 이상 상태를 살핀 결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선원 16명과 여객· 임시승선원 12명 등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