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봉화에서 혼자 살던 80대 여성이 목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있는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가 발견됐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봉화군 명호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침대 위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으며 목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다. 집 안에서는 흉기와 함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가 발견됐다. 평소 혼자 생활하던 A씨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틀간 A씨가 보이지 않자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이 안부를 확인하러 갔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편지의 필적 감정을 의뢰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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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5·18 탱크데이' 비판 희화화…"전두환도 절레절레"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극우성향 만화가 윤서인씨가 이 상황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샀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윤씨가 SNS에 올린 글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윤씨는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사과문 사진과 함께 "5·18에 탱크보이는 어떻게 먹냐. 5·18에 탱크탑은 어떻게 입냐. 5·18엔 물탱크도 다 비워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삼일절에 일본 조심, 4·16에 오뎅 조심, 5·18에 탱크 조심 '탁' 조심, 5·23에 노무 코알라 조심, 광복절에 또 일본 조심, 핼러윈에 호떡 같은 납작한 음식 조심"이라며 "금기 성역 불가침 만들어놓고 단속 갑질하는 민주화 운동 기념일이라니 숨 막혀 죽겠다. 민주주의를 내놓아라. 이 민주화 독재자들 전두환도 절레절레"라고 덧붙였다. 윤씨가 언급한 날짜와 단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사건이나 인물을 조롱할 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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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뺑소니'에 폐지 줍던 어르신 숨져...제 발 저린 20대, 사고 현장 기웃
술에 취해 운전하다 폐지를 줍던 6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용인시 처인구 중앙시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폐지를 줍고 있던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4시 30분쯤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나 차량을 다른 곳에 세워둔 뒤 다시 사고 현장 주변으로 돌아와 배회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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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갈래"…父 휴대폰으로 2천만원 대출받은 27살 여동생
27살 막냇동생이 아버지 명의로 몰래 대출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남성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동생이 미친 짓 해서 때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 A씨에게는 6살 터울 여동생이 있다. 올해 27살인 동생은 얼마 전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를 쳤는데 아버지가 자는 틈을 타 아버지 신분증과 휴대전화로 몰래 20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한다. 동생은 심지어 아버지 휴대전화에서 은행 연락처를 차단하고 은행 앱 알림을 꺼놓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실행했다. 아버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님에게 상황을 전달받은 A씨는 곧장 본가로 내려가 동생을 때렸다. 동생은 "내 친구나 다른 여자애들이 유럽으로 여행 다니는 게 부러워 그랬다"고 했는데, 이는 오히려 A씨 화만 돋웠다. A씨는 여동생이 기절한 척을 한 뒤에야 폭행을 멈췄다고 한다. A씨는 "동생이 집안 막둥이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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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도 "우리 애 선크림 잘 발라줬냐" 민원...반응 터진 이수지 영상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의 주말 일상을 풍자한 영상이 또 한 번 뜨거운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핫이슈지'에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휴일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로 분해 오랜만에 들뜬 기분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방송 나가고 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해야 한다는 말이 많더라"며 "원장님이 주말 돌봄 끝나면 바로 퇴근하라고 하셨다. 칼퇴근이다. 오늘은 퇴근하고 내 시간 좀 가지려 한다. PD님 덕분이다"며 웃었다. 하지만 이수지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행사가 많다. 부처님오신날, 세계 거북이의 날까지 있지 않나"라며 각종 행사 준비물을 한가득 챙겨 퇴근했다. 퇴근길에도 이수지는 동네에서 학부모를 만나면 곤란하다며 행인들의 눈치를 보고 숨어서 귀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집에 도착한 뒤 이수지는 휴식이 아닌 업무를 시작했다. 각종 서류를 테이블 가득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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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00만원 금팔찌' 긁은 중국인 관광객...위조 카드였다
제주에 온 지 나흘 만에 위조된 신용카드로 금팔찌를 구매한 30대 중국인 관광객이 구속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낮 12시쯤 제주시 연동 한 금은방에서 위조 신용카드로 4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상함을 느낀 금은방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여행 목적으로 지난 11일 무사증(비자 없이 한 달간 체류)을 통해 제주에 입도했으며 한국인 명의의 위조 신용카드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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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냉장고 번쩍, 사람 뽑겠나"...'AI 혁명' 졸업식 축사에 야유 '폭발'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의 급성장 때문에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될 것이란 공포감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된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AI 산업에 대한 반감이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대학 졸업식에서 AI 산업을 언급했다가 야유받은 사례를 보도했다. 플로리다의 부동산 기업 임원인 글로리아 콜필드는 지난 8일 센트럴플로리다대 졸업식 축사에서 "AI 발전은 차세대 산업 혁명"이라고 말했다가 학생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았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그는 당황한 듯 말을 멈추고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애리조나대 졸업식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 축사에 나서 "앞으로 AI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러분이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업무 방식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당황한 에릭 슈미트는 "여러분이 AI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두려움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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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용현 측 "불법 소환 응하지 않겠다...방문조사엔 협조"
오는 21일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조사를 앞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수사접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전 장관이 있는 구치소로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해달라는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특검팀에 '다른 수사 기관과 마찬가지로 구치소 내에 수사접견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을 요청한다. 이 경우 불법수사, 중복수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과 협의해 기존 절차와의 조정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당초 김 전 장관에게 지난달 29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장관 측은 '다른 조사 일정과 겹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특검팀은 오는 21일로 출석일자를 통지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군에 병기를 휴대하게 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행위가 군형법상 반란 혐의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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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구걸 소녀 외면 '뜻밖의 행동'..."주기 때문에 거지 돼"
인도 콜카타에서 구걸하는 소녀와 마주친 법륜스님이 돈이나 먹을 것을 주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은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인도 콜카타에 도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새벽 1시 반에 콜카타에 도착한 이들은 새벽인데도 불이 환하게 켜진 초저녁 분위기에 놀랐다. 이들은 법륜스님이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던 중 길거리에 노숙 중인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도착한 숙소는 5성급 호텔이었다. 하지만 골목을 하나 사이에 두고 노숙인들과 호텔이 공존하는 모습이 이질감을 자아냈다. 호텔 밖으로 나가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던 이들은 호텔 조식이 3만원이었던 반면 길거리 음식은 1000원 정도라는 가격 차이에도 놀랐다. 길거리 음식을 맛보던 이들은 우연히 구걸하는 소녀와 마주쳤다. 소녀는 스님과 출연진, 제작진을 향해 손을 내밀며 입으로 손을 가져가는 행동을 취했다. 이를 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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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폭력에 외도했지만"…'찬물 샤워·수면 방해' 괴롭힘에 아내 결단
남편의 집착과 폭력에 시달리다 다른 남성을 만난 경우에도 먼저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까.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이혼을 고민 중인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와 남편은 15년 전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은 매일 출퇴근길을 챙겨주고 A씨가 다니던 모임에도 가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에는 이런 행동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A씨는 자신을 많이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여겼다.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 집착은 폭력으로 이어졌다. 친한 동료 집에 놀러 간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은 몰래 찾아와 유리창 깨고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렸다. A씨가 밖으로 나가자 분노한 남편은 머리채를 잡고 뺨까지 때렸다. 동료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폭행은 끝이 났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편은 말다툼할 때마다 폭력을 행사했고, A씨에게 집은 지옥처럼 느껴졌다. 결국 A씨는 모임에서 만난 남성에게 속마음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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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환기구 청소하다 21m 추락...60대 관리소장 숨져
서울 동작구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환기구를 청소하던 건물 관리소장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4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관리소장인 60대 남성 A씨가 환기구를 청소하다가 약 21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건물주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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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성폭행? 거길 왜 따라가"...초등생 딸 탓한 엄마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어머니께 알렸지만 되려 혼이 났다는 6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 여성은 무책임한 부모 대신 막내 남동생을 뒷바라지해 대학을 보내고 결혼까지 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충격적인 가족사를 고백한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1남 2녀 중 첫째 딸로 태어나 여동생과 남동생이 하나씩 있었다. 다섯 식구는 가난해 단칸방에서 함께 생활했다. 부모님은 일정한 직업 없이 동네에 일이 생길 때마다 일하러 나가셨다. 아버지는 늘 술에 취해 어머니와 자식들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A씨와 여동생은 맞아서 머리가 찢어진 적도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말리기는커녕 남동생만 데리고 도망치거나 온몸으로 감싸 안으며 보호했다. 그러던 와중에 일이 터졌다. 초등학생이던 A씨가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A씨는 고민 끝에 어머니에게 털어놨으나, 어머니는 되려 A씨를 꼬집고 때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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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졸' 신입 연봉이 1억?…"간호사 안 뽑나요" 하닉 채용 또 '들썩'
"간호사는 안 뽑나요", "천국에 자리가 얼마나 있을런지…" SK하이닉스가 응급구조사 채용에 나서자 구직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성과급을 포함한 초봉이 1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다. 응급구조사는 노동 강도 대비 임금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용인·이천·청주 사업장에서 근무할 응급구조사 채용공고를 냈다. 지원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응급구조학과·응급의료구조학과·응급구조과·소방응급구조학과 관련 전공자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 △4조 3교대 근무·방진복 착용 가능한 자 등이다. 응급구조사는 사내 응급환자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심폐소생술(CPR) 및 외상 처치를 담당한다. 아울러 환자 대응을 위한 구급차 및 응급 구호품 관리, 사내 비상상황 대응을 맡는다. SK하이닉스는 우대 사항으로 PCR 문서 작성 능력 우수자, 병원 인턴 경험·의료 장비 숙달자, 소방·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