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의정부시의 한 스포츠클럽 수영장이 돌연 폐업하면서 회원과 강사들이 금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일 뉴스1은 의정부경찰서를 인용해 이 수영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하루 600여명이 이용하던 곳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출입문은 폐쇄됐으며 현장은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이에 수십만원 상당의 장기 회원권을 구매한 이용객들이 환불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 회원은 약 100명으로,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 강사 10여명 역시 수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들은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에 나섰다. 스포츠클럽 측은 코로나19 시기 누적된 적자로 건물 임대 재계약을 하지 못해 폐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 명부를 바탕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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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약자동행특별시 실현위해 협력체계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이다.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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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경보로 자다가 '화들짝'…흔들림 없는 지역 경보음 사라진다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이 적은 지역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문자로 놀라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예상진도가 높은 지역에만 경보음이 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4일 기상청은 다음달부터 지역별 지진 체감 정도에 따라 '긴급재난문자'와 경보음이 없는 '안전안내문자'를 구분해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지에서 규모 3.5~4.9, 해역에서 규모 4.0∼4.9 지진 발생 시 최대 예상진도가 5 이상일 경우 예상진도가 3 이상인 지역에는 긴급재난문자를, 2인 지역에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예상진도 2 이상인 모든 지역에 긴급재난문자가 전송됐다. 지난 2월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동이 거의 없는 지역까지 새벽 시간에 긴급재난문자를 받는 일이 있었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 기준을 세분화해 국민의 실제 체감과 차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 지진해일 변동추세(상승·하강·종료)에 따라 주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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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안와 힘들어, '일론 스모크' 치킨 기획"…BBQ '푸념 마케팅'에 웃음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젠슨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활용한 온라인 게시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 BBQ는 온라인 SNS(소셜미디어) 스레드 공식계정에 황 CEO의 치맥 회동과 관련한 게시물을 잇따라 게재했다. 황 CEO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서울 강남구의 깐부치킨에서 치맥 회동을 가졌다. 이후 이 점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덩달아 깐부치킨 매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다. BBQ는 경쟁 업체에 이들이 방문한 상황을 재치있게 활용해 마케팅 요소로 풀어냈다. BBQ는 SNS에 "백날 기획하고 올리면 뭐하냐. 젠슨 황이 안 오는데"라며 "월요일 회의 들어갈 생각하니 벌써 힘들다"라고 남겼다. 이 글은 1500개 넘는 '좋아요'를 얻었고, 200여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젠슨 황 기운 받으려 치킨집 가는 세상", "마케터의 현실 공감 100%" 등의 댓글을 남겼다. BBQ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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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하반신 시신 37구, 치안 붕괴"…일본서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유튜버가 한국에서 하반신 시신 37구가 발견됐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유튜버는 한국 정부가 9월 말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한국 치안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독자 9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은 지난달 22일 유튜브에 "최근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한 범죄자 중국인들의 살인과 장기 매매 문제가 우려된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한국에서 현재 하반신뿐인 시체 37건이 발견됐고, 미공개로 조사 중인 사건만 150건이 넘는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무비자로 입국하면서 한국 치안이 붕괴됐고, 현재까지 실종자만 8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근거는 '현직 검사'라는 익명의 네티즌이 남긴 댓글뿐이었다. 하반신 시신은 지난달 충북 단양군 남한강에서 발견된 게 전부다. 시신 37구가 발견됐다는 내용은 어디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8만건이라는 실종자 수 또한 '실종 신고 수'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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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검 "김건희 보석 허가 안 돼…의견서 제출 예정"
4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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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입은 시민이 달려갔다"…천호동 흉기난동범 제압 순간[영상]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저질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해임된 전 조합장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사무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조합원을 쫓아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시민에게 제압당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5층 높이 건물의 2층에 있는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해당 조합의 전 조합장인 60대 남성 A씨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미용실 업주와 CCTV(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카키색 옷을 입은 A씨는 조합 사무실에서 20m가량 떨어진 빌라 인근까지 흉기 두 자루를 들고 한 여성을 뒤쫓았다. A씨가 여성을 덮친 직후 양복 차림의 50대 남성이 달려들어 A씨를 제압했다. 그 사이 여성은 현장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인근 거주자 30대 남성 송모씨는 "빌라 주차장 쪽에서 살려달라고 비명이 들려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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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범은 전 조합장" 의식 잃은 현 사무장…천호동서 무슨 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흉기난동 사건이 재개발조합원 사이에서 벌어진 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조합장이던 가해자는 현 조합사무장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A씨(50대·여)는 현 조합사무장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해자는 전직 조합장 B씨(60대·남)였다. B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조합 사무실에서 A씨를 포함한 시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진 바 없다. 나머지 시민 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옮겨졌다. 조합장은 조합을 대표하며 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이다. 조합사무장은 실무를 총괄하며 조합장·조합원 등을 지원하는 상근 직원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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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었다" 결론에도…윗집 여성 폭행, 살인미수 70대 '징역 17년'
층간소음을 유발했다고 착각해 60대 여성 이웃을 마구 때려 살해하려고 한 7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9일 오후 1시38분쯤 대전 동구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윗집 이웃 B씨(60대 여성)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뒤 발로 차거나 밟는 등 폭행해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2년부터 윗집 B씨가 층간소음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민원도 제기했는데, 해당 민원 결과는 "B씨 집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견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현재도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이후에도 상당한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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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요구서 금일중 법무부 송부"
4일 내란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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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165.8억" 국회의원 '부동산 부자' 톱10 보니…"내로남불" 논란
제22대 국회의원 중 부동산 재산이 많은 상위 10명은 1인당 평균 165억원어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및 배우자 명의 보유신고 주택은 총 299채로 이중 절반이 서울에 집중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2대 국회의원 부동산재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회의원 299명의 인당 신고재산은 42억8547만원이며 이중 부동산은 19억 5289만원이다. △주택 11억7363만원 △비주택 5억5789만원 △토지 2억2138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재산이 인당 14억1626만원(전체 재산의 48.93%), 국민의힘은 29억8184만원(43.17%)이었다. 부동산재산 가액이 큰 상위 10명은 인당 165억8482만원을 보유 신고했으며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았다. 상위 10명에는 백종헌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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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원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30대 외국인 '살인미수' 경찰입건
전남 광양의 한 부두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는 필리핀 국적의 20대 선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오후 6시 30분쯤 광양시 한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이던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동료 선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같은 외국 상선에 승선해 일하는 선원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다른 선원들도 함께 배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건 직후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같은 국적의 선원으로 확인됐다"며 "선상 내 갈등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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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가 단돈 160만원?…중국인 가짜 치과의사가 제주서 한 짓
제주에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한 중국인들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은 이날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중국 SNS(소셜미디어) '위챗'에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시술을 한다는 광고를 올리고, 제주시 연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 및 결혼이민자 등을 상대로 무면허 치과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인당 8000위안, 한화로 약 160만원을 받고 이른바 '치아성형'으로 불리는 라미네이트 시술 등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6명, B씨는 27명에게 각각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기간 10여 차례 중국과 제주를 오가면서 이동형 치과 장비와 치아 성형틀 등 의료기구 27종 400여 점을 직접 구입해 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 모두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