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의정부시의 한 스포츠클럽 수영장이 돌연 폐업하면서 회원과 강사들이 금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일 뉴스1은 의정부경찰서를 인용해 이 수영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하루 600여명이 이용하던 곳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출입문은 폐쇄됐으며 현장은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이에 수십만원 상당의 장기 회원권을 구매한 이용객들이 환불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 회원은 약 100명으로,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 강사 10여명 역시 수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들은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에 나섰다. 스포츠클럽 측은 코로나19 시기 누적된 적자로 건물 임대 재계약을 하지 못해 폐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 명부를 바탕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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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출은 안 오르지" 주가 뛰어도 여의도 '잠잠'…실망한 사장님들
"코스피 4000 돌파 소식을 듣고 기대했는데 매출에 변화가 없어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에서 만난 한 고깃집 직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바로 옆에 증권사들이 있어 종종 회식을 오는 곳"이라며 "이번 코스피 상승이 증권가 상권이 활성화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의문"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 상권이 증시 활황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3일엔 4200선까지 넘어섰지만 상인들은 매출에 변화가 없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등 이유로 코스피 상승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의 한 일식집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증권가 상권 입장에서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이번 상승으로 실감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증시가 활황일 때 분위기가 더 좋았는데 지금은 예약 비중도, 시키는 메뉴도 평소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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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걸리자 "전날 마셨어요"…스쿨존 단속, 1시간 동안 13명 잡혔다
"차량에서 내리세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음주 감지기에서 알코올 성분이 감지된 한 중년 남성 A씨가 경찰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렸다. 경찰은 생수로 입을 헹군 A씨에게 곧장 음주측정기로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초과) 수준의 음주운전. 운전자로부터 다섯 발 정도 떨어진 기자에게 술 냄새가 진동할 정도였다. A씨는 전날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22명 경찰관을 동원해 논현초 앞에서 음주운전 및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강남에서 음주·약물 운전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등굣길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1시간 동안 13건의 적발이 이뤄졌다. 사례별로는 △음주운전 2건 △안전벨트 미착용 9건 △헬멧 미착용 1건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 1건이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등굣길에서 단속이 벌어지자 신기하다는 듯 쳐다봤다. 현장에선 안전벨트 착용과 적색신호 앞 우선 정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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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난동…가해자 '전직 조합장'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중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해당 조합의 전 조합장으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그리고 70대 남성이다. 이들은 목과 등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차 10대와 인력 44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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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위증'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출석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1시49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김 지사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당당하게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정치공세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회 결과보고서에서 충청북도 재난 대응 역량 미흡이 지적됐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는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25일 오송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김 지사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건을 여당 주도로 상정해 가결했다. 김 지사는 같은 달 10일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미호천) 제방 절개가 없었다", "(참사 당일) 그 순간에 CCTV(폐쇄회로TV)를 보고 있었다", "10곳 이상에 재난 상황 점검 전화를 했었다" 등 발언을 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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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에 치인 노인 사망…1억 물게 된 부모 "업체도 책임져야"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가 "아들이 백번 잘못한 건 맞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다. 4일 JTBC에 따르면 2023년 6월13일 13살 남학생 2명이 탄 공유 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인은 당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숨졌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원동기 면허는 16세 이상, 2종 소형과 1·2종 보통면허는 18세 이상부터 소지할 수 있어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다. 당시 남학생들은 면허 인증 없이 공유 킥보드를 이용했다고 한다. 업체 측은 법적으로 면허 등록을 강제할 수 없어 미성년자 이용을 따로 제한할 수 없으며, 당연히 사고시 보험 적용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킥보드를 운전한 A군은 가정법원으로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았고, A군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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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음식에 뭘 탔다" 홈캠 보니 경악…"찌개에 세정제를" 왜?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화장실 세정제를 섞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밤 11시35분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주거지에서 가족이 먹는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A씨 아내로부터 "남편이 음식에 무언가를 탄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아내는 같은날 밤 10시30분쯤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홈캠 영상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A씨 범행을 확인해 112 신고했다. 그는 지난달 말 집에 있던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음식 섭취 후 구토 등 증세를 보이자 의심스러운 마음에 홈캠을 설치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와 함께 사는 10세 미만 자녀 1명은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범행했다"고 진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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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빅4 빙과업체 임원들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빅4' 빙과업체 임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빙그레 임원 최모씨와 롯데푸드 임원 김모씨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롯데제과 임원 남모씨와 해태제과 이사 박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확정됐다.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들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5월 모 자동차 업체의 아이스크림 납품 입찰에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2016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상대방을 부당하게 제한한 혐의다. 앞서 2022년 2월 공정위는 5개 빙과업체의 담합을 적발해 과징금 1350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빙그레와 롯데푸드를 검찰에 고발했고 해 검찰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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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특검팀, 오는 8일 오전 10시 윤석열 소환 조사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는 8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에) 오는 8일 오전 10시에 와서 조사받으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검팀은 아직 변호인 측과 구체적인 출석 일자를 협의하진 못했다는 입장이다. 변호인 측이 '토요일 일정이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혀, 특검팀은 돌아오는 토요일인 오는 8일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당초 특검팀은 지난달 23일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불응한 바 있다. 이번 조사도 불발될 가능성과 관련해 정 특검보는 "다시 (일정을) 통보할 것"이라며 "다시 통지하고 이후 절차대로 밟아 나갈 텐데 특검팀이 파악하기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쪽에서 아예 안 나오겠단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출석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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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 총 109개소가 지정됐다. 올해에는 전국 8만 4000여개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디키디키'(서울 중구)는 밝고 편안한 공간 구성으로 쾌적성과 심미성이 우수하며, 넓은 조합놀이대를 통해 다양한 놀이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종사자 교육, 360도 회전CCTV(폐쇄회로TV)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도 돋보인다.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부산 서구)은 부산 바다를 주제로 한 입체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신체 및 역할 놀이공간은 유아와 영아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에어드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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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422억 송금, 알고보니…아빠·딸·형제 낀 캄보디아 범죄조직
경찰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투자 리딩 사기 범죄 조직을 꾸리고 투자 권유 및 로맨스스캠을 통해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약 422억원을 가로챈 일당 129명을 검거했다. 총책 일가족이 포함된 일당의 범죄 행각은 조직원의 내부 제보로 발각됐다.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콜센터(사기 실행팀) △CS센터(자금 관리팀) △대포통장 유통팀 △자금 세탁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2024년 1월부터 그해 11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투자 리딩 사기를 벌인 일당 등 129명을 특정경제법상 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19명은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 SNS를 통해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알려주는 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이 조직은 역할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범행을 벌였다. 우선 콜센터(사기 실행팀)는 투자 리딩 및 로맨스스캠을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고 허위 투자사이트 등으로 유인해 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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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정거래 의혹' 고려아연 압수수색…미래에셋·KB증권·하나은행 포함
검찰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증권사·은행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4일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이첩된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고려아연,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및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음에도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당시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제출한 신고서에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상증자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은 그 전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1월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4월에도 이번 의혹 관련 고려아연 본사 등 사무실 5곳과 경영진 주거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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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동 상가서 '흉기난동' 시민 3명 중상…피의자 현행범 체포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상가건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시민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 한 건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 피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다. 피해자는 50대 여성 1명과 60대 여성 1명 그리고 70대 남성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