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공격한 50대 남성이 범행 당시 600만원이 넘는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A씨(59)의 소지품에서 현금 600만원 이상이 발견됐다. A씨는 "보유하던 귀금속을 팔아 마련했다"는 취지로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도주할 목적으로 현금을 준비했는지 등 구체적인 소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일정한 직업 없이 간헐적으로 일용직에 종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48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업시설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10명 중 19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9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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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끝나자 "할아버지 재산, 이제 내 거야?"...중학생 아들 질문에 충격
부친의 장례식 직후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재산 상속에 대한 질문을 해 충격을 받았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몇 개월 전 부친께서 돌아가셔서 아이와 시골에 다녀왔다"며 "힘든 장례식 절차가 끝나고 상경하는 길에 아이가 한 질문이 충격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의 아들은 "아빠,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고 물었다. A씨는 이 질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의 이런 인식이 저를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자신과 아들 모두 독자라고 설명했다. A씨는 재산 문제에 대한 아이의 관심이 별거 중인 배우자로부터 비롯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현재 배우자와 2년가량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아직 이혼 절차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는 부인과 살고 있다. A씨는 "아이 엄마가 소송 준비로 저와 부친 재산 파악을 진행했고, 그 내용이 아이에게도 전달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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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24일까지 수습 기자 도전을 접수합니다
2026년 광화문 사옥 시대를 여는 머니투데이가 32기 수습 기자를 모집합니다. 27년간 '최초'와 '혁신'을 거듭해온 머니투데이. 익숙함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점과 본질을 꿰뚫는 깊이있는 시선으로 내일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미래와 함께 할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이번주 일요일인 24일까지 도전을 접수받습니다. 서류전형을 거쳐 6월6일(토) 오후에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머니투데이 미래를 함께 하게 됩니다. 모집분야 : 취재기자 모집인원 : O명 응시자격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접수기간 : 5월4일(월)~24일(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방법 : 머니투데이 채용홈페이지(https://careers.mtcorp.co.kr/)에서 접수 전형절차 : 입사지원->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실무진/임원)+인적성 검사->최종합격 전형일정 -서류합격 발표 : 6월 첫째주(필기시험 이전), 머니투데이 채용홈페이지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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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하고도 '해임' 세 번째 불복…법원 판결에도 항소
논문을 표절한 교수의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같은 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전 서울대 교수 A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 취소의 소에 대해 지난달 20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정교수를 지낸 A씨에게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사에 나섰고 논문 및 공저 단행본 12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있다고 판정했다. 서울대 총장은 2019년 12월과 2023년 6월 연구윤리 위반을 이유로 A씨를 두 차례 해임 처분했으나, 절차상 하자로 인해 처분이 취소됐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024년 4월 절차적 하자를 보강해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모두 거쳤다. 서울대 총장은 교원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같은 해 10월 A씨에 대해 3차 해임 처분을 내렸다. 서울대 측은 A씨 논문 12편 중 △4편은 연구부정행위 △7편은 연구부적절 행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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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우리 땐 공부 못하는 애들 갔는데"...현대차 직원의 신세한탄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성과급이 예고된 가운데, '현대자동차' 직원이 신세를 한탄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인생은 참 운이 99%인 것 같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대자동차 직원인 글쓴이 A씨는 "내가 입사할 때만 해도 현대자동차가 당연히 1황(압도적으로 1등을 달리는 팀이나 선수를 치켜세우는 인터넷·팬덤 용어)이었고 삼성전자는 그냥 공부 못하는 애들이 대기업 타이틀 달아보겠다고 가는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전문대 애들이 보통 가니 당연히 마이스터고 졸업생보다 공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런데 현대차 성과급을 평생 벌어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애들보다 못 번다는 게 참…"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내가 알던 상식이 아예 어긋나버린 것 같아서 부러운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나라 자체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연 이 폭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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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사장, 끝없이 수상한 전무…시신 나오자 "내가 죽였다"[뉴스속오늘]
10년 전 오늘인 2016년 5월18일, 대구 한 건설업체 전무이사 조모씨(당시 44세)가 대표 김모씨(47)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정황 증거만 있을 뿐 김씨 시신은 찾지 못했던 상황. 조씨는 "증거가 나오면 얘기하겠다"며 입을 닫아버렸다. 조씨 동선을 샅샅이 훑던 경찰은 끈질긴 추궁과 수색 끝에 대구 군위군 한 야산에서 김씨 시신을 발견했다. 그러자 조씨는 "입사 당시 처우 개선을 약속했던 김씨가 이를 지키지 않아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1심과 항소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징역 25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 회식 후 사라진 대표…데려다준 전무는 "블랙박스 버렸다"━2016년 5월9일, 대구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김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김씨 아내와 부친. 김씨 아내는 "남편이 전날 저녁 거래처 사람들과 식사하러 간다는 전화를 끝으로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김씨는 전날 조씨, 거래처 직원 2명과 함께 경북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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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4도…월요일도 전국 초여름 더위
오늘(18일)은 전국 곳곳에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덥겠고, 일부 지역은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후텁지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세종 14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울산 32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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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 국내에 신약기술 넘기고 받은 5억은 면세?…대법이 뒤집었다
미국 제약사가 국내 기업에 신약개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고 받은 기술료를 한미조세협약상 자본적 자산의 처분소득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다만 무형의 개인자산 여부와 매각 장소에 따라 과세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미국 법인 제노스코가 동작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원천징수 법인세 환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 사건 노하우 등이 무형의 개인재산에 해당하는지, 나아가 그 매각 장소를 우리나라로 볼 수 있는지를 추가로 심리했어야 한다"고 했다. 매각 장소가 우리나라로 밝혀지면 국내원천소득에 해당돼 과세할 수 있다. 제노스코는 2016년 10월 유한양행과 간암 표적치료용 화합물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 등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제노스코는 정액기술료와 향후 해당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될 완제품의 시판 이후 특허만료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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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입법부·행정부·사법부, 누구도 모든 걸 할 수 있는 '괴테'가 아니다
"괴테는 본인이 천재였으니 한 천재가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걸 믿고 싶었을 터다. 하지만 자기 혼자서는 아무리 애써도 모든 것을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스즈키 유이 지음,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중에서) 아무리 천재라도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다. 반대편의 말을 경청해야 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야 한다.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막는 삼권분립도 혼자서는 모든 걸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철학에서 나왔다. 대법관 임명 방식에도 혼자서 모든 걸 하지 말라는 삼권분립의 정신이 담겨있다. 헌법은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부(대통령), 입법부, 사법부에 고르게 지명·선출 권한을 나눈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방식과 다르다.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권을 독점한다. 대법원장에게만 제청권을 준 건 사법부가 가져야 하는 전문성과 독립성 때문이다. 대법원은 법률 해석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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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새끼들" 적힌 환불 신청서…헬스장 "퇴사 직원 탓" 황당 해명
헬스장 이용권 환불을 요청한 고객이 환불 신청서에서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욕설 메모를 발견해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헬스장 회원 A씨가 환불 절차를 진행하던 중 불쾌한 일을 겪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헬스장 이용권 환불을 요청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 직원 안내에 따라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던 중, 서류 한쪽에 적힌 'XX새끼들'이라는 욕설에 당혹감을 느꼈다. A씨는 "서류에 적힌 연도 '2025'는 볼펜으로 '2026'으로 수정했으면서, 더 눈에 띄는 욕설은 확인하지 못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헬스장 측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헬스장 관계자는 "퇴사한 직원이 저희 모든 계약서에 이런 식으로 해놓고 나갔다. 미처 확인을 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저렇게 크게 써져 있는데 헬스장 측의 해명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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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할지 몰라"… 여성·미성년 '호신술 강좌' 줄선다
최근 스토킹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성과 1인가구를 중심으로 호신술 교육수요가 늘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한 자기방어 심리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의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호신술 교육에는 여성 참여자가 몰렸다. 이날 수업은 성별제한 없이 모집했지만 실제 참여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해당 호신술 강좌는 매년 조기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수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씨(23)는 "요즘 흉악범죄 사건을 뉴스로 접하면서 불안감을 느꼈다"며 "최소한 스스로 지키는 방법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수업은 실제 범죄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뒤에서 제압당하거나 팔을 붙잡히는 상황 등을 가정해 대응동작을 익히는 방식이다. 강의를 맡은 ADT캡스 관계자는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오늘 배운 기술을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인가구 여성들은 일상 속 불안을 호신술을 수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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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 "성차별 구조가 만들어낸 비극"
'강남역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강남역에 모여 추모시위를 벌였다. 젠더폭력해결페미니스트연대 등 157개 공동주최단체는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10번출구 앞 도로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을 진행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은 2016년 5월17일 강남역 인근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에게 살해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표적인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하는 현상) 사례로 꼽히며 국내 페미니즘운동의 재점화 계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날 참여자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은 한 건의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성차별 구조가 만들어낸 예고된 비극"이라며 "여성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시 모이고 외치고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선 젠더폭력을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지아 젠더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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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8일
[종합] "100조 더"…세수도 슈퍼사이클 [美中 정상회담 결산] 보잉·호르무즈 동상이몽…세기의 담판 결론은 '다시 평행선' [삼성 노사 오늘 담판] 파업 택해도, 파업 못한다…노사 모두 '양보와 타협의 시간' [반도체發 초과세수] 예상보다 더 생긴 '돈'…"국민에" VS "미래에" 갑론을박 '반세권' 지자체 슈퍼사이클 동승…용인·이천·청주 곳간 두둑 [the300] GTX 철근 누락 공방…鄭 "안전 불감증" 吳 "건설사 과실" [오피니언] 미토스, '지능형 에이전트'로 막자 '비전' 아닌 '혐오' 경쟁 치닫는 지방선거 퇴직연금 위험자산 한도 폐지해야 삼권, 누구도 만능의 '괴테' 아니다 '반도체 로또'에 대처하는 자세 초과세수, 미래 위한 투자에 사용해야 넷플릭스 10년, 세금납부가 상생의 시작 [국제]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최고지도자 제거…'2단계 휴전' 안갯속 [기획] "수협銀만의 '차별화 DNA' 승부…지속성장 토대 다질 것" [산업] 파업투표때 지도부 수당 슬쩍…삼전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