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들 부부가 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공동명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며느리가 서운함을 느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결혼 10년 차인 30대 후반 여성 A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A씨는 최근 시어머니와 마음이 불편한 일이 있었다며 시아버지 장례 이후 혼자 지내게 된 시어머니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더 작은 전셋집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는 남는 자금을 아들들에게 나눠주겠다는 뜻을 밝혔고, 마침 A씨 부부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집을 매입해 이사를 준비 중이었다. 이사 지역을 두고 상의하던 중, 남편은 "어머니가 집 살 때 보태라고 2억원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대신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신다"고 시어머니의 의견을 전했다. A씨는 "부부가 살 집인데 공동명의라니 불편하다"며 "원래는 남편 단독 명의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함께 얽히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좋지 않다. 혹시나 내가 못 미더워서 그러시는 건지 기분이 영 안 좋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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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세요? 60만원입니다"…인천공항 불법택시 466명 덜미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불법 택시 영업을 한 조직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난 2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 특별단속에서 검거한 466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에 송치된 이들은 무등록 유상운송 조직의 총책 8명, 중간책 57명, 운송책 401명으로 파악됐다. 무등록 유상운송은 택시 등록을 하지 않고,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해 유상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를 말한다. 총책의 지시에 따라 알선책이 운송기사를 관리·모집하면서 운송기사들에게 여객운송을 배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송기사들은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승객들을 태워준 뒤 8만원을 받았고 부산 등 지방으로 운송할 때는 최대 6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특별 단속은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법질서 확립을 위해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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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엔 최저 1도 '겨울'…낮엔 최고 21도 '가을'
화요일인 4일 오전까지 때이른 추위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새벽 사이 전남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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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한 동거남에 복수하려…6개월 딸 살해한 비정한 친모[뉴스속오늘]
2017년 11월 4일. 가정에 소홀한 동거남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후 6개월 된 딸을 질식시켜 살해한 친모 A씨(당시 20세)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충남 천안시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과 동거하다 2016년 9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동거남은 딸을 돌보지 않고 자주 외박했고, A씨는 동거남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었다. 출산 이후 두 사람은 자주 다퉜다. 동거남을 향한 A씨 분노는 어린 딸에게 옮겨갔다. A씨는 이듬해 3월 4일 동거남이 전날 외박하고 연락도 받지 않자 SNS(소셜미디어)로 '귀가하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그러나 동거남은 메시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격분한 A씨는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동거남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인터넷에 살해 방법 등을 검색한 뒤 잠에서 깨 울고 있던 딸의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통을 조였고, 결국 딸은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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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주범 5명 베트남 현지서 검거
경찰청이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핵심 피의자 5명이 지난 28일 베트남 공안에게 일제히 검거됐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다낭 경찰주재관은 지난달 21일 피의자 A씨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소재를 파악하던 중 A씨가 인터폴 적색수배자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또 A씨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해 다낭 시내 호텔에 투숙했다는 점과 동숙한 피의자 B씨도 적색수배자 신분인 걸 확인했다. 경찰은 다낭 공안청과 공조해 추적 중 지난달 28일 다낭 시내 거주 시설에서 A와 B씨를 체포했다. 같은 건물에 은신 중이던 피의자 C씨도 발견해 붙잡았다. 호찌민시에선 경찰 주재관이 피의자 D씨가 불법 입국한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현지 공안청과 협력해 불법체류 중이던 D씨를 검거했다. 칸화성에선 출입국관리청 공안이 지역 내 외국인 거주 등록을 확인하던 중 여권 미소지(밀입국) 혐의로 피의자 E씨를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동일 사기조직 구성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이번 검거가 베트남 주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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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아파트 공터서 여중생 2명 성폭행한 20대…"동의했다" 주장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인천시 동구 모텔과 미추홀구 아파트 공터 등지에서 중학생 B양과 C양을 각각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과 C양은 서로 아는 사이로, 지난달 31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이후 30분 만에 인천시 중구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로 동의하고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불법 촬영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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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李대통령에 "북한 수용소=지옥"?…SBS, 자막 실수 사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한 것처럼 잘못된 자막을 내보낸 SBS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SBS 측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사과드린다. 특보 가운데 이 대통령과 황 CEO 면담 녹화영상에서 황 CEO 자막 가운데 하나에서 오류가 있어 삭제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자막은 과거 사용했던 자막 형식에 담겨 있던 자막이 편집자 실수로 포함된 것"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지난 1일 '뉴스특보-APEC 2025 정상회의' 방송에서 전날 있었던 황 CEO와 이 대통령 면담 소식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CEO는 이 자리에서 "Of course AI is very incredible technology that will tran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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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건' 우르르… 어깨 무거운 광수단
검찰청 폐지가 확정되면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하 광수단)에 이목이 쏠린다. 정치·경제범죄 등 주요 사건이 몰리면서다. 일각에선 지나친 사건집중에 따른 '업무 과부하'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검찰개혁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별 역할분배와 인력·예산의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슈사건 쏠리는 서울청, 대부분 광수단에 배당=3일 경찰에 따르면 광수단은 정치권과 재계인사가 핵심 수사대상인 사건을 수십 건 맡고 있다. '차명 주식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 사건을 비롯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등이다. 주요 기업인 수사도 진행 중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고발사건도 광수단이 들여다본다. 광수단은 경찰 내 핵심 수사인력이 모인 조직으로 2개 이상 관할 경찰서에 걸친 사건이나 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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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앞둔 檢 '설상가상'
검찰조직이 연이은 감찰과 수사, 특검의 수사대상이 되며 안팎으로 크게 흔들린다. 검찰개혁 후속입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도 전에 검찰 스스로 신뢰를 잃으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검사·수사관의 개인 비위의혹뿐 아니라 검찰조직 차원의 은폐·외압의혹 등 검찰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현직 수사관이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수십 채 오피스텔의 전세보증금을 임차인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사기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 대부분이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사회초년생으로 피해규모는 최소 수십억 원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후 수사관 A씨가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도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강제추행 등 성비위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의 수사대상이 돼 직무가 정지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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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이라더니 주소도 계좌도 중국…유튜브서 우리 농가 도용 '사기'
유튜브를 비롯한 SNS(소셜미디어)에서 경북 상주 곶감 농가를 도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유튜브 등에서 상주 곶감 판매 광고를 보고 주문했지만 받지 못한 사례가 수백건에 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고와 연결된 사이트에 들어가면 실제 농가 이름과 사진, 원산지 표시 등을 그대로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 마크와 각종 허가 서류도 도용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 계좌와 실제 주소는 중국, 홍콩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 농가는 "왜 곶감 안 보내주냐"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피해 사실을 인지했다. 한 농민은 "사이트에 사진과 이름까지 도용돼 이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연결된 사이트에 가보면 국내 농가 상호, 생산자 이름, 주소가 적혀 있어 사기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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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지기' 매니저 배신에 충격…"무대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가수 성시경(46)이 심경을 밝혔다. 성시경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실 제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동안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라고 했다. 성시경은 "사람들에게 걱정 끼치기도, 망가지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하다"면서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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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관광' 한국 온 첫날…'소주 3병' 만취 운전에 일본인 모녀 참변
경찰이 음주 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무릎과 이마 등을 다치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모녀는 사고 당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핑을 마친 뒤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던 길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소주 3병을 마시고 약 1km 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을 압수하고 A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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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법원에 보석 청구…"불안·기억력 장애 증상 악화"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 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 등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해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김 여사 보석 심문을 오는 5일 예정된 공판과 함께 심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까지 별도의 보석 심문 기일을 잡히지 않았다. 한편, 법원은 앞서 지난달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윤 전 대통령 역시 방어권과 건강상 이유로 보석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8월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건진법사 전성배씨 의혹, 명태균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