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벚꽃 명소로 꼽히는 부산 개금벚꽃문화길 일부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통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 지난 1일과 2일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팀은 포토존 주변 약 20m 가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벚꽃문화길은 개금동 764번지부터 765번지까지 벚나무가 길을 이루는 벚꽃 명소다. 약 200m 길이의 언덕형 산책로로, 오래된 단층 주택촌과 촘촘하게 식재된 벚나무 수십그루가 조화를 이뤄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벚꽃길 통제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왔다. 장비와 차량이 촬영 전부터 좁은 길을 점유해 이동을 방해했으며, 촬영을 위해 일부 경관조명을 꺼놔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SNS에는 "만개한 벚꽃 보러 왔는데 너무 아쉽다", "이건 진짜 너무한 것 아닌가", "벚꽃은 딱 며칠 피고 지는데, 그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독점해버리는 게 말이 되냐", "드라마 한 편 찍는 게 시민들의 통행권보다 우선인가" 등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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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는게 좋을겁니다"...교사에 협박편지 보낸 학부모 벌금형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낸 학부모가 벌금 100만원을 처분받았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9 재판부는 지난달 17일 협박 혐의를 받는 학부모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명령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5월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고발해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7월 1일 협박죄로 학부모 A씨에게 약식명령을 청구(구약식)한 데 따른 결정이다. 구약식은 검사가 벌금, 과료, 몰수 등 재산형에 해당하는 사건을 공판절차 없이 약식절차에 따라 명령하도록 지방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A씨는 2023년 7월 교사 B씨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 교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의혹을 샀다. 당시 A씨가 B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덕분에 알게 됐거든요" "본인의 감정을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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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빙부상
■김규황씨 별세, 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빙부(장인)상=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하늘나라공원(파주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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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사금융' 근절 나선다…내년 10월까지 특별 단속
경찰이 앞으로 1년간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급증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1년간 전국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3일부터 다음해 10월31일까지다. 경찰은 2022년 11월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을 최초로 실시한 후 단속을 연장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사금융 범죄 3251건과 범죄자 4004명을 검거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1%, 20%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소셜미디어 등 비대면·온라인으로 변화하는 불법 사금융 범행수법에 대응하고자 특별단속을 결정했다. 우선 시·도청 직접수사부서 및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에 총력 대응하는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한다. 또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등 범죄행위 및 대포폰·통장, 개인정보 등 범행수단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7월부터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을 반영해 △정부·금융기관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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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찰, 스캠 범죄 공동대응…'보이스피싱 근절'
한·중 경찰이 스캠범죄 공동 대응에 나선다. 경찰청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교환식은 한·중 정상회담 종료 후 진행된 부처별 문건 교환 순서에 따라 이뤄졌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교환대표(서명권자, 쉬다통 공안부 당위위원 겸 부부장)로 참석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 사기 및 감금 등은 국가를 초월한 글로벌 범죄로 한국과 중국 모두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양국 경찰당국은 이를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초국가 스캠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초국가적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 사기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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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 여자 출산 안돼" 욕하던 40대 남편…"둘째 갖자" 황당
35세 이상의 여성이 출산을 하면 '아이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면서 욕하고 막말하는 남편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산 욕하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중후반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딸 하나 있는데 만 4세다. 남편은 40대 초반이고 평소 35세 이상 여자가 출산하는 걸 두고 엄청 욕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노산에 대해 "엄마가 될 사람 건강을 걱정하는 건 전혀 아니고 '아이 퀄리티가 저질로 나온다'라면서 욕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가 "엄마 나이가 많을수록 무조건 나빠진다고 생각하냐. 그럼 세상 모든 둘째가 첫째보다 못하냐"고 묻자 남편은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뒤 안 맞는 욕을 습관적으로 하던 남편은 올가을부터 A씨에게 "더 늦기 전에 둘째를 생각해 보자"고 했다. A씨가 "나도 35세 이상 노산인데 무슨 소리냐"라고 화내자 남편은 "둘째 낳는 건 크게 상관없다. 첫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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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토방에 많이 보이더니…'1억 넘게 모은' MZ들 확 늘었다
1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대중 부유층(Mass Affluent)' 가운데 MZ세대(1980~2000년대생)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저축 위주였던 자산 운용이 이제는 투자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1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 중 MZ세대 비중은 2022년 19.8%에서 지난해 33.6%로 급등했다. 전체 대중 부유층 3명 중 1명이 MZ세대인 셈이다. 자산 구성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최근 3년간 저축자산 비중은 2023년 45.4%에서 올해 42.7%로 낮아진 반면, 투자자산 비중은 같은 기간 27.7%→31.1%→32.2%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구소는 "MZ세대의 투자 참여가 본격화되면서 자산운용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대별 투자 성향에도 변화가 있었다. Z세대(1991년 이후 출생)의 금융자산 중 투자·가상자산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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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공연" 박진영 제안에 시진핑 깜짝 지시…"정말 기뻤다" 한한령 풀리나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시진핑 주석님 만나 뵙고 말씀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민들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이 글을 중국어로도 번역해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진영은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K팝 프로듀서이자 장관급 위원장인 박진영의 이 같은 발언에 중국이 자국 내에서 한류 문화를 금지하는 이른바 '한한령'이 해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만찬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 가수들의 중국 공연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 참석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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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맞아?" 보는 사람도 입이 쩍…이길여 총장 골프스윙 모습 '깜짝'
올해 93세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자선 골프 대회 시타 영상이 화제다. 최근 '길병원TV'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총장의 골프 대회 시타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열린 '제2회 가천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 골프 대회'에서 시타를 맡았다. 이 총장은 짙은 핑크색 상의와 흰색 바지, 검은색 선캡 차림의 이 총장은 사회자의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매끄러운 스윙 실력을 보여줬다. 꼿꼿하고 군더더기 없는 이 총장의 스윙을 본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AI 조작 영상인 줄 알았다" "머리숱도 풍성하고 허리도 꼿꼿하고 90대 맞나" "저 연세에 굽지 않은 어깨와 공을 쳐내는 협응력이 대단을 넘어 경이롭게 느껴진다" "늙지 않는 비결 좀 풀어달라" "50대 같다" "뱀파이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32년생인 이 총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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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봉지에 끔찍한 토막시신" 대공원 발칵…"도우미 바꿔달라 해서"[뉴스속오늘]
2018년 11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안양시 한 노래방에서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공원 인근에 유기한 변경석(당시 34세)이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변씨는 범행 이후 아무 일 없다는 듯 노래방을 청소하고 게임을 하며 열흘 넘게 머물렀다. 재판부는 잔혹한 범행임에도 전과가 없고 우발적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도우미 바꿔 줘" 살인으로 번진 말다툼…서울대공원서 발견된 토막 시신━변씨는 2018년 초 부모 집에서 나와 독립한 뒤 경기 안양시에서 작은 노래방을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적극적으로 영업하거나 이웃들과 교류하지 않고 노래방에 만들어 둔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같은 해 8월 10일 새벽 한 남성 A씨(당시 51세)가 노래방에 찾아왔다. 당시 유일한 손님이었던 A씨는 "노래방 도우미가 재미있게 놀아주지 않으니 바꿔달라"고 요구했으나 변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말다툼이 생겼다. A씨는 "도우미 불법 영업으로 신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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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바람 불고 쌀쌀한 일요일…최저 4도, 내일은 더 춥다
일요일인 2일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섭씨 4~1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은 이날과 비슷하지만(11~18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탓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도 있다. 새벽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경상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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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하다 떨어져" 의식 잃은 20대…뒷발에 차여 턱 다친 60대
제주에서 승마 체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분쯤 제주 애월읍 한 승마장에서 사람을 태운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면서 20대 A씨가 떨어졌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39분쯤엔 제주 조천읍에서 승마 체험을 하려던 60대 B씨가 뒷발에 차여 턱을 다쳤다. B씨도 정신을 잃었다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7일에는 서귀포 남원읍에서 말 먹이 주기 체험을 하던 9세 어린이가 말 뒷발에 차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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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 몰린 홍대 술집서 시비 붙어 흉기 꺼낸 20대
핼러윈 인파가 몰린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술집에서 흉기를 꺼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특수협박 혐의로 A씨(22)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는 석방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홍대 인근 술집에서 몸이 부딪쳐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접이식 칼을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로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