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향년 35세 댄서 윤미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5세. 치어리더 김하나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팀 동료이자 룸메이트였던 미래 언니가 세상에서 가장 소녀 같고 사랑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아주 아주 긴 여행을 먼저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김하나는 부고를 알리며 "평소 언니가 화려하고 예쁜 것, 시끌벅적한 즐거움을 사랑하던 사람이었기에 언니의 새로운 여행길 시작이 아주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아주 시끌시끌했으면 좋겠다"며 "슬픔으로만 가득하기보다 즐거운 추억과 많은 사람의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설명했다. 장례는 지난달 18일부터 치러졌으며 같은달 20일 발인했다.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는 김하나는 "저는 언니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 제가 언니의 주보호자와 상주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윤미래는 2019년 김하나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스왈라(SWALLA)로 데뷔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다. 이후 댄서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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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창업자 책, 산재 코너 박제"…과로사 직원 추모하는 독립서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독립서점들이 런베뮤 창업자 료(본명 이효정)의 산문집을 산업재해 코너에 배치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전주의 독립서점 '책방 토닥토닥'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한 청년 노동자의 꿈이 꺾였다. 이 시대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다루는 회사의 태도에 분노한다"며 책방에 전시해둔 료의 산문집 모습을 게시했다. 해당 서점은 료의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 표지 위에 '노동자의 죽음을 외면하는 것이 부도덕한 것이다' '언젠가 자기 매장을 열겠다는 꿈을 짓밟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책임을 회피하지 마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서점 측은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이 있던 자리에 당분간 우리의 주장이 담긴 이 책을 올려둔다"라고 알렸다. 제주의 독립서점 '책방 소리소문'도 해당 산문집을 산재·중대재해처벌법 코너에 배치한 사진을 게시하며 "런던베이글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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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4살 딸 성폭행 후 살해한 유치원 교사…법정서 미소 '섬뜩'
남자친구의 네 살 딸을 질투심에 익사시킨 20대 유치원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범행 이유가 "어려운 성장 과정 탓"이라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지난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고등법원이 20대 유치원 교사 앰버 리 휴스가 남자친구 엘리 찰리타의 딸인 나다-제인 찰리타를 성폭행 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휴스는 당초 무죄를 주장했으나 2023년 1월23일 아이를 익사시켜 숨지게 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사건 당일 남자친구로부터 구직 면접을 위해 잠시 외출하니 딸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부탁에 응한 휴스는 전 연인이 딸을 맡기고 집을 떠나며 자신에게 작별 인사로 키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노했다. 휴스는 찰리타가 외도 중이라고 의심했다. 휴스는 범행 직전 찰리타에게 "당신은 내 마음을 부쉈다. 나도 당신의 마음을 불태우겠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그리고는 찰리타의 딸을 욕조에 넣고 아이 위에 올라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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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일당 1심 실형 면해…무더기 집행유예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에 가담한 조직원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는 30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일당 2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백모씨 등 10명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3000만원의 벌금을 선고유예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씨 등 11명은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2000만원의 벌금형 선고유예도 내려졌다. 나머지 피고인 4명도 범행 정도에 따라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형, 벌금형 선고유예 등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과거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조직적, 지능적으로 이뤄진 최대 규모의 시세조종 범행"이라며 "시장의 신뢰를 훼손해 자본시장을 교란하고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었고 증권사에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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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한 윤정우…"반성 안 해" 사형 구형
스토킹 범죄 신고를 한 50대 여성을 흉기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48)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윤정우는 지난 6월10일 새벽 2시50분쯤 가스 배관을 타고 피해자 B씨(50대 여성) 주거지에 침입,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윤정우의 전 연인으로, 아파트 6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윤정우는 B씨가 경찰에 스토킹 범죄 피해 신고를 하자, 보복하려는 목적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결별을 요구한 피해 여성을 협박하고 스토킹하다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하고자 계획적으로 살해한 중대 범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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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비…수도권 최대 10㎜
금요일인 내일(31일)은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남, 강원, 제주 등에 비가 내릴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선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1월1일까지 △서해5도 5~20㎜ △인천·경기 서해안 5~10㎜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5㎜ 내외 △충남 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5㎜ 내외 △충북 5㎜ 미만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5~13도, 낮 최고 17~22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1~2도 높은 수준이다.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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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국세청 <승진>▷부이사관 △세원정보과장 윤순상 △인사기획과장 황동수 △대전청 조사1국장 전애진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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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태우고 킥보드 과속…"아내는 사망" 60대 부부 친 '무면허' 여고생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하던 60대 부부를 쳐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여고생이 금고형의 실형에 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 최동환 판사는 전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A양은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친구를 뒤에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산책하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내인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9일 만에 숨졌다. 남편은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양은 무면허 상태였다. A양 측은 "갑자기 끼어든 자전거와 충돌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사고 발생을 예견하거나 회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 판사는 "면허가 필요하고 2인 이상 탑승이 금지됐는데 이를 어기고 제한속도를 초과한 채 주행해 피고인의 교통규칙 위반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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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2심도 실형
2004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무관한 사람을 포함해 가해자들 신상정보를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판사 오택원)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운영자 A씨(3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공무원 신분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려 A씨에게 전달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내 B씨(30대)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씨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 공개하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한 군청 공무원 B씨는 해당 사건 관련 가해자 등 수십명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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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마약' 먹여 모텔로…'성범죄' 서울대 로스쿨생, 변호사됐다
여학생에게 약물을 먹여 성범죄를 저지르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대 로스쿨생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대형 로펌에 취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생 A씨는 반복적으로 성 비위를 저지르고도 비교적 가벼운 징계만 받은 채 최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A씨는 2021년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의 기숙사 방키를 복제해 무단침입을 시도하다 적발했다. 하지만 기숙사 영구 퇴거 조치 외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 2023년엔 동료 여학생에게 '클럽 마약' 케터민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사용하는 등 성 비위를 저질러 학교에 신고됐다. 그는 당시 약물에 취해 의식이 혼미한 여학생을 모텔로 데려갔다. 하지만 학교 측은 단순 성희롱만 인정해 유기정학 3개월 처분에 그쳤다. A씨는 로스쿨을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올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 현재는 대형 세무법인의 변호사로 취직한 상태다. 해당 법무법인은 A씨의 성 비위 전력을 모르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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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재판소원' 맞붙은 대법·헌재…"소송지옥" vs "4심제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판소원제를 두고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정면으로 맞섰다. 재판소원은 헌법소원 심판 대상에 법원 재판을 포함하는 제도다. 헌재는 법원이 재판을 통해 국민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재판소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재판소원이 사실상 4심제와 같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손인혁 헌재 사무처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재판소원이 4심제라는 비판이 있다'는 박균택 민주당 의원 질의에 "법원은 사실확정과 법률적용을 담당하고 헌재는 헌법을 해석하면서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라며 "법원도 공권력으로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고 (그럴 경우) 헌재에서 판단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4심제는 정확한 지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재판소원이 허용될 경우 헌재 업무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헌재가 37년 경험을 통해 심사기준을 확립하고 있다"며 "재판소원도 헌법소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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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윤석열 욕했어요"…고교생이 교육청에 민원
경기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학생 민원이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3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성남시 한 고등학교 학생은 "사회 과목 교사 A씨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들을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거나 특정 종교단체 신도라고 했다"며 지난 27일 지역 교육지원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학생은 또 "A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는 글과 정치 관련 집회에 참여한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민원을 접수한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찾아 "특정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모욕 또는 일방적 옹호, 수업과 무관한 정치적 발언 반복, 학생에게 반론 기회를 주지 않는 언행 등은 교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고 알렸다. 학교 측은 교장 명의로 A씨에게 구두로 주의 조치를 내리고, 문제가 된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게 했다. 일부 교원단체는 해당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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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산재' 작년만 29건…대기업보다 많았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산재) 승인 건수가 약 4년간 63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부의장)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업장 산재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 9월까지 승인된 산재 건수는 모두 63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29건 △2025년(9월 기준) 21건으로 파악됐다. 신청된 산재 건수가 모두 승인됐다. 유형은 대부분 '사고'에 해당했고 지난해와 올해 '출퇴근' 관련이 각각 1건, 올해 질병이 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산재 승인 건수는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SPC삼립(11건)보다 많았다. 이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26세 꽃다운 청년의 과로사 의혹으로 고용노동부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한 기획